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3월 취임한 강중구 건강보험심사평가원장이 6일 원주 본원에서 전문기자단 신념간담회에서 과다의료이용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의료쇼핑의 기준을 만들어 효율적 재정관리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밝혔다.먼저 강중구 원장은 취임 첫해 국정과제 핵심인 필수의료 분야에 대한 적정한 보상으로 더 많은 국민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했다고 밝혔다.주요 추진 업무로 초저출생 위기 상황에서 중증 및 응급소아 보상, 소아진료체계 및 분만인프라 강화에 주력했으며, 암ㆍ뇌혈관 등 중증질환 중심 등재를 통해 국민의 의료혜택을 확대했다고 설명했다.또, 초고가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 양진영)가 전임상 연구에서 필수적인 조직병리(Histopathology) 분석을 위한 디지털 조직병리 슬라이드 스캔 서비스를 시작한다.디지털 병리(Digital Pathology)는 스캐너를 사용해 조직병리 슬라이드를 디지털 영상으로 변환하고 이를 병리 진단에 활용하는 방법으로 최근 원격 병리, 병리 기반 인공지능 개발 등 여러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다.케이메디허브는 디지털 조직병리 슬라이드 스캐너 장비를 도입하면서 기존의 조직병리 슬라이드 제작 및 판독, 임상병리 분석 서비스와 연계해
정부가 내년 입시 의과대학 정원을 2,000명 늘린다. 올해 의대 입학정원은 3,058명이었으나 내년에는 5,058명을 선발한다. 보건복지부는 6일 정부 서울청사에서 제1차 보건의료정책심의위원회(보정심)를 열고 의대 입학정원 증원 규모를 발표했다.앞서 정부는 지난해 10월 26일 의사 인력 확충을 위한 2025학년도 의대정원 확대 추진계획을 발표했다.이후, 40개 대학으로부터 증원수요와 교육역량에 대한 자료를 제출받았으며, 현장점검을 포함한 검증을 마쳤다.또, 지난 1일에는 의사들이 지역과 필수의료에 전념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기
질병관리청과 대한골대사학회(회장 김낙성ㆍ이사장 백기현)는 한국인 골다공증 검사 및 지표(기준값) 마련을 위한 ‘국민건강영양조사’ 골밀도 공동 연구 착수한다.’23년에 이어 ’24년 1월 26일부터 향후 5년간 진행될 한국인 골밀도 연구사업은 한국인에게 적합한 골다공증 검사 및 지표(기준값)를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향후 골다공증 기준값 및 수가 기준 제정의 기초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특히 이번 국민건강영양조사 골밀도 연구 사업은 골밀도 검사 수행에 있어 질적인 관리를 통해 한국인에 적합한 골밀도 지표(기준값)를 수립해 골밀도 검사의
질병관리청(청장 지영미)은 지난 2일 코이카(한국국제협력단, 이사장 장원삼)와 양해각서(Memorandum of Understanding, MOU)를 개정 체결하고, 보건 분야 공적개발원조 (ODA) 사업의 효율적 이행 및 글로벌 보건 안보의 향상을 위한 협력을 약속했다.공적개발원조(Official Development Assistance, ODA)는 정부를 비롯한 공공기관이 개발도상국의 경제발전과 사회복지 증진을 목표로 제공하는 원조를 의미하며, 개발도상국 정부, 지역, 또는 국제기구에 제공되는 자금이나 기술협력을 포함한다.질병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중구)은 지난 1일 강원 지역 사회복지시설 및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설맞이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심사평가원은 강원특별자치도사회복지협의회를 방문해 1,000만원 상당의 농산품(떡국 떡 1,500개)을 전달했다.후원물품은 중소기업 판로 지원을 위해 동반성장몰을 통해 구매했으며, 강원특별자치도사회복지협의회를 통해 강원도 내 소외계층 및 사회복지시설 등 도움이 필요한 곳에 전달할 예정이다.아울러, 심사평가원은 원주시사회복지협의회를 통해 원주시 관내 사회복지시설 8개소에 임ㆍ직원이 모금한 성금 1,000만원도
보건복지부는 숙련된 간호사를 양성하기 위해 올해부터 신규로 추진되는 ‘필수의료 간호사 양성지원 사업’ 지원기관 공모 결과 84개 의료기관, 교육전담간호사 239명을 선정했다고 4일 밝혔다.이 사업은 중환자실, 수술실, 응급실, 집중치료실(뇌졸중 및 고위험임산부)에 근무하는 간호사를 대상으로 교육을 담당하는 교육전담간호사 인건비를 지원해 필수 의료분야에서 숙련된 간호사를 양성하는 사업이다.지원 대상은 중환자실 등 필수 의료 분야 병동을 운영 중인 종합병원이다. 올해는 수도권 소재 41개소와 비수도권 소재 43개소, 총 84개소를 선정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지난 2일 비대면 영상회의로 지역ㆍ필수의료 관련 간담회를 개최했다.보건복지부는 2023년 10월 발표한 ‘필수의료 혁신전략’의 후속으로, 1일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 여덟 번째, 생명과 지역을 살리는 의료개혁’에서 필수의료 정책 패키지를 보고했다.이날 간담회는 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 주재로 진행됐으며, 올해 지정된 제5기 상급종합병원 47개소의 병원장 등이 참석했다.1일 발표한 ‘필수의료 정책 패키지’의 주요 내용에 대해 참석자들에게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지역•필수의료 등 의료 현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지난 1일 서울시티타워(서울 중구 소재)에서 정통령 공공보건정책관 주재로 국립대학병원 혁신 협의체 제5차 회의를 개최했다.이날 협의체에서는 이석구 충남대병원 공공부원장의 ‘국립대학병원으로의 우수인력 유치ㆍ양성방안’과 양은배 연세대학교 교수의 ‘국립대학병원 전공의 수련 고도화 방안’이 발제됐고, 주요 참석자의 정책 방향 및 쟁점 과제에 대한 토의가 이뤄졌다.정통령 보건복지부 공공보건정책관은 “우수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교육은 국립대학병원의 본연의 기능인 만큼 교육 분야에 대한 아낌없는 지원이 필요하다.”라며,
질병관리청(청장 지영미)은 신종감염병 대유행 대비ㆍ대응 계획에 따른 후속 조치로, 백신ㆍ치료제 개발업체, 관련 협회와 함께 ‘백신ㆍ치료제 개발 업계와 발전 방향 논의를 위한 간담회’를 1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날 간담회에는 지영미 질병관리청장, 장희창 국립감염병연구소장, 이승규 한국바이오협회 부회장, 장병원 한국제약바이오협회 부회장, 백신ㆍ치료제 업계 CEO 및 담당자 등이 참석한다.이번 간담회에서는 질병관리청의 신종감염병 대유행 대비 100일/200일 백신ㆍ치료제 개발 전략 및 계획을 소개하고, 기업별 백신ㆍ치료제 개발 추진 현황
정부가 필수의료를 살릴 정책으로 의료인력 확충ㆍ지역의료 강화ㆍ의료사고 안전망 구축ㆍ보상체계 공정성 제고 등 4대 개혁 정책 패키지를 1일 발표했다.정부는 1일 분당서울대병원 헬스케어혁신파크에서 대통령 주재로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 여덟 번째, 생명과 지역을 살리는 의료개혁’을 개최했다.이날 민생토론회에는 필수ㆍ지역의료 문제의 생생한 현실과 근본적 해결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일반 국민, 의료인, 전문가 등이 폭넓게 참여했다.토론에 참여한 어린 자녀를 둔 부모, 중소병원장 등은 국민이 소아과, 응급실 진료를 잘 받을 수 있도록 의
업무 외 부상이나 질병으로 근로를 할 수 없게 되어 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주민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상병수당 신규 지역 4곳을 추가로 선정한다.보건복지부는 현재 10개 지역(경기 부천, 경북 포항, 서울 종로구, 충남 천안, 전남 순천, 경남 창원, 대구 달서구, 경기 안양, 경기 용인, 전북 익산) 대상으로 시행 중인 상병수당 시범사업에 신규로 4개 지역을 추가 선정하고 ’24년 하반기부터 14개 지역을 대상으로 확대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상병수당 시범사업은 근로자가 업무 외 질병ㆍ부상 발생으로 경제활동이 어려운 경우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기석)은 수급자의 일상생활ㆍ신체활동 지원 및 인지기능 유지ㆍ향상에 필요한 복지용구의 신규 품목ㆍ제품 급여 등록 신청을 오는 2월 21일부터 2월 23일까지(3일간) 받는다고 밝혔다.신규 품목의 경우, 기존에 급여 중인 복지용구 18개 품목 외에 새로운 폼목의 급여를 희망하는 자가 신청 가능하며, 신청 품목의 견본품을 제출할 수 있어야 한다.신규 제품의 경우, 복지용구 18개 품목 중 새로운 제품의 급여를 희망하는 제조ㆍ수입업체가 신청 가능하며, 신청일을 기준으로 최근 1년 이내 해당 제품의 200개 또는 5
질병관리청(청장 지영미)은 예방접종 피해보상 제도의 개선을 위해 지난해 8월부터 진행한 정책연구용역 사업인 ‘국가예방접종 피해보상 제도 개선을 위한 기초 연구’의 최종 결과를 발표했다.연구 최종결과보고서에서는 ▲이상반응과 피해보상에 대한 판단기준의 이원화 ▲피해보상전문위원회 위원 구성 ▲피해보상의 판단기준 등을 주요 내용으로 다루고 있다.이상반응에 대한 조사와 피해보상 여부의 결정은 그 취지와 목적이 다르기 때문에 각자의 특성에 맞는 별도의 판단기준을 정립할 것을 제안했다.별도의 판단기준 정립을 위해서는 피해보상 여부를 결정하는 피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기석)은 1월 29일부터 4대 보험료(건강, 연금, 고용, 산재) 등의 금융기관의 수납방식을 표준OCR에서 전자수납 방식으로 전면 전환한다고 밝혔다.표준OCR 방식은 OCR장표의 고지정보로 금융기관 공과금수납기에서 납부하는 방식이고, 전자수납 방식 전자납부번호 및 QR코드로 금융기관(창구, 전자기기, 뱅킹서비스), 인터넷(모바일)지로에서 납부하는 방식이다.표준OCR 방식은 가입자가 보험료를 납부하더라도 공단에서 납부사실을 확인하기까지 이틀 이상 소요됐기 때문에 납부증명서가 즉시 제공되지 않았으나, 전자수납
질병관리청(청장 지영미)은 국내 백신ㆍ치료제 연구개발 활성화를 위해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근거한 감염병 백신 개발을 위한 시험ㆍ분석 및 수수료, 감염병 치료제 개발을 위한 시험ㆍ분석 및 수수료에 대한 고시를 제정ㆍ시행한다고 28일 밝혔다.이번에 제정된 고시는 민간(산ㆍ학ㆍ연ㆍ병)에서 개발한 감염병 백신ㆍ치료제 후보물질에 대한 효능평가 등 시험ㆍ분석을 지원하기 위한 법적 기틀을 마련한 것으로, 국내 백신ㆍ치료제 연구개발 컨트럴 타워로서의 국가 역할과 책임이 더욱 강화된 것을 의미한다.고시 주요 내용은 ▲백신ㆍ치료제 후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중구)은 26일 심사평가원 누리집(www.hira.or.kr)을 통해 ‘2024년도 요양급여 적정성 평가 계획’을 공개했다.적정성 평가는 2001년 5개 항목을 시작으로, 2001년 5개 항목을 시작으로 2010년 16개 항목, 2015년 30개 항목, 2020년 35개 항목, 2024년 36개 항목 등 급성기 질환 및 만성질환, 암 질환, 정신건강, 장기요양 등 평가영역을 고르게 확대하고 있으며, 평가결과도 지속 향상되고 있다.그동안 적정성 평가 주요 결과를 보면, 감기 항생제 처방률은 2002년 73.3
질병관리청(청장 지영미)은 1월 26일(금)부터 2월 15일(목)까지 아토피ㆍ천식 교육정보센터를 운영할 1개 시ㆍ도를 공모한다고 밝혔다.아토피ㆍ천식 교육정보센터는 지역사회 알레르기질환 관리 수준 향상 및 과학적 근거에 기반한 예방관리 체계 구축을 목적으로 ▲아토피ㆍ천식 안심학교(유치원, 어린이집 및 초ㆍ중ㆍ고) 운영 지원 ▲지역사회 보건인력 대상 알레르기질환 예방관리 교육 ▲교육ㆍ홍보 콘텐츠 제작 및 배포 ▲지역사회 상담서비스 및 지역 네트워크 구축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이번 공모에 신청하고자 하는 시ㆍ도는 공모 마감일인 2월 15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지난 25일 일본 도쿄에서 다케미 게이조 일본 후생노동성 장관과의 면담, 가마야치 사토시 일본의사협회 상임이사 및 의사수급분과회 가타미네 시게루 회장과 면담을 통해 의사인력 확충 정책을 이행한 일본의 경험을 청취하고 필수 및 지역의료 강화를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일본은 우리보다 앞서 지역 필수의료 인력 부족을 겪었고, 신의사 확보대책(’06년), 긴급의사확보대책(’07년) 등을 마련해 의대 정원을 대폭 증원(2007년 7,625명에서 2019년 9,330명으로 1,705명 증원)하고 지역 및 진료과 쏠림 현
질병관리청(청장 지영미)은 대규모 이동과 만남이 잦아지는 설 명절을 앞두고, 코로나19 접종을 원하는 국민 여러분들이 편리하게 접종을 받으실 수 있도록 1월 26일부터 2월 8일(목)까지 2주간 백신 집중접종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정부는 설 명절 비상방역체계가 가동되고 있는 상황에서, 설 명절 기간 가족, 친지, 지인간 교류가 증가할 것이 예상되므로 코로나19 확산 및 감염 후 중증ㆍ사망을 방지하고자 집중접종기간을 설정했다.설 명절기간 코로나19 백신접종을 받으실 분들은 2월 1일부터 질병관리청 예방접종도우미(nip.kdca.g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