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베스티안재단은 지난 19일 어르신 안전환경 조성 및 화상예방활동과 화상환자지원을 위해 신협사회공헌재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어르신들의 화상 및 안전사고 예방 강화를 위한 안전환경 조성을 위해 어르신이 노후에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화상은 누구에게나 예고 없이 닥치는 사고이지만, 사전에 교육을 통해 위험 상황을 대비하면 충분히 화상을 예방하고 사고를 줄일 수 있다.

신협사회공헌재단은 2020년에도 소방관과 화상환자를 돕는 S.A.V.E.캠페인으로 베스티안재단과 함께 인연을 맺고, S.A.V.E.캠페인과 저소득 화상환자들을 위해 6,500만원을 후원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화상환자지원과 예방활동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확대하며 안전에 취약한 노인들의 화상발생률 감소를 위해 어르신들의 화상예방활동에 힘쓰기로 했다.

신협사회공헌재단 김윤식 이사장은 “화상은 말로 표현할 수 없을 만큼 고통스럽다고 하는데, 화상사고 대응에 취약한 어르신들의 안전환경조성을 통해 화상사고의 발생이 줄어들어 화상으로부터 안전한 환경이 조성되길 바란다. 더불어 신협은 앞으로도 화상환자를 비롯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사회적약자들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베스티안재단 사회복지사업본부 설수진 대표는 “어르신의 경우, 신체 특성상 반응속도가 현저히 느리다. 이로인해 화상 사고시, 위험 노출이 더욱 크고 삶의 질이 현저히 떨어진다. 어르신에게 화상을 예방할 수 있는 안전생활환경 조성과 교육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신협사회공헌재단과 함께 어르신들의 화상예방을 위해 힘써 준비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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