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삼의료재단 미즈메디병원(이사장 노성일)이 2021년 임산부의 날을 기념해 ‘기쁨드림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지친 산모들에게 잠시나마 기쁨을 주기위해 마련됐고, 오프라인 원내 행사와 온라인 이벤트가 함께 진행된다.

오프라인 원내 행사는 10월10일 임산부의 날 당일 미즈메디병원에서 출산한 산모를 축하하며 애착인형을 제공하는 것을 시작으로, 10월 11일(월)~16일(토) 한주간 미즈메디병원 산부인과에서 진료를 보는 임산부에게 소정의 선물 나눔을 진행한다.

온라인 이벤트는 10월 11일(월)부터 24일(일)까지 진행되고, 미즈메디병원 산부인과 조주형 주임과장과 마취통증의학과 김정열 주임과장의 미니 건강강좌 영상을 통해 통증을 줄이는 분만에 대한 정보를 전달하고, 간단한 퀴즈 응모를 통해 선물 나눔을 실시한다.

당첨자 발표는 10월 26일(화) 미즈메디병원 홈페이지와 블로그에 공지되며 당첨자에게는 개별 연락드릴 예정이다.

10월 10일 출산한 차 OO씨는 “생각지도 못한 선물을 받게 돼 기쁘다.”라며, “코로나19로 여러가지 제약이 많은 임신기간이었지만 건강한 아기가 태어남에 감사하고 지혜로운 아이로 자라나 사회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미즈메디병원 산부인과 김민형 산과 분과장은 “소중한 아이를 품고 열달을 키워가는 임신기간이 행복과 설렘의 시간이면서 동시에 많은 것이 조심스럽고 두려운 시기이기도 하다.”라며, “특히 코로나와 함께 살아가고 있는 요즘 임산부는 더 조심스럽고 힘들 것이기에 작은 기쁨을 드리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라고 말했다.

한편, 임산부의 날은 모자보건법에 의해 지정된 법정 기념일로 임신과 출산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통해 저출산을 극복하고 임산부를 배려,보호하는 사회적인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제정됐다. 풍요를 상징하는 10월에 임신기간 ‘10’개월의 의미가 더해져 10월10일로 정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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