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로슈진단㈜(대표이사 킷 탕)과 ㈜한국로슈(대표이사 닉 호리지)는 경북-강원 지역 산불 피해 복구 지원을 위한 공동 성금 2,000만원을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회장 송필호)에 전달했다고 23일 밝혔다.
로슈그룹의 국내 진단사업 부문인 한국로슈진단과 제약사업 부문인 한국로슈는 ‘원 로슈(One Roche)’의 이름으로, 최근 경북 울진, 강원 삼척 등 대형 산불 피해지역의 신속한 복구와 이재민의 건강한 일상 복귀를 위한 기부금을 공동으로 마련했다. 양사가 모은 성금은 희망브리지를 통해 산불 피해 지역 긴급 구호 및 이재민 생계 지원, 지역 회복 사업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양사는 국내외 복지 사각지대와 소외계층을 돕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함께 진행하고 있다.
2005년부터 매년 아프리카와 국내 소외 아동을 지원하기 위해 ‘어린이를 위한 걷기 대회(칠드런스 워크; Children’s Walk)’ 행사를 공동 진행하고 있으며, 2020년에는 집중 호우로 극심한 피해를 입은 수재민들을 돕기 위한 공동 성금(2,000만원)과 2021년에는 코로나19로 인해 안전과 생계의 이중고를 겪고 있는 취약계층을 위한 공동 성금(1억원)을 기부했다.
한국로슈진단㈜ 킷 탕 대표이사는 “양사의 하나된 따뜻한 마음이 최근 일어난 산불로 고통의 시간을 보내고 있는 이재민에게 일상 복귀를 위한 희망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원 로슈’는 앞으로도 지역 사회의 어려움을 돌보고, 진정성 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국내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한국로슈 닉 호리지 대표이사는 “갑작스러운 산불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주민 분들에게 진심 어린 위로를 전하기 위해 양사가 뜻을 함께 모았다.”라며, “지속적인 지역 사회 기여로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가 되고자 하는 로슈그룹 비전에 맞춰, ‘원 로슈’ 역시 앞으로도 국내에서 장기적으로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사회공헌활동을 적극 전개해 지역 사회 구성원으로서의 책임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