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형간염치료제 시장의 최강자 ‘바라크루드’의 대항마로 꼽히던 비리어드의 시장 점유율이 매달 크게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25일 본지가 의약품조사 전문기관 유비스트(UBIST)의 자료를 토대로 B형간염치료제 6월 원외처방액을 분석한 결과 비리어드의 시장 점유율이 올해 6월에는 17%대에 육박하는
광동제약 창업주 가산 최수부 회장이 24일 휴가 중 심장마비로 별세했다.향년 78세. 고인은 지난 1963년 광동제약을 창립해 한방 과학화를 비롯한 의약품 개발을 통해 국내 제약산업 발전에 기여했다.업계에 기여한 공로로 1996년 국민훈장 목련장, 2002년 노동부 남녀고용평등 우수상 등을 수상했다. 유족으로는 아들 성원, 딸 진선, 행선, 지선, 지원씨와
최수부 광동제약 회장이 강원도 평창의 한 골프장에서 숨진채 발견됐다.평창경찰서에 따르면, 24일 오후 12시 30분쯤 평창군 대관령의 한 골프장 라커룸에서 최 회장이 갑자기 쓰러진 것을 일행이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경찰은 라운드를 마친 최 회장이 라커룸에서 옷을 갈아입던 중 갑자기 쓰러졌다는 일행의 진술을 토대로 심장마비에 의한 사망으로 추정, 가족과 일
유한양행이 코마케팅 하고 있는 당뇨병치료제 ‘자누비아(MSD)’가 DPP-4억제제 단일제 시장 1위인 ‘자누비아’의 자리를 위협하고 있다.뿐만 아니라 트라젠타 복합제인 트라젠타듀오(DPP-4억제제+메트포르민) 역시 지난 3월 출시 이후 큰 폭으로 성장하고 있어 향후 자누비아ㆍ자누메트와 트라젠타ㆍ트라젠타듀오간의 치열
동아제약, 종근당에 이어 JW중외제약도 조루치료제 시장에 뛰어든다.인사돌과 마데카솔, 훼라민Q, 오라메디 등 일반의약품으로 잘 알려진 동국제약이 JW중외제약과 전문의약품 조루치료제 줄리안정(JULIAN) 15mg에 대한 판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이 계약에 따라 JW중외제약은 동국제약의 줄리안정을 식품의약품안정처 고시 후 국내에 판매할 예정이다.
최근 제약ㆍ의료계에 불거진 ‘신풍제약 논란’이 결국 소송으로까지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19일 신풍제약 논란에 관계된 한 개원의는 본지와의 통화에서 “신풍제약을 상대로 소송을 진행할예정”이라며 “현재 전국 각지의 피해 의사들 20여명이 참여의사를 밝혔고 소송 참여 의사들을 계속해서 모으고 있다.”고 밝
정부의 연쇄적인 약가인하 조치로 국내 제약기업들의 약품비 청구실적이 최고 두자리수까지 감소하는 등 큰 폭으로 줄어들고 있다.이에 따라 제약사들이 비급여 의약품과 화장품, 의료기기분야 진출 등 수익 다각화를 위한 몸부림과 판매관리비 축소 등 긴축경영으로 매출과 이익규모를 비롯한 외형을 유지하고 있다는 분석이 제기됐다.이같은 진단은 한국제약협회(회장 이경호)가
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이사장 이재화, 이하 조합)이 의료기기 제조 기업들을 초청해 수출 전진기지가 될 ‘해외 의료기기 종합지원센터’를 소개했다.조합은 10일 오후 4시 조합 대회의실에서 ‘해외 의료기기 종합지원센터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이번 사업설명회는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지역 2곳에 건립되는 해외 의
지난 1월 출시된 스티렌 개량신약 시장에서 대원제약 ‘오티렌’ㆍ제일약품 ‘넥실렌‘ㆍ종근당 ‘유파시딘 에스’ 등이 3파전 체제를 구축하고 있는 모습이다.18일 본지가 의약품조사 전문기관 유비스트(UBIST)의 자료를 토대로 동아제약 ‘스티렌’ 및 ‘스티렌개량신약&
한미약품(대표이사 이관순) 개량신약 3품목이 글로벌 유통회사인 DKSH를 통해 동남아시아 7개국에 진출한다.한미약품은 피터 돌린스키(Peter Dolinsky) 부사장 등 DKSH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방이동 본사에서 아모잘탄(고혈압), 에소메졸(역류성식도염), 피도글(혈전) 등 개량신약 3품목에 대한 동남아 7개국 수출계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는 비임상 시험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비임상시험 실시기관 및 신약연구‧개발자 등을 대상으로 ‘표준작업지침서 교육’과 ‘면역독성시험 교육’ 등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표준작업지침서 교육’은 오는 7월 25일부터 27일까지 서울 광진구 소재 건국대학교에서
LG생명과학이 중국 미용성형 필러시장에 본격 진출한다.주식회사 LG생명과학(대표 정일재)이 중국 화동닝보사(Huadong Medicine Ningbo, 대표 펑싱푸) 자체기술개발 히알루론산(HA) 필러인 이브아르의 장기공급 계약을 체결하고, 중국 식품의약품안전청 등록도 완료해 중국 미용성형 필러시장에 본격 진출한다고 17일 밝혔다.이번 계약으로 LG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는 ‘(주)영진네츄럴’(경기 양주시 소재)이 제조한 홍삼음료 2개 제품 ‘VITAL SPARK’ 및 ‘MARICA’에서 발기부전치료제 성분이 검출돼 해당 제품에 대해 유통판매 금지 및 회수 조치 한다고 17일 밝혔다.검사결과, ‘VITAL SPARK&rsq
대구ㆍ경북 도매협회(회장 정석방)가 지난 16일 대구 그랜드호텔에서 7월 월례회를 열었다.대구ㆍ경북 정석방 지회장은 “무더운 날씨와 급변하는 환경적 변화에도 굳건히 자리를 지키는 회원들이 자랑스럽고 감사하다.”고 인사말을 전했다.또한 ▲불법리베이트 쌍벌제 도입으로 인한 관계기관 합동조사 ▲계속되는 보험수가 인하정책으로 매출 및 이익 감
동아제약 ‘스티렌’이 개량신약 출시 등의 영향으로 간신히 유지해오던 월 처방액 50억원대가 무너졌다.17일 본지가 의약품조사 전문기관 유비스트(UBIST)의 자료를 토대로 국내 항궤양제 시장 6월 처방액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조사됐다.동아제약 스티렌의 6월 처방액은 46억원으로 전년 동월 대비 29.5%나 하락했다. 개량신약의 출시와
조아제약(대표이사 조성환)이 노년층을 위한 맞춤형 제품 ‘잘보톤’을 선보인다.‘잘보톤’은 섭취시 빠른 효과와 기력 회복을 기대할 수 있는 성분들로 구성된 제품이다. 주성분은 심장 기능 강화,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 강하, 이담 작용 촉진 등의 효능이 있다고 알려진 타우린과 노화 현상 방지 및 면역 기능과 근육 조직
한미약품(대표이사 이관순)이 만성 C형 간염치료 신약으로 개발 중인 LAPS-IFNα(HM10660A)에 대한 2상 임상시험을 중남미에서 진행한다.LAPS-IFNα는 바이오의약품의 약효 지속시간을 획기적으로 늘려주는 랩스커버리(LAPSCOVERY) 기술을 접목해 개발 중인 간염신약으로 한미약품은 이 기반기술로 당뇨, 항암치료보조제, 성
신풍제약(대표이사 김창균)이 초대형 블록버스터 글리벡의 6월 3일 특허만료에 따라 자사원료합성 제품인 만성 골수성 백혈병치료제 ‘뉴티닙(성분 명: 이매티닙 메실산염)’을 발매했다.뉴티닙은 Kit, Abl, Brc-Abl, PDGFR과 같은 Protein-tyrosine kinase를 선택적으로 억제함으로써 암세포뿐만 아니라 Bcr-Ab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는 국내에서 유통되는 고카페인 함유음료 36개사 113개 품목에 대해 표시기준 준수여부를 조사한 결과, 8개사 15개 제품의 총 카페인 함량 표시 위반 사항을 적발했다고 16일 밝혔다.이번 조사는 2013년 1월부터 시행된 고카페인 의무 표시사항에 대한 준수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실시됐다.표시사항은 카페인 함량이 150ppm 이상
녹십자와 녹십자 혈우병 치료제 ‘훽나인’을 사용중 HIV에 감염된 혈우병환자 가족인 정 모씨는 지난 15일 열린 변론에서 증인으로 참석해 HIV감염 당시 심정을 털어놨다.정 모씨는 환자측 변호를 맡고 있는 전현희 변호사가 HIV감염 당시 심정을 묻자 “스스로 목숨을 끊으려 했다. 그 때를 생각하면 눈물이 날 것 같다.&rd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