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병원(원장 김연수)은 오는 6월 18일(금) 오후 1시 30분 제4회 ‘의료기관윤리위원회/완화의료ㆍ임상윤리센터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행사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연명의료결정법 시행 이후 3년을 돌아보고 의료기관윤리위원회 운영 경험과 나아갈 방향을 공유한다. 성원에 힘입어 어느덧 4회를 맞았다.

의료기관윤리위원회는 연명의료결정법 이행을 지원하고, 단순한 법 적용이 어려운 사례의 윤리적 의사결정을 돕고 심의한다. 연명의료결정법 이행기관에 필수적로 설치돼야 한다.

김연수 병원장의 축사로 시작되는 이번 심포지엄은 크게 2가지 세션 및 특별 강연으로 구성됐다.

첫 번째 세션은 '의료기관윤리위원회 현 주소와 운영의 발전 방향‘을 주제로 김한석 서울대병원 소아진료부원장이 좌장을 맡아 진행한다.

두 번째 세션은 ‘사전의료의향을 가진 환자의 치료 관련 의사결정 갈등 해결을 위한 방안 모색‘을 주제로 진행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홈페이지(http://snuhpccehec.kr/)를 통해 이달 16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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