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대병원 진단검사의학과 임영애 교수가 지난 2일 대구 인터불고엑스코 호텔에서 열린 ‘제36차 대한수혈학회(The Korean Society of Blood Transfusion) 학술대회’에서 차기 이사장에 선출됐다. 임기는 2018년 1월부터 3년이다.임 교수는 보건복지부장관 소속 국가 혈액정책의 최고 심의기구인 국가혈액관리위원회 위원장을 2015년부터 2년간 지냈다.현재 대한진단검사의학과 수혈의학 분과위원장, 대한수혈학회 편집이사, 대한임상검사정도관리협회 수혈의학 프로그램 관리자, 대한혈액학회 및 ISBT(국제수혈학회) 정회원
고대 구로병원(병원장 은백린) 정형외과 오종건ㆍ조재우 교수팀은 지난 4월 28일부터 29일까지 양일간 경주 화백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43회 대한골절학회 학술대회’에서 우수 연구상을 수상했다.오 교수팀은 지난해 11월 외상 분야 국제 학술지인 ‘Journal of orthopaedic trauma’에 ‘후외측 골절편이 동반된 경골 평탄부 골절 치료를 위한 확장 전외측 접근법 및 측면 금속판 고정술 (Rim Plating of Posterolateral Fracture Fragments (PLFs) Through a Modified
고신대학교복음병원 간담췌내과 박은택 교수가 최근 미국 시카고에서 열린 ‘2017 미국소화기학회화기질환 주간(Digestive Disease Week, 이하 DDW 2017)’에서 강연을 펼쳤다.이번 강연은 미국 소화기학회(ASGE, American Society for Gastrointestinal Endoscopy) 초청으로 이뤄졌으며, 강연 주제는 ‘내시경적 역행성 췌담도조영술 후 발생하는 췌장염의 내시경적 및 약물적 예방(Endoscopic vs. Pharmacologic Prevention of Post ERCP Pancre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재활의학과 박기영 교수팀은(재활의학과 권동락 교수ㆍ권대길 전임의, 강남세브란스병원 재활의학과 박중현 교수) 지난달 26일부터 27일까지 코엑스에서 진행된 ‘2017년 대한초음파의학회 연례학술대회’에서 ‘자기공명영상, 관절조영술 및 초음파검사가 어깨 유착성관절낭염 환자에서 임상적 장애를 반영할 수 있는가?’라는 연구논문을 발표해 ‘우수포스터상’을 수상했다.박 교수팀은 연구를 통해 75명의 냉동기와 동결기 유착성 관절낭염(오십견) 환자를 대상으로 임상적 장애와 영상의학 검사(자기공명영상, 관절조영술, 초음파 검사)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외과 박성환 교수가 지난 4월 20일부터 22일까지 제주 신라호텔에서 열린 국제유방암학회에 참석하여 ‘한국유방암학회 10대 회장’으로 취임했다.박 교수는 학회 방침에 따라 지난해 4월 회장으로 선출됐으며, 이날 진행된 학회를 기점으로 본격적인 임기를 시작하게 됐다.박 교수는 향후 2년 동안 유방암에 관한 연구발표 및 지식 교환, 국내ㆍ외 유관학회 등과의 교류를 진행 할 예정이며 학회 발전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박성환 교수는 “귀한 자리를 허락해 주셔서 감사하다.”라며, “국민 건강과 학회 발전을 위해 끊임없이
울산의대 서울아산병원 소아청소년과 홍수종 교수가 5일 킨텍스에서 열린 환경부 주관 ‘제22회 환경의 날 기념식’에서 홍조근정훈장을 수상했다.홍 교수는 지난 2006년 전국적으로 발생한 원인 미상의 급성 간질성 폐렴 소아 환자들을 발견하고, 이에 대한 원인규명에 주도적으로 참여해 폐손상 피해자의 판정 사업에 기여했다.또한 2015년 지정된 서울아산병원 유해화학물질 노출분야 환경보건센터의 센터장으로도 활동하며 피해자들의 장기적 건강관리 계획을 마련하는 등, 국민건강 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특히 가습기살균제가 전량 회수된 이후
경북대병원 피부과 이석종 교수가 최근 열린 ‘제22차 대한미용피부외과학회 심포지엄’에서 12대 대한미용피부외과학회장으로 선임됐다. 임기는 2019년 2월까지 2년이다.대한미용피부외과학회는 대한피부과학회의 공식 산하 학회로 피부외과를 교육, 연구하는 학회이다.이석종 교수는 “학회 발전과 회원들 간의 소통과 협력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기존의 국내 피부외과 분야에 대한 교육, 연구를 강화하겠다.”라며, “특히 임기 내에 최근 피부과 의사들에게 많이 이용되는 더모스코피의 교육을 강화해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한편,
경희대학교병원(병원장 김건식) 가정의학과 원장원 교수가 지난 26일부터 27일까지 제주도에서 열린 대한노인병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제1회 의학학술상’을 수상했다.대한노인병학회(이사장 장학철ㆍ분당서울대병원)는 올해부터 의학학술상과 젊은 연구자상을 제정해 수상한다.의학학술상은 지난 5년간의 연구 업적과 학회 기여도를 평가했고 원장원 교수가 수상의 영예를 얻었다. 젊은 연구자상은 분당서울대병원 내분비내과 김경민 교수가 선정됐다.원장원 교수는 현재, 대한노인병학회 학술이사로 활동하고 있으며 노인 질환 부분에서 다수의 연구업적을 갖고 있다.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마취통증의학과 김종해 교수는 지난 13일 서울성모병원 본관 지하1층 대강당에서 열린 ‘제4차 대한이식마취학회 학술대회’에서 ‘내장혈류가 증가된 상태에서 간문맥 과관류가 부분간이식편에 미치는 영향’이라는 논문으로 학술상을 수상했다.김 교수는 논문을 통해 ‘생체간이식을 받은 간경화 환자에서 이식받은 간을 보호하기 위한 임상적 전략’을 발표했다.김종해 교수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간이식을 받는 환자의 마취 관리에 대한 연구에 더욱 매진하겠다.”라고 전했다.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정형외과 고상봉 교수와 채승범 교수는 최근 경주 화백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43차 대한골절학회 학술대회’에서 ‘정형외과적 내고정물 제거술 전ㆍ후의 삶의 질 비교’라는 논문을 발표해 우수상을 수상했다.두 교수는 내고정물 제거술 이후의 삶의 질을 의사의 관점이 아닌 환자의 관점에서 설문조사를 통해 신체적 건강과 심리적 건강으로 나누어 분석했다. 그 결과 내고정물 제거술 이후의 신체적 건강이 좋아졌으며, 심리적인 건강은 변화가 없었다.이는 예상한 연구 결과와는 조금 상이한 결과로 원인 분석을 위해 현재 더 많은 환자
칠곡경북대학교병원 응급의료센터 최재영 교수(소아청소년과)가 지난 10일부터 13일일까지 체코 프라하에서 열린 ‘유럽소아소화기영양학회’에서 우수 포스터상(Poster of distinct)과 젊은 연구자상(Young Investigator Award)을 동시 수상했다.최 교수는 이번 연구를 통해 소아청소년기의 만성 B형 간염 초치료(처음치료)에서 테노포비어(만성B형 간염 치료제)의 장기적 효과를 최초로 입증했다.이번 연구는 소아연령의 보험 치료 적용을 확대할 수 있는 근거로 제시될 전망이다.한편, 최 교수가 소속된 칠곡경북대병원 최병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핵의학과 김성은 교수가 최근 2017년도 ‘제50회 과학의 날’을 맞아 미래창조과학부 장관표창을 수상했다.김 교수는 교육과학기술부 정책자문위원으로 활동하며 연구용 원자로 수출, 한미 원자력협정, 미래 원자력연구개발 사업 등에 대한 중요정책의 자문을 통해 원자력기술진흥에 기여했으며, 의학은 물론 신재생에너지 및 원자력분야 과학기술 진행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장관표창의 주인공이 됐다.그 동안 김 교수는 국제 전문 학술지에 84편의 SCI급 논문을 발표했을 뿐만 아니라 160여 회의 국내ㆍ외 학술회의 발표, ‘Sp
고대 구로병원 정형외과 배지훈 교수가 지난 12일과 13일 양일 간 백범김구기념관 컨벤션홀에서 열린 ‘2017년 대한슬관절학회 제 35차 정기학술대회’에서 ‘KSRR(구 대한슬관절학회지) 최우수 논문상’과 ‘우수 구연상’을 수상했다.배 교수의 논문은 ‘인공관절 치환술을 받은 서양인과 한국인의 무릎 관절 생역학 차이점 (In vivo Kinematics of the knee after a posterior Cruciate-Substituting Total Knee Arthroplasty: A Comparison between Cauc
순천향대학교 천안병원 핵의학과 이상미 교수가 세계인명사전인 ‘마르퀴즈 후즈 후(Marquis Who's Who)’로부터 ‘2017 알버트 넬슨 평생공로상’을 수상했다.이 교수는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종양핵의학분야의 전문가로 왕성한 학술활동을 통해 핵의학을 이용한 암치료 관련 다양한 연구성과를 거뒀다.또한 국제학술대회에도 10회 이상 초청돼 전 세계 의료인들과 연구성과를 공유하기도 했다.유수 국제학술지에 게재한 SCI급 논문도 30여 편에 달하며, 특히 위암의 핵의학치료 연구에 주력하고 있다.이 교수는 최근에도 연구논문 ‘Dia
아주대병원 가정의학과 김규남 교수가 세계 3대 인명기관인 인명사전 ‘마르퀴즈 후즈 후’의 ‘2017 알버트 넬슨 마르퀴즈 평생 공로상(Albert Nelson Marquis Lifetime Achievement Award)’을 수상했다.김 교수는 지난 2010년부터 소장 내 세균 과증식과 관련된 연구와 심혈관질환 관련 혈중 표지자와의 연관성을 밝힌 연구에 주력해 왔으며, 해당 연구 분야에서 주저자 및 공저자로 20여 편의 논문을 SCI 등재 국제 학술지에 게재했다.대외적으로는 대한가정의학회, 대한대장항문학회, 대한기능의학회 정회원으
순천향대학교 천안병원 성형외과 최환준 교수가 최근 세계 3대 인명사전 발간기관인 ‘마르퀴즈 후즈 후’의 ‘2017 알버트 넬슨 평생공로상’을 수상했다.‘알버트 넬슨 평생공로상(Albert Nelson Marquis Lifetime Achievement Award)’은 마르퀴즈 후즈 후가 전 세계적으로 의학ㆍ과학ㆍ정치ㆍ경제ㆍ사회ㆍ예술 등 각 분야에서 특출난 업적을 세운 전문가들에게 수여하는 상이다.최 교수는 성형외과학 영역 중 재건성형과 조직재생 분야의 전문가로, 재건성형술인 ‘천공지를 이용한 유리피판술’을 비롯해 미세수술기법을 활용
경희대학교병원(병원장 김건식) 류마티스내과 이연아ㆍ최지영 교수가 지난달 20일부터 22일까지 후쿠오카 국제회의센터에서 열린 ‘제61회 일본 류마티스학회 정기총회 및 학술대회’에서 ‘Travel Grant’로 선정됐다.‘Travel Grant’란 해외 연구자들을 대상으로 우수 연구 초록을 채택, 상금과 발표의 기회를 제공하는 제도이다.이 교수팀은 ‘임상적 관해 환자들의 파워도플러를 이용한 영상학적 관해율과 특징’이라는 제목의 연구로 선정, 발표를 진행했다.해당 연구는 류마티스관절염 치료의 중요한 목표인 관해 기준의 정밀성을 높이기 위
고신대복음병원 이비인후과 이형신 교수가 지난 21일 ‘제91차 대한이비인후과학회 학술대회’에서 두경부영역 ‘최우수 구연팔표상(Best Oral Presentation Award)’을 수상했다.수상 논문은 ‘Development of phlorotannin coated endotracheal tube to prevent tracheal stenosis(기도협착 예방을 위한 플로로타닌 코팅 기도삽관 튜브 개발)’로, 이 교수는 해양 갈조류 감태에서 추출한 프로로탄닌을 코팅한 튜브를 기관 내 삽입해 기관협착을 예방하는 방법을 제시했다.수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재활의학과의 박기영 교수는 지난 8일 강남세브란스병원 대강당에서 열린 ‘대한신경근골격초음파학회 춘계학술대회 정기총회’에서 차기 회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2019년 4월부터 2년이다.대한신경근골격초음파학회는 근육, 인대, 힘줄, 관절 및 말초신경 질환의 진단에 치료와 관계된 초음파검사와 초음파 유도하 중재시술 등의 학문적 발전과 연구교육을 목적으로 지난 2009년 창립됐다.박 교수는 대한신경근골격초음파 학회 창립위원으로 신경근골격계 초음파 분야를 새롭게 개척해 20여 년 동안 신경근골격 초음파 보급에 힘써 왔고,
고대 안암병원 소화기내과 진윤태 교수가 지난 15일 열린 ‘2017 춘계학술대회에서’ 제8대 대한장연구학회장에 취임했다.대한장연구학회는 크론병 및 궤양성 대장염으로 대별되는 염증성장질환 및 대장암 등 장질환 전반의 연구를 선도하는 학회로, 2002년 11월 창립돼 현재 회원 수는 1,000여 명이다.진윤태 교수는 “장 질환 연구분야에서 아시아를 선도하는 학회로 성장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라고 다짐했다.이를 위해 ▲창의적 연구활동으로 인정받는 학회 ▲진료지침을 제기하고 질향상을 주도하는 학회 ▲회원 및 국민과 올바른 정보를 공유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