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삼의료재단 미즈메디병원(이사장 노성일)의 ‘Google meet을 이용한 온라인 실시간산전 교육프로그램’이 최근 서울시 간호사회 주관 2021 중소병원Best Nursing 경진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했다. 

미즈메디병원 온라인 산전프로그램은 분만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과 갓 태어난 신생아를 어떻게 돌볼지 걱정이 많은 임산부에게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하고기 위해 시작되었고,매달 마지막주 금요일과 토요일 ‘신생아돌보기’와 ‘출산길라잡이’ 2가지 교육으로 운영되고 있다.

신생아돌보기 교육은 신생아의 울음, 이상증상, 예방접종 및 각종검사 등 신생아를 돌보기 위한 기본적이고 중요한 내용으로 구성됐고, 출산 길라잡이 교육은 어떤 증상이 있을 때 병원에 방문해야 하고 분만과정이 어떻게 진행되는지에 대한 자세한 설명, 그리고 호흡법에 대한 시범이 함께 진행되며 코로나 상황으로 온라인 실시간 교육으로 이뤄진다.

온라인 산전 교육프로그램이 이동시간에 대한 부담감 없이 온라인으로 진행되기에 실제로 출산을 1주 앞둔 산모와 출산한 지 2주 밖에 안 되는 초보 엄마ㆍ아빠가 교육에 참석하는 등 적극적인 참여가 이루어졌고, 활발한 질의응답을 통해 생생한 실제 사례와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어 모두가 간접 경험하고 배울 수 있는 시간이라는 평이 많았다.

2021 중소병원 Best Nursing 경진대회는 서울시 간호사회 주관으로 코로나19발생 이후 각 병원에서 실시하고 있는 감염관리의 우수한 사례를 발굴하고, 병원 간 공유를 통해 의료기관의 안전한 환경을 구축하고자 개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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