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현장진단 전문기업 바디텍메드(대표이사 최의열)는 코로나19 환자를 판독하는데 있어 정확도가 높은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 제품을 병의원에 공급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바디텍메드는 현재 전자동 방식의 AFIAS 기기를 이용한 제품(AFIAS COVID-19 Ag)을 국내에 공급하고 있다. 바디텍메드의 신속항원검사 키트(AFIAS COVID-19 Ag)는 형광면역 방식을 채택하고 있어 일반 래피드 방식의 제품 대비 민감도가 30배 이상 우수하다.

‘AFIAS COVID-19 Ag’는 판독할 수 있는 CT값(Cycle Threshold Value)이 30 이상으로 육안판독 방식의 평균적인 CT값(25 전후) 대비 30배~120배 민감도가 높다. CT값은 PCR 증폭 횟수를 의미하는데 CT값이 높다는 건 검체의 바이러스 농도가 낮은 감염초기나 증상이 약한 환자에 대한 민감도가 높다는 걸 의미한다.

‘AFIAS COVID-19 Ag’는 12분 이내에 코로나19 감염 여부를 판단할 수 있으며, 정밀 형광면역 기법을 사용하여 검사 결과를 진단기기가 판단, 기록하기 때문에 객관적이고 정확한 결과를 얻을 수 있다.

또한 검체를 버퍼 용액과 섞어서 진단키트에 떨어뜨려 주면 다음 단계를 자동으로 기기에서 진행하기 때문에 검사과정의 오류가 적고 검사자를 보호할 수 있는 장점도 있다.

한편, 국내 식약처를 통해 사용이 승인된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 제품은 총 20개사 24개 제품으로, 형광면역법으로 검사하는 제품은 바디텍메드 2개 제품 포함 7개, 육안으로 검사 결과를 확인하는 래피드 방식의 제품은 17개가 국내에 공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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