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대한약학회와 한국노바티스주식회사는 ‘2011년 노바티스 국제바이오캠프’에 참가할 한국 대표로 강정우 씨(성균관대 약학대 /박사과정)와 허주영씨(이화여대/약학 박사)를 선발했다.

세계적 제약 기업인 노바티스가 매년 차세대 바이오 리더 육성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개최하는 ‘노바티스 국제 바이오캠프’는 오는 8월29일에서 8월 31일까지 (3일간) 스위스 바젤에 위치한 노바티스 본사에서 열린다.

2004년 시작된 ‘노바티스 국제 바이오 캠프’는 미래 생명과학분야에 높은 잠재력과 리더십을 겸비한 의-약학, 생명공학 등 바이오 분야의 역량 있는 대학(원)생들이 참여하는 차세대 바이오 리더 육성 프로그램으로 올해로 8회째를 맞이하고 있다.

대한약학회와 한국노바티스는 지난 7월 1일부터 15일까지 국내 약학 전공 석/박사 과정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노바티스 국제바이오 캠프’에 참가할 한국대표 선발을 위한 참가신청자 접수를 받았다.

1차 심사인 서류 심사 와 2차 심사인 인터뷰를 통해 ‘노바티스 국제 바이오 캠프’에 참가할 한국 대표로 강정우씨와 허주영씨가 최종 선발되는 영예를 안았다

‘노바티스 국제 바이오 캠프’의 한국 대표로 선발된 강정우 씨는 “약학을 전공하는 연구자로서 신약 개발의 산실인 노바티스의 본사의 연구소를 방문하는 것은 특별한 경험이다. 노바티스 국제 바이오 캠프에 참여해 해 바이오 산업의 현재와 미래에 대해 배우는 기회를 통해 연구자로서 많은 영감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함께 참가하는 허주영씨는 “한국 대표로서 국제 바이오 캠프에 참여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 이번 학기 졸업을 앞두고 있어 이번 기회는 앞으로의 경력을 준비하는데 있어 소중한 경험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노바티스 국제 바이오 캠프에 참가한 각국의 우수한 학생들과 교류하고 새로운 지식을 쌓는 좋은 기회로 삼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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