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1대 대한의사협회장 선거 우편투표율이 3년 전 40대 선거보다 소폭 오를 전망이다.

대한의사협회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17일 현재 우편투표 참여자는 697명으로 투표율 64.30%를 기록했다.

같은 기간 40대 회장선거 당시 756명(58.56%)보다 59명 적지만, 투표율은 5.74% 높은 수치다.

이는 전체 신청자가 40대 회장선거는 1,291명인 반면, 41대 회장선거는 1,084명이기 때문이다.

이번 선거 우편투표를 일자별로 보면, ▲1일차 75통 ▲2일차 116통 ▲3일차 104통 ▲4일차 90통 ▲5일차 86통 ▲6일차 55통 ▲7일차 49통 ▲8일차 33통 ▲9일차 40통 ▲10일차 49통 등이다.

40대 선거에서는 일자별로, ▲1일차 65통 ▲2일차 132통 ▲3일차 99통 ▲4일차 80통 ▲5일차 78통 ▲6일차 61통 ▲7일차 33통 ▲8일차 54통 ▲9일차 39통 ▲10일차 55통 ▲11일차 60명이 접수됐다.

우편투표일이 40대 회장선거는 17일인데 반해, 41대 회장선거는 16일로 하루가 적다.

40대 회장선거에서는 선거인이 4만 4,012명이었으나, 이번 선거에서는 4만 8,969명으로 4,957명이 증가했다.

특히, 이번 선거전 자신의 선거권을 확인하기 위해 선거인명부를 열람한 회원이 2만 906명으로 40대 선거의 1만 5,335명보다 5,571명이 늘어 투표율이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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