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강도태)은 28일 지역사회 어르신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교통안전용품을 원주경찰서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공단은 농번기를 맞아 노인 보행자의 외부활동이 급증함에 따라, 원주경찰서에 관내 어르신들의 교통안전을 위해 야광 모자 및 야광 지팡이를 각 330개씩, 총 660개(1천만 원 상당) 기증했다.

원주경찰서는 경로당 및 마을회관, 게이트볼장 등 노인들이 많이 모이는 장소를 방문하거나, 보행자 사고 위험구간 순찰을 통해 노인 맞춤형 교육·홍보를 실시한 후 교통안전용품을 배부할 계획이다.

건보공단 강도태 이사장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외부활동이 많아지는 어르신의 안전사고 예방에 작은 보탬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공단은 강원지역 현안에 관심을 가지고 지역발전과 시민의 복지증진을 위해 적극적인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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