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병원회 고도일 회장이 22일 서울의료원을 방문, 송관영 원장을 만나 환담했다.

이 자리에서 고도일 회장은 “서울의료원만큼 코로나19 사태 기간 동안 고생을 많이 한 병원도 없을 것이다.”라며 병원장을 비롯한 모든 임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송관영 원장은 고도일 회장이 바쁜 중에도 회원병원을 방문해 준 데 대해 감사를 표한 후 “서울의료원에 입원한 코로나 환자가 많을 때는 200여 명에 달했으나 요즘에는 그 수가 많이 줄어들어 70여 명이 치료를 받고 있다. 비록 환자 수는 줄었으나 조금도 긴장의 끈을 늦출 수 없는 상황이다.”라고 말했다.

고도일 회장은 “가능한 범위에서 최대한 협조하고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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