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2일 박능후 1차장(보건복지부 장관) 주재로 정부세종청사 영상회의실에서 각 중앙 부처 및 17개 시ㆍ도와 함께 ▲전자출입명부(Ki-Pass) 관련 보고 및 협조사항 ▲수도권 추가 확진자 관련 현황 및 조치사항 등에 대해 논의했다. ▽전자출입명부 관련 보고 및 협조 사항오늘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는 ‘전자출입명부(Ki-Pass, Korea Internet-Pass)’ 시행 계획에 대한 보고를 받고, 원활한 사업 진행을 위한 협조 필요 사항을 논의했다.방역 당국은 이태원 클럽
코로나19 대처과정에서 드러난 다양한 문제점을 보완하기 위한 입법이 추진된다.미래통합당 이명수 의원은 지난 1일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이 의원은 “코로나19의 확산에 따라 정부의 미숙한 대처와 관련 제도의 미흡한 측면이 나타났다.”라며, “질병관리본부장을 비롯한 감염병 관련 전문가들이 중국으로부터의 입국 제한을 정부에 요구했지만 정부는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으며, 확진자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난 대구ㆍ경북에는 감염자가 너무 많아 병상과 병실이 부족한 상황도 초래됐다.”라고 말했다.아울러 감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은경)는 올해 비브리오패혈증 첫 사망자가 발생했다며, 예방을 위해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경기도에 거주하는 74세 여성 환자는 부정맥 등 기저질환이 있었으며, 5월 15일부터 부종, 호흡곤란 등의 증상이 발생해 응급실 내원한 후 5월 20일 사망했다.비브리오패혈증은 감염 시 급성 발열, 오한, 혈압 저하, 복통,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이 동반되고 증상 발현 후 24시간 내 피부 병변이 발생하는 질환이다.만성 간 질환자, 알콜중독자, 당뇨병 등의 기저질환이 있는 고위험군에서 주로 발생하며, 치사율이 50%까지 높
더불어민주당 정춘숙 의원이 지난 1일 제21대 국회 첫 입법안으로 스토킹처벌법, 질병관리본부의 질병관리청 승격 등 2건을 대표발의했다.스토킹처벌법의 정식 명칭인 ‘스토킹범죄 처벌 및 피해자 보호 등에 관한 법률안’(제정안)은 현행법상 스토킹을 ‘경범죄 처벌법’에 의거해 벌금 10만원 이하의 처벌밖에 할 수 없어 사실상 막을 수단이 없다는 점에서 마련한 법안이다.스토킹이 살인까지 이어지기도 하는 중대한 범죄라는 점에서, 지속적 괴롭힘의 가해자를 무겁게 처벌하고 피해자를 보호하자는 취지이다.스토킹처벌법은 정춘숙 의원이 지난 20대 국회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는 2일 0시 현재, 신규 확진자가 38명 발생해 총 누적 확진자수는 1만 1,541명(해외유입 1,266명, 내국인 87.4%)이라고 밝혔다.신규 격리해제자는 24명으로 총 1만 446명(90.5%)이 격리해제돼 현재 823명이 격리 중이다.사망자는 1명이 추가돼 누적 사망자는 272명(치명률 2.36%)이다.신규확진자 지역별 현황은 서울 14명, 인천 8명, 경기 15명, 검역 1명이다.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와 중앙자살예방센터(센터장 백종우)는 2일 ‘2020 자살예방백서’를 발간했다고 밝혔다.‘2020 자살예방백서’는 자살 현황 및 실태, 자살예방에 대한 연구, 정책ㆍ사업 등 관련 정보를 종합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2014년 첫 발간을 시작으로 올해 7년째다.‘2020 자살예방백서’는 다양한 자살 관련 자료 분석을 통해 우리나라의 자살 현황 및 자해ㆍ자살 시도 현황과 OECD 회원국의 자살 통계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또한, 자살 관련 정부승인통계조사 분석을 통해 청소년, 성인, 소득집단별 자살 실태를 파악했으며,
지난 5월 30일 임기를 시작한 21대 국회가 1일부터 법안 접수를 받고 있는 가운데, ‘코로나19’가 화두가 됐다.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의사 출신 국회의원 대표발의로 질병관리본부를 청으로 승격하고 보건복지부 복수차관제를 담은 ‘정부조직법 개정안’을 발의했고, 미래통합당은 21대 국회 당론 1호 법안으로 8개 법 개정안이 포함된 ‘코로나19 위기탈출 민생지원 패키지법’을 마련해 제출했다. 먼저, 의사 출신 더불어민주당 신현영 의원은 1일 질병관리본부를 질병관리청으로 승격하고, 보건복지부에 2명의 차관을 두도록 하는 내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개설 기준을 위반한 의료급여기관에 대한 지급보류 처리 절차를 개선해 1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그동안 의료급여 지급보류는 최종 처리까지 오랜 시일이 소요되는 등 업무 수행이 효율적이지 못했다. 이에 대해 불법개설기관 의료급여 지급보류 업무를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위탁 수행하고, 지방자치단체에서는 징수금만 관리하도록 처리 절차를 개선했다.이번 개선으로 기존 약 20일 정도가 소요되던 처리 기간이 10일 정도로 단축되고, 지방자치단체의 업무도 경감될 것으로 기대된다.아울러, 건강보험공
고신대학교복음병원(병원장 최영식) 외과학교실 발전세미나가 지난달 29일 부산 송도 베스트웨스턴플러스 호텔 20층 세미나실에서 개최됐다.이번 세미나는 ‘위기를 맞은 외과전공의 부족사태에 어떻게 대처해야 할 것인가’를 주제로 ▲외과학교실의 현 문제와 해결방안 및 교실발전을 위한 미래전략 ▲외과학교실의 연구 활성화 방안 ▲외과 전공의 모집과 수련 환경 발전 방안 ▲외과 전담 간호사의 합리적인 운영 방안 등, 네 가지 세션으로 구성돼 진행됐다.외과학교실 주임교수인 서경원 교수(위장관외과)는 “전국적으로 병원마다 외과의국의 상황이 좋지 않지
지난달 15일 보건복지부에서 발송한 혈액수급위기에 따른 헌혈 참여 재난문자로 인해 전국적으로 많은 국민들이 적극적으로 헌혈에 참여했으며, 2.6일분까지 곤두박질쳤던 혈액보유량은 적정보유량인 5일분을 회복하게 됐다.하지만 고등학교, 대학교가 6월에 개학을 해도 밀린 학사일정 등으로 인해 학교 단체헌혈이 불가능한 상황이 지속된다면 다시 혈액수급 위기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코로나19 발생 이후 단체헌혈이나 외출빈도가 줄어들어 지난해 대비 10만건 이상의 헌혈 참여가 감소했으며, 약 12%나 헌혈자가 줄어들었다. 국민의 지속적인 관심이 이
국립중앙의료원(원장 정기현)과 대한신경정신의학회(이사장 박용천)는 난임 환자 및 임산부의 정신건강 고위험군 조기 발굴과 연계체계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번 업무협약은 2018년 6월 체결한 북한이탈주민의 치료인프라 구축 사업을 확대해 난임환자, 임신부, 양육모까지 대상으로 한다. 업무협약을 통해 추가된 대상자들은 심리상담, 정서적지지 및 정신건강 고위험군에 대한 의료적 개입 지원을 병행하는 전문적인 상담을 제공받게 된다.2018년 6월 개소한 중앙 난임ㆍ우울증상담센터는 난임 시술을 통한 불안과 사회적 시선으로 받은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병원장 이문수)이 최근 외래관 증축 및 리모델링 공사를 마쳤다.공사는 외래관 서쪽 면에 605.72㎡(183.23평)을 증축해 진료 및 검사 공간을 넓히고 재구성하는 것으로 진료실과 대기공간 부족 등으로 인한 외래환자들의 불편 해소를 위해 지난 10월부터 7개월 동안 진행됐다.증개축을 마친 외래관은 공사 전보다 공간적으로 넉넉해지고 대기좌석도 훨씬 여유로워짐에 따라 외래환자들의 만족도가 크게 높아졌다.무엇보다 외래환자들이 가장 많이 몰리는 외래관2층 수납창구와 채혈실이 2배 가까이 넓어졌다.진료실도 늘렸다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환자 안전 및 진료 연속성 보장, 의료비 절감, 표준데이터 활용 활성화를 목적으로 한 ‘전자의무기록시스템 인증제도 운영에 관한 고시’ 제정(안)을 1일부터 발령ㆍ시행한다고 밝혔다.이번 고시는 ‘의료법’ 제23조의2에 따라 전자의무기록시스템 인증기준, 인증방법, 인증절차 등 인증제도 운영 업무 전반에 필요한 사항을 구체적으로 정한 것이다.본격적인 도입을 위해 지난 2017년 인증제도(안)을 마련하고, 의료기관 현장에서 원활히 운용할 수 있도록 2018년 8월부터 8개 기관을 대상으로 시범사업을 실시하고 그
최근 교회 성경연구회 등 소모임, 주중 종교행사 등을 중심으로 코로나19 전파가 확산되고 있어 방역당국이 모임 자제 및 비대면 모임으로 전환을 당부했다.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는 1일 0시 현재 신규 확진자가 35명 발생해 총 누적 확진자수는 1만 1,503명(해외유입 1,264명, 내국인 87.4%)이라고 밝혔다.신규 격리해제자는 17명으로 총 1만 422명(90.6%)이 격리해제돼 현재 810명이 격리 중이다. 1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 35명 중 해외유입은 5명이며, 지역사회 발
의사 출신 신현영 의원이 21대 국회 개원 후 첫 법안으로 질병관리본부를 질병관리청으로 승격하고, 보건복지부에 2명의 차관을 두도록 하는 방안을 추진한다.더불어민주당 신현영 의원은 1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정부조직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신 의원은 “코로나19 대유행 이후 국가 감염병 대응 역량을 강화해야 한다는 국민적 요구가 증대되고 있다.”라며, “질병관리본부가 국가 감염병 관리의 중추적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질병관리본부에서 청으로 승격할 필요가 있다.”라고 주장했다.신 의원은 “청 승격이 이뤄진다면 주요 질병 관련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1일 박능후 1차장(보건복지부 장관) 주재로 정부서울청사 중앙재난안전상황실에서 각 중앙 부처 및 17개 시ㆍ도와 함께 ▲수도권 추가 확진자 관련 현황 및 조치 사항 ▲전국 해수욕장 개장대비 준비 상황 등을 논의했다. ▽수도권 추가 확진자 관련 현황 및 조치사항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는 수도권(서울시, 인천시, 경기도) 지방자치단체로부터 수도권 추가 확진자 관련 현황 및 조치사항을 보고 받고 이를 점검했다.수도권 지방자치단체들은 코로나19 추가 확진자가 발생하는 것을 막기 위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는 1일 0시 현재, 신규 확진자가 35명 발생해 총 누적 확진자수는 1만 1,503명(해외유입 1,264명, 내국인 87.4%)이라고 밝혔다.신규 격리해제자는 17명으로 총 1만 422명(90.6%)이 격리해제돼 현재 810명이 격리 중이다.신규확진자 지역별 현황은 서울 1명, 대구 1명, 인천 18명, 경기 12명, 전남 1명, 검역 2명이다.사망자는 1명 늘어 271명이다.
양질의 정신건강서비스를 연속적으로 이용하기 위해서는 정신건강서비스를 제공하는 인력 주체를 충분히 확보해 접근성을 강화하고, 이를 위한 예산 확보도 논의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또, 정신의료기관, 정신건강복지센터, 정신재활시설, 정신요양시설,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등이 각자의 기능을 더 강화하고 서로가 협업해 치료 이후 사례관리, 재활, 회복으로 이어지는 서비스의 연속성을 강화하고, 지역사회 내 다양한 자원들과 연계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이 최근 발간한 ‘보건복지포럼’에서 전진아 연구위원과 강혜리 연구
그동안 유지됐던 전국 단위 어린이집 휴원 명령을 오늘(1일)부터 해제하고 지역별 휴원 방식으로 전환한다.단, 코로나19 확진자 상황을 반영해 서울ㆍ인천ㆍ경기 등 수도권 지역은 휴원을 연장하기로 보건복지부-지방자치단체 간 협의했다.보건복지부는 6월 1일부터 전국 단위의 어린이집 휴원을 해제하고, 지역 내 감염 수준에 따라 지방자치단체별로 개원ㆍ휴원 등을 결정할 수 있도록 하는 방식으로 전환한다고 밝혔다.따라서 어린이집을 재개원하되, 지방자치단체에 따라서는 지역 내 확진자 규모ㆍ추이 등을 고려해 지방자치단체장의 판단에 따라 어린이집 휴
식탁-쇼파-냉장고-침대-화장실, 최근 우리의 모습을 대변하는 동선이다. 코로나19로 활동량이 감소한 반면, 먹는 시간은 증가해 ‘확찐자’라는 신조어까지 등장했다. ‘도저히 안되겠다’는 생각에 운동을 고려하고 있다면? 생활 속 감염예방수칙을 준수하더라도 야외활동에 어려움이 있는 만큼, 자신의 목적에 따라 효과적으로 운동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확찐자 예방이 목적이라면? 먼저 천천히 걷기를 시작한다. 몇 개월 동안 지속한 후에는 걷기와 가볍게 뛰는 조깅을 번갈아 하고, 어느 시점에 도달했을 때는 조깅만 계속 이어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