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병원 조인수 원장이 최근 ‘제7회 서울특별시 안전상’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서울특별시 안전상은 시민들의 안전의식을 확산하고 안전한 도시 서울로 구현하기 위해 ‘서울특별시’가 2015년부터 주최하는 어워즈이다.

이는 시민안전을 위해 기여한 공적이 큰 시민, 단체들을 추천받고 공적심사위원회에서 기여도, 활동도, 안전의식 향상도 등 엄정한 심사를 거쳐 수상자를 선정하고 있다.

조인수 원장은 코로나19 발생 초기부터 병원을 감염병 대응 시스템으로 신속 전환하고, 의료라는 공익성, 공공성, 지역거점병원으로서 역할을 수행해야겠다는 결단으로 민간병원 최초로 감염병 전담병원 운영을 추진했다.

이후 선제적이고 신속한 검사체계와 건강한 삶으로의 복귀를 위하여 국가 지정 음압 병실 60명, 감염병 전담병원 1,460명, PCR 검사 5만 1,800건을 시행하는 등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치료를 통해 지역사회 안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조인수 원장은 “지역주민의 안전을 위해 우리 모두가 협력해 이뤄낸 성과로 평소 보이지 않는 곳에서 헌신한 분들의 노고로 뜻깊은 상을 받았다.”라며, “앞으로도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앞장서며 모두 안전한 일상생활로 돌아갈 수 있도록 안전 도시, 서울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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