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산도스(대표이사 안희경)는 지난 28일 일성신약과 근이완 길항제 ‘산도스® 슈가마덱스 나트륨 주’의 단독 판매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한국 산도스와 일성신약은 4월 13일부터 대형병원, 종합병원 등 전 채널에서 ‘산도스® 슈가마덱스 나트륨 주’ 공급 및 판매를 진행할 예정이다.

산도스는 1월 20일 식약처로부터 ‘산도스® 슈가마덱스 나트륨 주’의 품목 허가를 획득했다. 근이완 길항제인 ‘산도스® 슈가마덱스 나트륨 주’는 전신 마취제 성분인 로쿠로늄 또는 베쿠로늄에 의해 유도된 신경근 차단의 역전 효능을 가지고 있어, 마취에 사용된 근육이완제에 직접 작용해 환자가 마취에서 깨어나는 데 도움을 준다.

슈가마덱스나트륨 성분 제제의 근이완 길항제 시장은 2017년부터 최근 5년간 평균 약 19%의 높은 성장률을 기록해왔으며, 2021년 4분기 기준 약 460억 규모의 시장으로 성장했다.

높은 제조 기준으로 고품질 제품을 자랑하는 한국 산도스는 ‘산도스® 슈가마덱스 나트륨 주’를 통해 많은 환자들에게 우수하면서 비용 효과적인 치료 옵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실제로 ‘산도스® 슈가마덱스 나트륨 주’는 원료의약품(API)에서부터 완제품(FDF)까지 모든 생산과정을 유럽에서 진행한 제품으로서 차별화된 품질을 자랑한다.

양사는 산도스® 슈가마덱스 나트륨 주의 뛰어난 품질과 탄탄한 마취제 라인업을 바탕으로 쌓아온 일성신약의 영업 노하우가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마취제 분야에서 첫걸음을 뗀 산도스는 일성신약과 견고한 협력을 통해 마취과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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