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서울병원에서 건국대병원으로 옮긴 양전현 교수가 15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앞으로의 포부를 밝혔다. 양정현 교수는 먼저 건대병원행을 결정한 계기에 대해 “건대 재단 측의 전폭 지원 약속이 있었다”며, “건대병원의 발전가능성이 큰 것도 건대를 선택하게 된 배경이다”고 설명했다. 양정현 교수는 “38년의 의
“보건복지부와 약사회는 언론플레이를 중단하라.” 전국의사총연합(이하 전의총ㆍ대표 노환규)은 지난 14일 설명서를 발표하고, 보건복지부와 대한약사회는 비열한 언론플레이를 즉각 중단하라고 요구했다. 전의총은 성명서를 통해 약사들이 주장하는 전문약의 일반약 전환은 그들이 외쳐온 안전성 강화와는 정 반대인 주장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해법은 국
B형 간염 환자의 치료 전 혈액검사 및 조기치료반응을 통해 경구용 항바이러스제 치료 효과를 예측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세브란스병원 소화기내과 박준용ㆍ안상훈 교수팀은 B형간염 경구용 항바이러스제인 엔터카비어(상품명 바라크루드)를 최소 2년간 복용한 95명의 환자를 분석한 결과 치료 전 검사를 통해 항바이러스 치료 반응을 사전에 예측할 수 있다고 1
흡연이 안과질환과 유의미한 관계가 있음이 증명됐다. 국립중앙의료원은 13일 NMC대강당에서 ‘흡연과 실명 심포지엄’을 개최하고, 흡연과 실명의 상관관계 점검 및 실명 예방을 위한 금연의 중요성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그동안 여러 역학 연구들은 흡연이 안과 질환과 유의미한 관계가 있음을 보고하고 있다. 2004년 영국에서 실시한 대규모
“보건산업이야말로 국가 미래경제의 동력이 되는 중요한 산업이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진수희 보건복지부 장관은 13일 롯데호텔에서 열린 ‘2011 한ㆍ미 보건혁신 세미나’에서 “보건의료 기술의 혁신을 통해 질병을 극복하고 지속가능한 사회 안전망을 구축할 수 있으며,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고 고부가가치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13일 부로 건강보험정책연구원장에 이기효 인제대 보건대학원 교수를 임용했다고 밝혔다. 이기효 교수는 성균관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 보건대학원에서 석사를, 성균관대 대학원에서 경영학 박사를 취득했다. 또, Virginia Commonwealth Univ에서 보건경영학을 전공했다. 이기효 교수 2011년 6월 13일부터 2014년 6
보건의료계의 전문인력 채용이 잇따르고 있다. 10일 의사ㆍ의료취업포털 메디컬잡(www.medicaljob.co.kr 대표 유종현)에 따르면 경희의료원, 동해산재병원, 부산의료원, 을지병원, 국립중앙의료원 등 주요 의료기관들이 의사, 약사, 간호사, 방사선사 등 전문 인력 채용을 진행하고 있다. ▽경희의료원(www.khmc.or.kr)이 순환기내과 간호사를
최근 독일에서 발생한 치명적 박테리아는 병원성 대장균 변종 박테리아일 가능성이 높다는 발표가 나왔다. 미국의 글로벌 생명공학회사 라이프 테크놀로지스는 독일 뮌스터 대학 병원과 공동으로 실시한 1차 DNA염기서열 분석 결과, 이같이 나왔다고 전했다. 이번 분석결과는 라이프 테크놀로지스의 ‘이온 PGM(Ion Personal Genome Machin
한국보건의료연구원(이하 보의연ㆍ원장 허대석)은 보건의료 정보화 및 공익적 연구 활용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한다. 오는 17일(금) 오후 3시부터 6시까지 서울대병원 암연구소 이건희홀에서 열리는 이번 토론회에서는 박광진 한국인터넷진흥원 정보보호본부장, 박소희 국립암센터 중앙암등록사업부장, 배종면 한국보건의료연구원 임상성과분석실장, 이영성 국가지정 의학연구정보센
한국인으로선 첫 당선…국제사회서 한국병원계 위상 제고 김광태 대한병원협회 명예회장(대림성모병원 이사장)이 세계 100여개국을 회원으로 거느리고 있는 국제병원연맹(IHF) 차기회장으로 당선됐다. 김 명예회장은 지난 8일 홍콩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IHF 운영위원회에서 압둘 살람 알마다니 아랍에미레이트(UAE) 병원협회장을 13대5로 누르고 차기회장
우루사 등으로 대표되는 일반의약품(OTC) 간장약시장 규모가 높은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일반의약품 간장약 시장이 지난해 1분기 158억원 규모에서 올해 1분기 215억을 기록하면서 36%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일반의약품 간장약 시장의 파이증대에 견인차 역할을 한 것은 ‘간 때문이야’ 송을 히트시킨 대웅제약의
한국보건의료연구원(원장 허대석)은 오는 14일(화) 오후 3시 서울대병원 암연구소 이건희홀에서 ‘건강보험 치료재료비 지출의 합리적 관리방안’ 연구결과에 대한 공청회를 개최한다. 치료재료에 대한 건강보험 급여비용은 지난 2006년 시행된 정부의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정책을 비롯해 값비싼 치료재료의 등장, 인구 노령화, 만성질환의 증가 등
신약조합이 7일 혁신 제약기업과 바이오테크기업들이 연구개발에 재투자할 수 있는 여력을 축적할 수 있는 합리적인 보험약가정책을 촉구하고 나섰다. 신약조합은 이날 “정부가 건보재정 건전성 강화를 위해 다각도로 노력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사회 일각에서는 아직도 약제비 절감에 관련된 여러 이해당사자들을 고려하지 않고 보험약가를 동네북 치듯이 하고 있다&
지난해 말 국내 바이오의약품 사상 최대 규모의 수출 계약을 이끌어낸 녹십자가 미국 시장 진출에 첫 신호탄을 쏘아올렸다. 녹십자는 7일 미국 FDA로부터 면역글로불린제제 ‘아이비글로불린 에스엔(IVIG SN)’의 임상 3상 진입을 승인(IND)받았다고 밝혔다. 국내 제약사가 개발한 바이오의약품이 미국 FDA로부터 임상 3상을 승인 받은
“개인은 훌륭한 분들이지만 회를 운영하는데는 (이래서는) 한계가 있다.” 나현 서울시의사회장은 3일 제9회 서울시의사의날 행사에서 “이날 행사에 개원의만 참석해 아쉽다”며 이 같이 말했다. 나현 회장은 “서울시의사회 안에는 25개 구의사회와 50개 병원이 있으며 전국 41개 의과대학 출신 약 2만 8,0
보건복지부(장관 진수희)는 지난 3일 제4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 소위원회를 개최하고, 원외 약국 901억원, 원내 약국 140억원, 병팩 단위 조제료 12억원을 포함해 총 1,053억원이 절감되는 방안으로 다수의견이 모아졌다고 밝혔다. 의약품관리료는 약국과 의료기관에 대해 의약품의 구매, 재고 관리 등에 발생하는 비용을 보상하기 위한 것으로 현행 조제일수
우리나라 사람들은 의사들의 태도와 의사소통이 암 환자의 치료의지에 크게 영향을 미칠 뿐만 아니라 진단 사실 통보나 치료과정 및 결과 예측에 대해서도 의사들과 적극적이며 직접적인 소통을 희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결과는 관동의대 명지병원(병원장 김세철)이 암통합치유센터 개소를 기념해 조사전문기관인 한길리서치에 의뢰해 조사한 ‘진단된 암
이재훈 한국다발성골수종연구회장(가천의대길병원 혈액종양내과 교수)이 다발성골수종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당부하고 나섰다. 2일 세엘진이 조선호텔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이 회장 “사람들은 혈액암이라고 하면 백혈병만 떠올리는데, 다발성골수종에 대한 국민들의 인식제고도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다발성골수종에 대한 국민들, 의사들의 인식과
보건복지부(장관 진수희)는 국내 유전자 검사기관 114개소(133검사실)에 대한 2010년도 검사 정확도 평가결과를 공개했다. 이번 평가는 한국유전자검사평가원이 2010년 5월부터 2010년 11월까지 6개월 간 의료기관 91개소(110검사실)과 비의료기관 23개소에 대해 현장실사 등을 통해 실시한 것이다. 평가결과, A등급은 95개소(114검사실), B등
보건의료미래위원회(위원장 김한중)는 1일 오전 복지부 대회의실에서 회의를 열고, 위원회 활동상황 및 향후 계획, 의료관광사업 성과 및 활성화 방안 등을 보고받았다. 이번 회의에 앞서 위원회는 의료산업 분야를 논의 범위에 포함함에 따라, 한국보건산업진흥원장 및 한국제약협회장을 위원으로 새로 위촉했다. 복지부에 따르면 위원회는 ‘위원회 활동상황 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