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용인시의 코로나19 거점전담병원인 다보스병원이 응급의료센터를 5월 1일 재개한다고 27일 밝혔다.

다보스병원 응급의료센터는 코로나-19 거점전담병원 지정의 사유로 2022년 1월 10일부터 한시적으로 폐쇄한지 약 4개월만에 재개한다.

이로써 용인 처인구, 기흥구, 경기도 광주 등 다보스병원 인근의 지역민들에게 다시금 수호천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양성범 다보스병원 이사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응급의료센터를 폐쇄하여 일시적인 위기상황에 빠진 환자들을 구하지 못해 안타까웠었는데, 응급의료센터를 재개하면서 도움이 필요한 환자들에게 발 빠른 응급대처로 소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다보스병원 응급의료센터는 전문 의료진, 간호사, 응급구조사가 365일 상주하여있고, MRI, CT, 초음파 등 최신의료장비를 보유하고 있는 용인동부 유일의 정부인증 지역응급의료센터이다.

한편, 서울대학교 동문병원인 다보스병원의 양성범 이사장은 용인 처인구 출신으로, 취약계층 및 저소득층에게 의료비 지원하고 다양한 기부활동을 하는 등 지역사회공헌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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