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요동치던 금융시장이 모처럼 안정세를 보임에 따라 대부분 제약ㆍ바이오 주가가 소폭 상승했다.

11일 본지가 팍스넷을 통해 국내 제약 및 바이오 기업 약 30곳 주가동향을 살펴본 결과, 제약 및 바이오 기업은 평균 3.57% 상승했다.

내용을 살펴보면 경남제약이 전일대비 10.75% 상승했으며 동아제약의 경우 전일 대비 2.9%, 녹십자 0.99%, 대웅제약 0.97%, 보령제약 1.36% 등으로 나타났다.

또한 바이오기업의 경우 세계 최초 줄기세포치료제 출시를 앞두고 있는 에프씨비투웰브가 14.55%로 큰폭 상승했으며 메디포스트가 9.59%, 차바이오앤이 8.97% 올랐다.

이에 대해 신한금융투자 배기달 애널리스트는 “오늘 제약ㆍ바이오주가 대체로 상승한 것은 금융시장이 좋아서 영향을 받은 것 같다”며 “바이오주 경우 요즘 사람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코스피는 어제보다 11.2 포인트, 0.62% 오른 1817.44에 거래를 마쳤으며 코스닥지수는 15.69 포인트, 3.46% 오른 469.24로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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