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미래의학연구재단(이사장 한상대)은 오는 8월 20일 서울대병원 의생명연구원 1층 강당에서 바이오 벤처 경연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미래의학을 선도하는 차세대 인재들의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연구 성과로 개발된 우수한 기술을 조기에 발견하고 연구자들의 창업 지원과 오픈이노베이션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이연제약과 바이오트로닉코리아(주)에서 후원한다.

이번 행사를 통해 지난해 재단에서 주최한 제1회 바이오벤처 경영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전북대학교 김범수 교수와 오픈이노베이션 파트너인 대웅 시지바이오의 박준규 팀장의 그간의 성공사례도 공유한다.

심사 결과에 따라 1등 1,000만 원, 2등 500만 원, 3등 300만 원의 상금을 수여하며, 참가자 특전으로 연구자의 사업 비전에 따라 22개 협력 기관 연계를 통해 멘토링, 컨설팅, 펠로우십, 투자자 매칭, 글로벌 진출 지원 등 사업화 및 기술 성숙도에 따른 단계적 지원을 수행할 예정이다.

창업이나 지원이 필요한 대한민국 연구자는 누구나, 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저작권자 © 헬스포커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