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1대 대한의사협회장 선거 결선 우편투표 참여자가 접수 첫날 217명으로 나타났다.

대한의사협회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24일 결선투표 우편용지가 217통 접수됐다고 밝혔다.

중앙선관위는 지난 19일 1차 투표에서 과반 득표자가 나오지 않자 임현택 후보와 이필수 후보를 대상으로 결선투표를 실시한다고 공고했다.

결선 전자투표는 25일 오전 8시부터 오후 10시, 26일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 실시되며, 우편투표는 3월 23일부터 26일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중앙선관위는 지난 22일 오전 9시 1,084명의 우편 선거권자에게 투표용지를 발송했다.

첫날 217명이 참여한 것으로 확인됨에 따라, 결선 우편투표는 1차 우편투표보다 투표자수가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

결선투표 접수일은 24일, 25일, 26일 3일이다. 1차 투표에서 마지막 날 접수되는 투표용지 대폭 감소한 것을 고려하면, 첫째 날과 둘째 날 많은 투표용지가 접수돼야 한다.

1차 투표의 경우, 투표기간 16일 중 주말 4일을 뺀 12일 동안 766통이 접수됐다.

일정의 3분의 1인 첫 4일 동안 385표가 접수됐는데, 이는 전체의 50.26%에 해당한다. 

1차 투표와 접수일을 비교하면, 결선투표에서는 400표에서 500표 가량 접수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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