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 지정 대한민국 유일 심장전문병원인 부천세종병원(이사장 박진식)이 해인의료재단 강화병원(병원장 장성호)과 5일 ‘심혈관질환자 전원 및 치료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부천세종병원 흉부외과 손봉연 과장, 대외협력실 송명수 실장, 강화병원 장성호 원장, 신현준 과장 등 양 기관 주요 관계자가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한 가운데 참석했다.

양 측은 협약에 따라 각종 의학 정보 교류는 물론 의료기술 자문 및 연수를 진행하며, 특히 진료협력 분야를 중점적으로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세부적으로는 각 분야에서 진단 및 치료, 재활을 위해 진료의뢰가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국내외 환자에 대하여 상호 환자를 의뢰하고, 의뢰환자에 대한 진단 및 치료가 완료된 후 그 결과를 통보하는 등 후속 조치는 서로 협력하게 된다.

협약을 기점으로 긴급하게 치료가 필요한 심혈관질환자의 신속한 전원은 물론 심장내과 및 흉부외과 외래 연계 치료가 가능해져 지역 의료의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으며, “New heart, new start” 라는 기치 아래 앞으로 긴밀하게 협력하며 공동의 발전을 모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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