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헬스케어 전문기업 ㈜파인헬스케어(대표 신현경)가 지난 18일 카메룬 가루아 종합병원 의료진과 함께 아프리카 지역 의료정보 수집을 통한 디지털 헬스케어 고도화 사업을 본격화한다고 밝혔다.

카메룬 가루아 종합병원의 정형외과, 응급의학과 전문의와 간호사가 파인헬스케어에 방문해 원격의료시스템과 AI 상처진단 소프트웨어 의료기기 스키넥스(Skinex)를 통해 디지털 헬스케어 시스템에 대한 교육을 받았다.

카메룬 의사 Hamdja Moustafa는 한국 원격의료에 대한 관심이 높았으나 스키넥스(Skinex)를 사용해 본 후 화상전문의가 부족한 카메론에 꼭 필요한 것이라고 의견을 제시했다.

파인헬스케어 신현경 대표는 “카메룬 병원에 원격의료시스템 및 소프트웨어 의료기기를 제공해 화상 환자에게 좀 더 나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카메룬 가루아 종합병원은 병상 수 약 300개, 26개의 진료과를 갖추고 있는 곳으로 카메룬 북부주 중심 도시에 위치하고 있다.

이번 데이터 수집은 화상 상처 이미지 및 의료 데이터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파인헬스케어의 AI 상처진단 소프트웨어 의료기기 스키넥스(Skinex)를 통해 데이터 수집이 이뤄진다.

파인헬스케어는 2021년 10월 모잠비크 켈리만 중앙병원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아프리카 지역의 의료 빅데이터 수집을 위한 인프라를 확보했다.

또한 러시아, 카자흐스탄, 타지키스탄, 우즈베키스탄, 모잠비크, 베트남, 인도네시아 7곳의 해외 시장을 타깃으로 AI 병원을 세우는 것을 목표로 활발한 해외 진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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