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1대 대한의사협회장 선거에서 기호 1번 임현택 후보와 기호 3번 이필수 후보가 결선행의 주인공이 됐다.

대한의사협회 선거관리위원회는 19일 오후 7시 의협회관 7층 회의실에서 제41대 의협회장선거 개표를 실시했다.

먼저 전자투표 개표결과, 기호 1번 임현택 후보가 7,466표를 얻어 1위, 기호 3번 이필수 후보가 6,709표를 얻어 2위를 차지했다.

우편투표 개표가 남았지만, 투표자가 766명에 불과해 2위와 3위를 바꿀수 없는 상황이다.

1위 득표자인 임현택 후보가 과반을 넘기지 못해 결선투표가 성립됐다.

이번 선거에는 결선투표가 도입돼, 1차 투표에서 과반을 차지한 후보가 없을 경우 1위와 2위 후보 2인을 대상으로 결선투표를 치른다.

결선투표도 우편투표와 전자투표로 치러진다. 결선 전자투표는 3월 25일 오전 8시부터 오후 10시, 3월 26일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우편투표는 3월 23일부터 3월 26일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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