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무선 통합 네트워킹 솔루션 전문 기업인 (주)에어키(대표이사 조태영)는 삼성서울병원(원장 박승우)에 실시간 이동자산 위치관리 서비스 제공을 통해 의료 환경 혁신을 지원한다고 16일 밝혔다.

삼성서울병원은 실시간 위치추적(RTLS)과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기반으로 한 에어키의 지능형 공간(Smart Space) 솔루션을 도입하여 체계적인 의료기기 관리가 가능해짐으로써, 의료진의 업무 효율성을 획기적으로 높이고 환자들에게 향상된 의료 질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특히 간호사들의 업무 인수인계 시 건물, 병동, 층별 자산 현황을 쉽고 빠르게 종합적으로 조회할 수 있어 기기 관리 시간이 현격하게 줄고 환자들 간호에 더욱 집중할 수 있다.

에어키는 위치추적 엔진, 삼성서울병원에 최적화된 대시보드, 700여 개의 태그 등이 포함된 통합 솔루션을 공급했다. 그 결과, 병원 내 주요 지역의 의료 장비 위치 정보에서 99퍼센트 이상의 정확도를 기록했다.

약물자동주입기 인퓨전 펌프(infusion pump), 산소포화도측정기 펄스 옥시미터(Pulse Oximeter), 방광잔뇨측정기 블래더 스캔(Bladder Scan), 초음파 진단기 울트라사운드(UltraSound) 등의 병동 내 이동형 자산에 태그를 부착하면, 의료진들은 병원의 기존 무선 와이파이(Wi-Fi)망을 활용하여 위치 및 사용 현황, 대여 반납 여부를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다.

또한, 휴대용 심전도 측정기, 이동형 컴퓨터 영상 정밀 주사, 환자 모니터, 심전도기, 무릎관절운동치료기기, 심부정맥혈전증검사기, 호흡기치료기, 환자감시장치, 심장충격기 디피블리에이터 등 다른 의료기기에도 추후 확대 적용 가능하다.

에어키는 서울아산병원, 한림대의료원에 RTLS(실시간위치추적) 솔루션을 공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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