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대병원 충북권역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센터장 강희택)은 22일 청주가경노인복지관에서 청주가경노인복지관(관장 김현숙)과 ‘충북지역주민 및 암생존자의 건강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식(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충북지역의 암 진단 후 치료가 끝난 암생존자를 대상으로 심리적·정서적 지지와 건강증진 및 인식개선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을 진행하기 위함이다.

이를 통해 자기효능감 및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고 지역주민들 대상으로 암생존자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자 추진됐다.

양 기관은 ▲암생존자의 맞춤형 프로그램 개발 및 지원 ▲프로그램 강사지원 및 체험연계 ▲기타 암생존자를 위한 인적·물적 자원 등을 지원하기로 했다.

강희택 센터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지역 암생존자에게 서비스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 점차 지역의 범위를 넓혀 충북 전역에 암생존자 통합지지 서비스가 닿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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