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28일 서울시티타워(서울 중구 소재)에서 전병왕 보건의료정책실장 주재로 국립대학병원 혁신 협의체 제3차 회의를 개최했다.이날 회의에서는 국립대학병원 우수인력 확충방안 및 총인건비 및 정원 관리방식 개선 등 국립대학병원 규제 완화 추진현황, 보건의료 연구개발(R&D) 관련 중장기 재정투자방안에 대해 논의했다.전병왕 보건의료정책실장은 “국립대학병원에 우수인력 유입을 촉진하면서 장기 근속근무도 유인할 수 있는 대책을 마련하고, 이와 함께 시설ㆍ장비 등 인프라 첨단화 이행계획을 수립해 국립대학병원이 지역ㆍ필수의료
질병관리청(청장 지영미)은 국민권익위원회에서 28일 발표한 ‘2023년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 결과에서 2년 연속 최우수기관(1등급)을 달성했다고 밝혔다.국민권익위원회는 매년 전국 공공기관(498개)을 대상으로 청렴 수준과 부패 요인 등을 평가해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올해는 공직자ㆍ국민 설문조사 결과인 ‘청렴체감도’, 반부패 노력을 평가하는 ‘청렴노력도’, 기관의 부패사건 발생 현황인 ‘부패실태’를 기준으로 평가를 진행했다.질병관리청은 청렴체감도는 85.6점(전체평균 80.0점 대비 5.6점↑), 청렴노력도는 95.7
암환자 5년 상대생존율이 최근 10년 사이 6.6%p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1년 가장 많이 발생한 암은 갑상선암이었고, 대장암, 폐암, 위암, 유방암이 뒤를 이었다.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와 중앙암등록본부(원장 서홍관)는 2021년 국가암등록통계(암 발생률, 상대생존율, 유병률 등)를 발표했다.2021년 신규 암발생자 수는 27만 7,523명으로 2020년 대비 2만 7,002명(10.8%) 증가했다.2021년 신규 발생한 암환자 수는 27만 7,523명(남 14만 3,723명, 여 13만 3,800명)으로 2020년 대비
2024년 3월부터 19세 미만 소아ㆍ청소년 1형 당뇨환자의 경우 의료비 부담이 커 구입이 어려웠던 정밀 인슐린펌프 등 당뇨관리기기를 사용해 저혈당 위험을 낮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소아ㆍ청소년 1형 당뇨환자(1형 당뇨환자 3만명 중 10% 해당 3,000명)는 매일 인슐린 사용이 필요하나, 스스로 혈당 관리가 어려워 저혈당 위험을 낮출 수 있는 정밀 인슐린펌프 지원이 필요하다.보건복지부는 28일 2023년 제30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이하 건정심, 위원장 박민수 제2차관)를 열었다. 건정심은 이번 회의에서 매일 인슐린 사용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사평가원)은 요양기관업무포털에 ‘심사기준 허브(HUB)’를 12월 28일부터 새롭게 오픈한다고 밝혔다.심사기준 허브(HUB)는 요양기관이 주제어 검색을 통해 의료행위와 치료재료 심사기준(고시, 행정해석, 심사지침)을 한눈에 조회할 수 있는 서비스다.심사기준은 같은 주제의 고시, 행정해석, 심사지침을 함께 연결해서 봐야 정확한 해석이 가능하다. 심사기준 허브(HUB)는 같은 주제로 연관된 심사기준 고시-행정해석-심사지침을 한 번에 묶어서 조회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으로, 사용자 입장에서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와 대한의사협회(회장 이필수)는 27일 컨퍼런스하우스 달개비(서울 중구 소재)에서 의료현안협의체 제23차 회의를 개최했다.이날 회의에 보건복지부는 정경실 보건의료정책관, 김한숙 보건의료정책과장, 송양수 의료인력정책과장, 임강섭 간호정책과장, 유정민 의료현안추진단 과장이 참석했고, 대한의사협회는 양동호 광주광역시의사회 대의원회 의장, 김종구 전라북도의사회장, 박형욱 대한의학회 법제이사, 서정성 의사협회 총무이사, 박단 대한전공의협의회장이 참석했다.보건복지부와 대한의사협회는 제19차 회의부터 순차적으로 논의해 온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2024년 새해 예산을 올해(6,765억원) 대비 417억원 증가(6.2%)한 총 7,182억원으로 확정했다고 밝혔다.식약처는 ▲안심 먹거리와 건강한 식생활 환경조성 ▲바이오ㆍ헬스 안전 및 혁신성장 기반 확충 ▲마약류 예방ㆍ재활 안전망 구축 및 관리 강화 ▲미래 대비 선제적 식의약 안전관리 환경조성 등 4개 분야에 중점을 두고 2024년 예산을 편성했다.새해 예산은 정부의 건전재정 기조 아래에서도 식약처 출범 이래 최대 규모의 예산으로 국회 예산안 심사 과정에서 정부안 7,111억원에서 71억원이 더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27일 지역 및 필수의료 혁신을 위한 수도권(서울ㆍ인천ㆍ경기) 합동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날 간담회를 주재한 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필수의료 패키지’ 중에서 환자와 의사 모두를 위한 의료사고 안전망 구축 방향과 지역의료지도 개발에 대해 설명했다. 먼저, 의료사고 발생 시 환자에 대한 충분한 보상과 권리구제를 전제로 의사의 사법적 부담을 완화한다.이를 위해 의료사고 책임보험, 공제와 같은 보상 기전을 보편화하고, 의료인 형사처벌 특례법제화를 추진한다.아울러, 촘촘한 지역의료 정책 수립을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2022년 국가ㆍ지자체, 공공기관 및 교육기관 등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2년 장애인식개선교육 실적 점검 결과를 발표했다.국가ㆍ지자체, 공공기관 및 교육기관 등은 장애인복지법에 따라, 사회적 장애공감문화 확산을 위해 매년 소속 직원ㆍ학생 등을 대상으로 장애인식개선교육을 실시하고, 그 결과를 보건복지부장관에게 제출해야 한다.이번 점검 대상에는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교육청, 소방청 포함), 공공기관, 지방공사 및 공단, 특수법인, 각급 학교(초ㆍ중ㆍ고, 대학), 유치원, 어린이집 등 총 4만 9,795개
보건복지부는 건강보험 지속가능성 제고를 위해 의학적 필요도 중심으로 MRI와 초음파 급여기준을 명확히 하고 있다고 안내했다.26일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2023년 2월 발표한 건강보험 지속가능성 제고방안의 후속 조치로, 그동안 남용 사례가 확인된 MRIㆍ초음파의 급여기준을 개선하고 이상 사례 빈발 기관에 대한 심사를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초음파 검사의 문제점을 보면, 하복부 초음파의 경우, 수술 전 초음파 검사 관련 급여기준 부재로 일부 의료기관에서 하복부 질환 외 수술 전 하복부 초음파를 일괄 실시했다.비뇨기 초음파의 경우
내년 1월 1일부터 엠폭스의 감염병 등급이 기존 2급에서 3급으로 조정돼, 일반 병ㆍ이원에서도 진료가 가능해진다.질병관리청(청장 지영미)은 지난 해 5월 국내 엠폭스 첫 발생 이후 적극적인 대응으로 현재 상황이 안정화됐으며, 지속적인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다면서 일반의료체계 전환 소식을 알렸다.엠폭스 국내 누적 확진환자는 총 155명으로, 지난 4월 42명, 5월 48명 최고치를 기록한 이후 지속적인 감소세가 유지되고 있으며 12월 현재 보고된 확진자는 없다.올해 아시아 지역 내 태국, 대만, 일본 등에서 엠폭스 유행 및 사망사례가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26일 보건의료정보원 대회의실(대한상공회의소 11층)에서 상급종합병원, 국립대병원 등 68개 수련병원의 전공의 등을 대상으로 ‘의료의 미래를 바꾸는 제2차관-전공의 대화’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정책 간담회 형식을 빌어 종합병원급 이상 병원에서 필수의료의 첨병 역할을 하는 전공의에게 현재 정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필수의료를 살리기 위한 대책을 직접 설명하기 위해 마련됐다.전국 각 수련병원 전공의 대표자 등 100여 명이 현장 및 온라인으로 참석해 장시간에 걸쳐 열띤 토론을 진행했다.이날 간담회의 좌장은 서울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폐질환자용 영양조제식품의 식품유형과 표준제조기준을 신설하는 등 4가지 사항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식품의 기준 및 규격 고시 개정안을 12월 26일 행정예고한다고 밝혔다.주요 개정 내용은 ▲폐질환자용 영양조제식품의 유형과 표준제조기준 신설 ▲농약과 동물용의약품 잔류허용기준 신설ㆍ개정 ▲착향의 목적으로 사용되는 오크칩(바)의 사용범위 확대 ▲식품원료 확대 등이다.이번 개정 목적은 식약처가 작년 7월에 발표한 ‘식의약 행정 혁신방안’의 일환으로 환자용 식품의 안전기준을 선제적으로 마련함과 동시에, 농약과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기석)은 지난 22일 나눔 문화에 적극 참여한 공로로 원주시 사회복지협의회로부터 ‘천사착한일터’로 선정됐다고 밝혔다.원주시 사회복지협의회는 원주시 내 불우이웃, 독거노인 등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사회구성원에 대한 사회적 책임 이행 우수기관을 선정, ‘천사착한일터‘ 현판을 수여하고 있다.국민건강보험공단은 2016년 강원 원주 혁신도시로 이전 후 임직원의 자발적인 모금과 활동을 통해 지역상생발전과 취약계층 돌봄 등 지역사회 일원으로서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아 원주 이전 공공기관 중 최초로 ‘천사착한일터’로 인정받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수원지원(지원장 김애련, 이하 수원지원)은 지난 22일 미혼모 보호시설인 고운뜰에 독서 공간 조성에 필요한 가구를 기증하는 연말연시 사랑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운뜰은 ▲자격증 취득 등 교육 지원 ▲아동 양육에 필요한 물품 지원 ▲아동 돌봄 및 상담 지원 등 다방면에서 미혼모 자립을 돕고 있다.수원지원은 고운뜰 어린이 놀이방에 독서 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필요한 슬라이딩 책장 및 아동용 소파 등 140만 원 상당의 가구를 지원했다.김애련 지원장은 “이번 행사로 더욱 유익하고 안락한 놀이방 환경이 조성돼 아이들에게 교
질병관리청의 코로나19빅데이터 구축 정보가 가시적 성과를 내고 있다.질병관리청(청장 지영미)은 과학적 근거에 기반한 방역정책 수립을 위해 지난 팬데믹 기간 동안 축적된 코로나19 정보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의 국민 건강정보를 연계해 코로나19빅데이터(K-COV-N)를 구축했고, 이를 국민건강보험공단 빅데이터개방플랫폼(nhiss.nhis.or.kr)을 통해 민간 연구진에게 제공하고 있다.2023년 12월까지 총 178건의 맞춤형 연구 DB에 대한 제공 승인이 완료돼 연구에 활용되고 있고, 총 20건의 논문이 국제적인 전문 학술지에 게재되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서울지원(지원장 이미선)은 지난 21일 지역사회 취약계층 1인 가구와 아동을 위한 연말연시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이번 행사에서는 가락본동 주민센터와 연계해 식료품 지원이 필요한 관내 중장년 및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1인 가구에 식품 키트를 전달했고, 아름다운지역아동센터를 통해 아동 서적을 기부하며 이웃 사랑을 이어갔다.서울지원은 2019년 9월 송파구로 사옥을 이전한 이후부터 가락본동주민센터와 아름다운지역아동센터를 통해 매년 정기적으로 사회 공헌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이미선 서울지원장은 “지역사회에서 소외된 취약계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 양진영)는 지난 20일 박인규 전략기획본부장을 임용했다고 밝혔다.박인규 전략기획본부장은 대통령비서실 정무수석비서관 행정관,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정책보좌관, 울산광역시 서울본부 대외협력과장 등 중요 보직을 역임한 우수한 인재로 전략기획본부장 역할의 적임자로 평가 받고 있다.박 본부장은 국회와 중앙부처 등 오랜 직무경험을 바탕으로 두터운 인적 네트워크를 가지고 있으며, 향후 대ㆍ내외적 소통과 협상 등에 중요한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한편, 본부장의 임기는 3년으로 케이메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중구)은 국민 대상 진료비확인 결정 통보문 156종에 대해서 모바일 전자고지 시범서비스를 2024년 1월부터 확대한다고 22일 밝혔다.심사평가원은 올해 9월에서 10월까지 국민을 대상으로 한 진료비확인 결정통보문 38종에 대해서 시범서비스를 실시했다.이 기간 진료비확인 요청 2,980건 중 1,177건(39.5%)이 모바일 전자고지로 신청됐고, 시범서비스가 시작된 9월(506건, 43%) 보다 10월(671건, 57%)의 참여율이 더 높게(14%P↑) 나타났다.진료비 확인 전체 신청자 중, 인터넷과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대구지원(지원장 김기원)은 지난 20일 보육시설 ‘대구SOS어린이마을‘을 방문해 생필품 기부와 봉사활동을 실시했다.대구지원은 대구SOS어린이마을 거주 아동ㆍ청소년이 따뜻한 연말연시를 보낼 수 있도록 100만 원 상당의 생필품 등을 후원했다.아울러 대구지원 봉사단은 시설 미화 봉사활동에도 동참하여 온정의 손길을 나눴다.김기원 대구지원장은 “연말연시를 맞이해 지역사회 아동ㆍ청소년에게 나눔 활동을 실천하게 되어 기쁘다.”라며, “내년에도 대구SOS어린이마을과 결연을 체결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지속적인 나눔을 펼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