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는 숙련된 간호사를 양성하기 위해 올해부터 신규로 추진되는 ‘필수의료 간호사 양성지원 사업’ 지원기관 공모 결과 84개 의료기관, 교육전담간호사 239명을 선정했다고 4일 밝혔다.이 사업은 중환자실, 수술실, 응급실, 집중치료실(뇌졸중 및 고위험임산부)에 근무하는 간호사를 대상으로 교육을 담당하는 교육전담간호사 인건비를 지원해 필수 의료분야에서 숙련된 간호사를 양성하는 사업이다.지원 대상은 중환자실 등 필수 의료 분야 병동을 운영 중인 종합병원이다. 올해는 수도권 소재 41개소와 비수도권 소재 43개소, 총 84개소를 선정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지난 2일 비대면 영상회의로 지역ㆍ필수의료 관련 간담회를 개최했다.보건복지부는 2023년 10월 발표한 ‘필수의료 혁신전략’의 후속으로, 1일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 여덟 번째, 생명과 지역을 살리는 의료개혁’에서 필수의료 정책 패키지를 보고했다.이날 간담회는 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 주재로 진행됐으며, 올해 지정된 제5기 상급종합병원 47개소의 병원장 등이 참석했다.1일 발표한 ‘필수의료 정책 패키지’의 주요 내용에 대해 참석자들에게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지역•필수의료 등 의료 현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지난 1일 서울시티타워(서울 중구 소재)에서 정통령 공공보건정책관 주재로 국립대학병원 혁신 협의체 제5차 회의를 개최했다.이날 협의체에서는 이석구 충남대병원 공공부원장의 ‘국립대학병원으로의 우수인력 유치ㆍ양성방안’과 양은배 연세대학교 교수의 ‘국립대학병원 전공의 수련 고도화 방안’이 발제됐고, 주요 참석자의 정책 방향 및 쟁점 과제에 대한 토의가 이뤄졌다.정통령 보건복지부 공공보건정책관은 “우수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교육은 국립대학병원의 본연의 기능인 만큼 교육 분야에 대한 아낌없는 지원이 필요하다.”라며,
질병관리청(청장 지영미)은 신종감염병 대유행 대비ㆍ대응 계획에 따른 후속 조치로, 백신ㆍ치료제 개발업체, 관련 협회와 함께 ‘백신ㆍ치료제 개발 업계와 발전 방향 논의를 위한 간담회’를 1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날 간담회에는 지영미 질병관리청장, 장희창 국립감염병연구소장, 이승규 한국바이오협회 부회장, 장병원 한국제약바이오협회 부회장, 백신ㆍ치료제 업계 CEO 및 담당자 등이 참석한다.이번 간담회에서는 질병관리청의 신종감염병 대유행 대비 100일/200일 백신ㆍ치료제 개발 전략 및 계획을 소개하고, 기업별 백신ㆍ치료제 개발 추진 현황
정부가 필수의료를 살릴 정책으로 의료인력 확충ㆍ지역의료 강화ㆍ의료사고 안전망 구축ㆍ보상체계 공정성 제고 등 4대 개혁 정책 패키지를 1일 발표했다.정부는 1일 분당서울대병원 헬스케어혁신파크에서 대통령 주재로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 여덟 번째, 생명과 지역을 살리는 의료개혁’을 개최했다.이날 민생토론회에는 필수ㆍ지역의료 문제의 생생한 현실과 근본적 해결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일반 국민, 의료인, 전문가 등이 폭넓게 참여했다.토론에 참여한 어린 자녀를 둔 부모, 중소병원장 등은 국민이 소아과, 응급실 진료를 잘 받을 수 있도록 의
업무 외 부상이나 질병으로 근로를 할 수 없게 되어 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주민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상병수당 신규 지역 4곳을 추가로 선정한다.보건복지부는 현재 10개 지역(경기 부천, 경북 포항, 서울 종로구, 충남 천안, 전남 순천, 경남 창원, 대구 달서구, 경기 안양, 경기 용인, 전북 익산) 대상으로 시행 중인 상병수당 시범사업에 신규로 4개 지역을 추가 선정하고 ’24년 하반기부터 14개 지역을 대상으로 확대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상병수당 시범사업은 근로자가 업무 외 질병ㆍ부상 발생으로 경제활동이 어려운 경우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기석)은 수급자의 일상생활ㆍ신체활동 지원 및 인지기능 유지ㆍ향상에 필요한 복지용구의 신규 품목ㆍ제품 급여 등록 신청을 오는 2월 21일부터 2월 23일까지(3일간) 받는다고 밝혔다.신규 품목의 경우, 기존에 급여 중인 복지용구 18개 품목 외에 새로운 폼목의 급여를 희망하는 자가 신청 가능하며, 신청 품목의 견본품을 제출할 수 있어야 한다.신규 제품의 경우, 복지용구 18개 품목 중 새로운 제품의 급여를 희망하는 제조ㆍ수입업체가 신청 가능하며, 신청일을 기준으로 최근 1년 이내 해당 제품의 200개 또는 5
질병관리청(청장 지영미)은 예방접종 피해보상 제도의 개선을 위해 지난해 8월부터 진행한 정책연구용역 사업인 ‘국가예방접종 피해보상 제도 개선을 위한 기초 연구’의 최종 결과를 발표했다.연구 최종결과보고서에서는 ▲이상반응과 피해보상에 대한 판단기준의 이원화 ▲피해보상전문위원회 위원 구성 ▲피해보상의 판단기준 등을 주요 내용으로 다루고 있다.이상반응에 대한 조사와 피해보상 여부의 결정은 그 취지와 목적이 다르기 때문에 각자의 특성에 맞는 별도의 판단기준을 정립할 것을 제안했다.별도의 판단기준 정립을 위해서는 피해보상 여부를 결정하는 피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기석)은 1월 29일부터 4대 보험료(건강, 연금, 고용, 산재) 등의 금융기관의 수납방식을 표준OCR에서 전자수납 방식으로 전면 전환한다고 밝혔다.표준OCR 방식은 OCR장표의 고지정보로 금융기관 공과금수납기에서 납부하는 방식이고, 전자수납 방식 전자납부번호 및 QR코드로 금융기관(창구, 전자기기, 뱅킹서비스), 인터넷(모바일)지로에서 납부하는 방식이다.표준OCR 방식은 가입자가 보험료를 납부하더라도 공단에서 납부사실을 확인하기까지 이틀 이상 소요됐기 때문에 납부증명서가 즉시 제공되지 않았으나, 전자수납
질병관리청(청장 지영미)은 국내 백신ㆍ치료제 연구개발 활성화를 위해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근거한 감염병 백신 개발을 위한 시험ㆍ분석 및 수수료, 감염병 치료제 개발을 위한 시험ㆍ분석 및 수수료에 대한 고시를 제정ㆍ시행한다고 28일 밝혔다.이번에 제정된 고시는 민간(산ㆍ학ㆍ연ㆍ병)에서 개발한 감염병 백신ㆍ치료제 후보물질에 대한 효능평가 등 시험ㆍ분석을 지원하기 위한 법적 기틀을 마련한 것으로, 국내 백신ㆍ치료제 연구개발 컨트럴 타워로서의 국가 역할과 책임이 더욱 강화된 것을 의미한다.고시 주요 내용은 ▲백신ㆍ치료제 후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중구)은 26일 심사평가원 누리집(www.hira.or.kr)을 통해 ‘2024년도 요양급여 적정성 평가 계획’을 공개했다.적정성 평가는 2001년 5개 항목을 시작으로, 2001년 5개 항목을 시작으로 2010년 16개 항목, 2015년 30개 항목, 2020년 35개 항목, 2024년 36개 항목 등 급성기 질환 및 만성질환, 암 질환, 정신건강, 장기요양 등 평가영역을 고르게 확대하고 있으며, 평가결과도 지속 향상되고 있다.그동안 적정성 평가 주요 결과를 보면, 감기 항생제 처방률은 2002년 73.3
질병관리청(청장 지영미)은 1월 26일(금)부터 2월 15일(목)까지 아토피ㆍ천식 교육정보센터를 운영할 1개 시ㆍ도를 공모한다고 밝혔다.아토피ㆍ천식 교육정보센터는 지역사회 알레르기질환 관리 수준 향상 및 과학적 근거에 기반한 예방관리 체계 구축을 목적으로 ▲아토피ㆍ천식 안심학교(유치원, 어린이집 및 초ㆍ중ㆍ고) 운영 지원 ▲지역사회 보건인력 대상 알레르기질환 예방관리 교육 ▲교육ㆍ홍보 콘텐츠 제작 및 배포 ▲지역사회 상담서비스 및 지역 네트워크 구축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이번 공모에 신청하고자 하는 시ㆍ도는 공모 마감일인 2월 15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지난 25일 일본 도쿄에서 다케미 게이조 일본 후생노동성 장관과의 면담, 가마야치 사토시 일본의사협회 상임이사 및 의사수급분과회 가타미네 시게루 회장과 면담을 통해 의사인력 확충 정책을 이행한 일본의 경험을 청취하고 필수 및 지역의료 강화를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일본은 우리보다 앞서 지역 필수의료 인력 부족을 겪었고, 신의사 확보대책(’06년), 긴급의사확보대책(’07년) 등을 마련해 의대 정원을 대폭 증원(2007년 7,625명에서 2019년 9,330명으로 1,705명 증원)하고 지역 및 진료과 쏠림 현
질병관리청(청장 지영미)은 대규모 이동과 만남이 잦아지는 설 명절을 앞두고, 코로나19 접종을 원하는 국민 여러분들이 편리하게 접종을 받으실 수 있도록 1월 26일부터 2월 8일(목)까지 2주간 백신 집중접종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정부는 설 명절 비상방역체계가 가동되고 있는 상황에서, 설 명절 기간 가족, 친지, 지인간 교류가 증가할 것이 예상되므로 코로나19 확산 및 감염 후 중증ㆍ사망을 방지하고자 집중접종기간을 설정했다.설 명절기간 코로나19 백신접종을 받으실 분들은 2월 1일부터 질병관리청 예방접종도우미(nip.kdca.go
오는 3월부터 중증 수술환자, 치매, 섬망 환자 등 중증도와 간병 요구도가 높은 환자들을 위한 중증 환자 전담 병실이 도입되고, 간병 기능 강화를 위해 간호조무사 배치를 최대 3.3배 확대한다.보건복지부는 25일 2024년 제2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이하 건정심)를 열고, 간호ㆍ간병통합서비스 제도개선방안을 의결했다.간호ㆍ간병 통합서비스는 환자가 일반병원(급성기 병원)을 입원했을 때 보호자가 상주하거나 사적 간병인을 고용하지 않고 간호사ㆍ간호조무사ㆍ요양보호사 등이 간병을 포함한 입원서비스를 제공받는 제도이다.2015년에 의료법에 도
질병관리청(청장 지영미) 국립보건연구원(원장 박현영)은 25일 지역사회 기반 대표 표본 코로나19 항체양성률 조사 참여자의 중화항체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이번 분석은 접종력 및 감염력을 고려해 조사 참여자 514명을 대상으로 최근에 유행하는 오미크론 하위변이주 등에 대한 중화항체검사를 수행한 결과이다.시간이 지남에 따라 백신접종과 감염으로 인한 코로나19 변이주에 대한 중화항체가는 XBB.1.9.1 변이는 1개월 대비 6개월 후에는 3.9배 낮아졌고, 우한주는 2.6배 감소했다.다만, 백신 접종과 감염을 모두 경험한 사람의 중화항체
보건복지부가 필수의약품의 안정적인 공급을 지원하고 중증질환 치료제의 보장성을 강화하기 위해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의 심의 등을 거쳐 오는 2월 1일부터 보험약가 인상 및 중증질환 치료제 급여 적용 등의 조치를 시행한다.이번 조치를 통해 그간 수요량 대비 공급량이 부족했던 만성 변비(특히, 항암치료 암환자) 치료제(락툴로오즈 농축액 시럽제, 1개사, 1개 품목)의 약가를 인상한다.유전성 망막위축 환자 치료제(성분명: 보레티진네파보벡)와 만성 신장병 치료제(성분명: 피네레논), 후천성 혈우병A 치료제(성분명: 서스옥토코그알파 돼지혈액응고
간호인력 수급난 해소를 위해 수도권 상급종합병원 22개소가 2024년 7월 또는 10월 같은 기간에 신규간호사 최종 면접을 실시한다. 22개소 중 18개 병원은 7월에, 4개 병원은 10월에 실시할 계획이다.앞서 보건복지부는 지난해 8월 대한병원협회, 대한간호협회와 함께 수도권 상급종합병원의 간호부서장ㆍ인사담당자 간담회 등을 열고, 동기간 면접제를 2024년부터 실시하기로 합의했다. 그동안 일부 대형병원은 간호사의 긴급 사직에 따른 인력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신규간호사를 일시에 채용하고, 필요시에 순차적으로 발령해
질병관리청(청장 지영미)은 희귀질환 진료지원체계를 강화하고 국가등록사업을 추진하기 위하여, 권역별 희귀질환 전문기관을 신규 지정한다고 23일 밝혔다.희귀질환 전문기관은 희귀질환관리법 제14조에 따라 희귀질환자 진료, 희귀질환 관리에 관한 연구, 희귀질환 등록통계 사업 등의 업무를 수행하는 의료기관이다.질병관리청은 공모를 통해 각 권역 의료기관의 신청을 받아 인력 및 장비 등 지정 기준의 충족 여부 등을 바탕으로, 17개 기관을 제1기(’24~’26) 권역별 희귀질환 전문기관으로 지정했다. 그간 질병관리청은 희귀질환 거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 양진영) 의약생산센터가 제트밀(Micronizer) 분쇄기를 신규 도입을 통해 고품질 완제의약품 생산을 지원한다.제트밀은 고압 공기의 고속 기류를 이용해 물질의 입자를 줄이는 장비로 의료분야에서는 고품질 의약품의 제조 및 품질관리에 활용된다.케이메디허브가 도입한 제트밀은 오염 없이 마이크론(1/100만) 단위로 건식 분쇄가 가능하여 초미립자 분쇄 생산을 통해 완제의약품의 용출 및 흡습성을 향상시킬 수 있다.일반적으로 의약생산 지원업체는 우수 의약품 제조ㆍ품질관리 기준(GMP, Goo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