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단장 정은경)이 미접종자에게 미접종자 예약과 잔여백신 신청에 대해 안내하며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당부했다.
24일 현재까지 접종을 받지 못했거나 예약하지 않은 18세 이상 전체 미접종자에 대해 코로나19 예방접종 사전예약이 진행 중이다.
사전예약은 기존과 동일한 방법으로 코로나19 예방접종 사전예약 누리집(https://ncvr.kdca.go.kr)을 통해 가능하며, 9월 30일(목)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스스로 예약이 어려운 고령층이나, 외국인 등을 위해 보호자 대리예약도 가능하다.
예약한 사람은 10월 1일(금)부터 전국 위탁의료기관을 통해 모더나 백신으로 접종받게 된다.
다만, 건강보험 미가입자의 경우에 한해 예방접종센터에서 접종을 실시한다.
모더나 백신은 백신 공급 상황에 따라 mRNA 백신 중에서 변경이 가능하며, 이 경우 개별 안내할 예정이다.
또한, SNS 당일신속 예약서비스(카카오, 네이버) 등을 통해 잔여백신을 활용한 접종을 신청하시면 더 빨리 접종받을 수 있다.
추진단 관계자는 “현재까지 1회 이상 접종 기회가 있었으나 다양한 사정으로 접종을 하지 않고 있는 분들을 대상으로 접종하해 접종률을 최대한 높여 코로나19 감염으로부터 국민을 보호하고자 한다.”라며, “그동안 기회를 놓쳐 예약하지 못한 분들과, 접종받지 않은 분들은 본인 건강과 가족 안전을 위하여 예약에 꼭 동참해주기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