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대학교 상계백병원(원장 고경수)이 추석연휴 근무자를 격려하기 위해 17일 오전에 선물박스를 각 부서에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한 거리두기로 모임을 최대한 자제하고자 원장단이 직접 부서에 방문하지는 못했지만, 간식 선정부터 포장까지 더욱 신경을 썼다.

상계백병원은 2012년부터 매년 명절 연휴 근무자를 위해 원장단이 직접 근무 현장을 방문해 감사의 마음을 전하면서 선물을 전달하고 있다.

고경수 원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더욱 힘들어진 시기에도 환자를 위해 항상 헌신하는 교직원 여러분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라며, “모두가 지친 상황일수록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면서 이 시간을 지혜롭게 보낸다면 언젠가 또 웃으면서 이 때를 추억할 날이 올 거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상계백병원은 연휴 기간 응급의학과 전문의가 24시간 상주하며, 응급실에 방문하는 모든 환자들이 신속하게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김재석 진료부원장을 중심으로 모든 임상진료과 의료진의 상시 대기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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