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혜 씨는 참석자들이 편안히 즐길 수 있는 클래식 슈만의 ‘트로이메라이’와 동요인 ‘달’, ‘섬집아기’등을 섞어서 연주했다.
박지혜 씨는 “세계적인 바이올리니스트가 돼야 한다는 부담감으로 우울증에 빠졌었다. ‘음악을 통해 사람들에게 기쁨을 주자’라는 생각으로 연주했더니 세상이 새롭게 느껴졌다. 사람들이 쉽게 듣고 즐거워 할 수 있는 연주를 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박지혜 씨는 음악적 재능을 발휘해 각종 국제무대의 큰 상을 연속 수상했으며, 2007년 ‘독일 라인팔츠주를 이끌어 갈 연주자’로 선정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