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본부는 농림수산검역검사본부 및 환경부와 공동으로 ‘2011년도 보건, 가축방역 및 환경 담당자 조류 및 신종인플루엔자 합동교육’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방자치단체의 보건, 가축방역 및 환경 관련 업무 담당자 1200여명을 대상으로 8월일부터 29일까지 세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조류인플루엔자, 구제역 등에 대한 질병 정보와 이로 한 위기상황 발생 시의 대응요령을 교육하고 2009년 신종인플루엔자 대응 경험 및 구제역 등 가축 매몰지 환경관리에 대한 정보를 공유한다.

질병관리본부 관계자는 “이번 일선 공무원 대상 합동교육을 통해 조류 인플루엔자, 구제역 등의 발생으로부터 국민의 건강을 지키고 사회적 불안을 최소화하기 위한 국가 대응체계를 더욱 더 견고히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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