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인제약(대표이사 이원범)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건조한 눈을 개선하여 눈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감잎주정추출분말’에 대한 건강기능식품 개별인정(인정번호: 제2022-18호)을 획득했다고 28일 밝혔다.

회사는 이번 ‘감잎주정추출분말’의 개별인정이 소비자가 안구건조 개선 기능성 소재를 선택함에 있어 기존에 단 2개에 불과했던 원료 선택의 폭을 넓혔다는 점에서 의미를 가진다고 평가했다.

환인제약은 ‘감잎주정추출분말’을 국내 대학병원에서 12주 간 눈물막 파괴시간(TBUT)이 10초 미만인 만 19세 이상 성인 남녀 89명을 대상으로 눈 건조 개선 유효성 평가에 대한 인체적용시험을 진행한 결과, TBUT와 시력, 주관적 개선도 평가 등 건조한 눈 개선에 유의미한 결과를 얻었다고 밝혔다.

특히 ‘뮤신층 분비 안정화’, ‘각막세포의 염증완화’, ‘시신경세포 보호’ 등의 작용 기전을 통한 세부항목에서 유의적인 개선 효능과 안전성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인체적용시험에 앞선 동물실험에서도 감잎주정추출분말 경구투여 시 안구건조 관련 바이오마커가 유의적으로 개선됨을 규명했다고 덧붙였다.

환인제약 관계자는 “감잎주정추출분말 원료 기반의 눈 건강기능식품을 올해 안에 출시 예정이며, 연구개발 과정 중 확인한 해당 원료의 추가 기능성에 대한 사업화 방안도 함께 모색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감잎주정추출분말’은 환인제약이 지난 2018년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과의 협약을 통해 기술을 이전 받아 독점권을 확보한 원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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