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병원(병원장 조인수)은 최근 대한뇌혈관내치료의학회로부터 ‘제9회 뇌졸중시술 인증기관’으로 그 우수성을 인증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강북ㆍ도봉구에서 유일한 뇌졸중시술 인증기관으로 기간은 2021년에서 2026년까지 5년이다.

뇌졸중시술 인증은 안전한 뇌졸중 시술 및 뇌혈관 내 치료를 위해 의료인의 질적 표준 진료지침을 확립해 적정치료를 제공하고 전문적 의료를 수행할 수 있는 의료기관에 대해 대한뇌혈관내치료의학회가 인증하는 제도이다.

인증기관은 상급종합병원 혹은 인증위원회에서 인정한 종합병원이어야 하며 연간 총 40례 이상의 뇌졸중시술 및 뇌혈관 내 치료를 시행하는 의료기관으로 뇌졸중시술 인증의에 상시 근무와 시설 및 의료장비 등 심사 기준을 통과해야만 받을 수 있다.

암과 심혈관질환을 이어 뇌졸중은 한국인 사망원인 중 3위를 차지하고 있는 질환으로 대부분 급작스럽게 발생해, 골든타임에 치료를 받지 못할 경우 심각한 후유증이나 사망에까지 이르게 될 수 있어 빠르게 대처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한일병원은 각종 뇌혈관질환 치료에 신속성을 기하여 골든타임을 사수하기 위해서 24시간 응급 수술 시스템을 가동하여 위급한 상황에 대처하며, 매년 뇌혈관 진단적 시술 및 중재적 시술, 뇌혈관수술을 500회 이상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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