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에스티(대표이사 사장 김민영)는 라베프라졸과 탄산수소나트륨이 복합된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라비듀오 정 20/500mg’을 발매했다고 1일 밝혔다.

라비듀오 정 20/500mg은 PPI(Proton Pump Inhibitor) 계열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성분인 ‘라베프라졸(Rabeprazole)’ 20mg과 제산제 ‘탄산수소나트륨(Sodium bicarbonate)’ 500mg을 조합했다.

앞서 지난 3월에는 라베프라졸 10mg과 탄산수소나트륨 500mg이 조합된 저용량 ‘라비듀오 정 10/500mg’을 발매했다.

라비듀오 정은 위궤양, 십이지장궤양, 미란성 또는 궤양성 위식도역류질환, 위식도역류질환의 증상완화 등에 효능∙효과가 있다.

간 대사에 있어서도 비효소적 대사가 대부분이라 타 PPI 제제 대비 약물 상호작용도 적다.

PPI 제제는 위산에 분해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장용코팅 기술이 적용되어 있어 위에 흡수되어 약효가 발현되기까지 약 2~3시간이 걸린다.

라비듀오 정은 제산제 탄산수소나트륨이 위산으로부터 분해되는 것을 막아줌으로써 위에 흡수 후 약 30분 만에 약효가 발현되는 장점을 갖췄다. 또한, 위산 분비가 증가하는 위산 반동현상(Acid Rebound)이 없다.

동아에스티 관계자는 “위궤양, 십이지장궤양, 위식도역류질환 등의 소화기 질환 환자들에게 빠른 효과의 라비듀오 정이 효과적인 치료옵션이 되길 바란다.”라며, “소화기 분야에서 쌓아온 동아에스티의 경쟁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앞으로도 다양한 치료제를 개발해 소화기 환자들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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