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청(청장 정은경)은 18일(목) 오후 2시 서울대학교 암연구소 이건희홀에서 제25차 손상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에서는 손상 관계자 및 학계 교수,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국가손상조사감시사업 중앙지원단 주관으로 손상으로부터 건강한 사회구현을 위한 예방관리사업 방향에 대해 논의한다.

손상은 ‘질병 이외의 외부적 요인(사고, 중독 등)에 의해 발생하는 신체나 정신에 미치는 건강의 해로운 결과’이다.

손상포럼은 2007년 4월에 시작해 연 2회, 손상 발생 현황, 예방 대책 등의 주제로 개최하고 있다.

올해 제25차 손상포럼은 총 2부로 운영한다.

제1부에서는 국내외 손상예방관리사업 소개 및 성과로 우리나라 손상예방관리 기본계획 작성 방향과, 미국, 호주의 손상예방 관리사업을 소개하고, 제 2부에서는 주요 손상기전 및 취약계층 등 대상별 손상예방관리사업 방향 모색으로, 교육, 법제화, 기술개발 차원의 손상예방관리사업 방향에 대해 논의한다.

질병관리청 정은경 청장은 “손상은 예방 가능한 보건문제로 손상예방관리사업을 통해 구조적인 손상위험요소를 통제하고 개인의 안전관리 역량을 향상시키기 위한 노력이 중요하다.”라며, “이번 포럼이 손상예방관리사업 추진을 위한 전문가들의 지혜를 모으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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