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보 노디스크제약(사장: 라나 아즈파 자파)은 세계 최초 GLP-1(Glucagon-Like Peptide 1) 유사체 비만 치료제 삭센다®펜주 6mg/ml(성분명: 리라글루티드)(이하 삭센다®)가 체중 감소 효과와 장기 안전성 프로파일을 바탕으로 전년도 4분기 비만치료제 시장에서 27.6%의 점유율을 차지하며 1위 를 수성했다고 18일 밝혔다.

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아이큐비아(IQVIA)에 따르면, 삭센다®는 전체 비만 치료제 시장 4분기 매출 356억 원 중 약 96억 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약 27.6%의 점유율을 차지함으로써 13분기 연속 1위를 달성했다.

삭센다는 이로써 2021년 네 분기 동안 20% 이상의 점유율을 유지하며 국내 비만 치료제 시장의 매출액 기준 선두 자리를 지켰다.

또한 삭센다®는 최근 1년간 국내 연간 누적 매출액(MAT) 기준으로 약 362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으며, 이는 전체 비만 치료제 시장의 약 25%에 해당하는 수치로, 출시 이후 3년 3개월 연속 25% 이상의 점유율을 기록하고 있다.

노보 노디스크제약 라나 아즈파 자파 사장은 “삭센다®가 국내 출시 이후 최근 3년간 비만 치료제 시장 점유율 1위를 기록할 수 있었던 것은 삭센다®의 체중 감소 효과 및 안전성 프로파일 등이 국내 의료진과 환자들로부터 인정받고 있다는 사실을 나타낸다. 코로나19로 인해 변화된 시장 상황 속에서 삭센다®의 1위 수성은 매우 의미있는 결과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비만은 개인의 책임이 아닌 꾸준한 치료와 관리가 필요한 만성질환이다. 노보 노디스크는 비만 환자들이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치료를 통해 비만 질환을 극복하고 삶의 질을 개선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삭센다®는 전 세계 최초로 GLP-1(Glucagon-Like Peptide 1) 유사체로 승인받은 비만 치료제다.

체중조절을 위한 저칼로리 식이 요법 및 운동의 보조요법으로 허가받은 삭센다®는 1일 1회 주사 투여한다.

음식물 섭취에 따라 분비되는 인체 호르몬인 GLP-1은 뇌의 시상하부에 전달되어 배고픔을 줄이고, 포만감을 증가시켜 식욕을 조절하는 역할을 하는데, 삭센다®는 실제 인체의 GLP-1과 동일한 기전으로 작용해 식욕 및 음식 섭취를 억제해 체중 감소에 도움을 주는 효과가 입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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