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성심병원(병원장 이주헌) 로봇수술센터가 로봇수술 100례를 달성했다. 올 3월 로봇수술기구 다빈치 xi를 본격 도입한 지 8개월만의 성과이다.

로봇수술은 최소한의 피부 절개로 로봇팔을 이용하여 병변 부위를 정교하게 제거하는 최첨단 수술로 혈관 및 신경 손상을 최소화하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강동성심병원 로봇수술센터는 올해 7월 로봇을 이용한 국내 최초의 성별확정수술을 성공하는 등 숙련된 전문의들의 유기적인 협진을 통해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비뇨의학과 양대열 로봇수술센터장은 “단기간에 100례를 달성을 한 것도 의미가 있지만 더욱 중요한 것은 센터 의료진의 열정과 수술에 만족하는 환자분들이다.”라며, “로봇수술 적용 분야 확대를 위해 더욱 연구에 매진하며 향후에도 환자의 입장에서 보다 나은 수술 결과를 만들어내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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