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석]제37대 의사협회장 선거가 당초 예상대로 노환규 후보의 압승으로 막을 내렸다. 일부 기득권 인사들이 결선 투표를 예상하기도 했지만 이번 선거는 여러가지 측면에서 결과가 뻔한 선거였다. 결과가 뻔한 첫번째 이유는 이번 선거가 ‘영화관 선거’로 치러졌기 때문에 부동표가 없었다는 점 때문이다. 회원이...
[분석]제37대 의사협회장을 뽑는 선거가 이틀 앞으로 다가왔다. 각 후보 진영에서는 이미 확보한 선거인을 단속하면서, 아직까지 지지자를 결정하지 않은 선거인 확보에 안간힘을 쓰고 있다. 지난 22일에도 후보들은 악천후에도 불구하고, 광주와 대구에서 개최된 시의사회 정기총회를 찾아가 지지를 호소했다. 이런 가운데 치러진 제11대 광주시의사회장 선거는 의료계의 관심을
[포커스]19대 국회의원을 뽑는 총선이 한달여 앞으로 다가왔다. 의료계는 의사 출신 국회의원과 보건의료계 주요인사들의 공천 현황과 당선 여부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오는 4ㆍ11 총선을 앞둔 보건의료계와 복지분야 주요 인사들의 현 공천 상황을 분석해봤다. ▽의사출신 국회의원 운명은? 의사들에게 가장 친숙한(?) 신상진 의원(새누리당)은 당이 지난 5일 발표한 2
[분석]오는 3월 25일 치러지는 의사협회장 선거에 참여하게 될 선거인수와 선거인단수가 공개됐다. 대한의사협회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이하 선관위)는 지난 27일 제37대 의사협회장 회장선거 선거인명부(1차 투표권자)를 확정 공고했다. 선관위에 따르면 선거인단을 선출하는 선거인(1차 투표권자)는 모두 4만 3,158명이며, 회장을 선출하는 선거인단수(2차 투표권자)는
[이슈]의료기기 중 일부를 미용기기로 전환해 미용사들도 사용할 수 있게 하는 일명 ‘미용사법’이 의료계의 강한 반발에 결국 법안폐기라는 운명을 맞게 됐다. 이 법안은 법안소위를 통과해 복지위 전체회의로 넘어갔다가 의료계의 반발을 의식한 위원들의 지적에 다시 법안소위로 회부되는 이례적인 일도 벌어졌다. 결국 미용사법은 최근 열린 복지위 법안심사
[이슈]대한의사협회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지난 3일 선거 시행계획을 공고한 데 이어 6일 회원등록명부를 발송했다. 이날 나현 서울시의사회장이 기자회견을 열고 출마를 공식 선언했고, 윤창겸 경기도의사회장도 오늘(8일) 출마를 선언할 예정이다. 하마평에 오르내리던 후보들의 출마가 모두 공식화되면서 그동안 물밑에서 감지되던 예비후보들의 움직임이 수면 위로 부상할 것으로
전국의사총연합(이하 전의총ㆍ대표 노환규)은 지난해 6월 21일 조선일보, 경향신문, 문화일보 세 곳에 ‘환자가 모르모트?’라는 제목으로 광고를 게재한 후 제보 전화가 쇄도했다고 밝혔다. 전의총은 이 광고에서 “아무런 임상실험도 거치지 않고 안전성을 확인하지도 않고, 한의사 개인이...
최근 신약의 숫자가 크게 감소해 새로운 파이프라인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바이오의약품이 그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바이오의약품의 세계시장규모는 2008년 1,080억 달러에서 2015년 2,880억 달러로 연간 15%씩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에 따라 본지는 2012년 바이오의약품 시장에서 주목해야 되는 3개 기업(셀트리온, 이노셀, 바이
지난해를 뜨겁게 달군 ‘일반약 슈퍼판매’ 논란은 여전히 현재 진행형이다. 해묵은 논란거리였던 슈퍼판매 문제가 2010년부터 다시 등장하기 시작하더니, 대통령의 말 한마디로 급물살을 타며 지난해를 뜨겁게 달궜다. 약사회는 심야응급약국을 운영하며 슈퍼판매 논의를 막아보려 애썼지만 별 성과 없이 끝난 운영으로 효과를 보지 못했고, 직역 이기
일선 약사가 일반약 슈퍼판매 논란이 일어나는 이유는 ‘일반약의 경우 부작용이 없기 때문’이라고 발언하는 동영상이 유투브, 다음...
최근 공개된 ‘2010년 파이프라인 보고서(Pharm Exec's 2012 Pipeline Report)’를 토대로 올해 R&D 성과가 유력한 차세대 블록버스터 기대주들을 주요 질환별로 정리...
본지가 창간 2주년을 맞아 그동안 취재 현장에서 화제가 됐던 말들을 꼽아 봤다. 한의약의 정의에 몇 글자가 더 추가되는 법안에 올해 의료계가 ‘발칵’ 뒤집혔다. 의료계는 한의사들의 현대의료기기 사용에 대한 단초가 될 수 있다고 반발했지만, 결국 법안은 별 의미없는 문구수정만 된 채
최근 공개된 ‘2012년 파이프라인 보고서(Pharm Exec's 2012 Pipeline Report)’를 토대로 올해 R&D 성과가 유력한 차세대 블록버스터 기대주들을 주요 질환별로 정리...
“처방전이 무슨 콜라도 아니고..” 만성질환자가 처방전을 재사용할 수 있게 하는 이른바 ‘처방전리필제’를 들은 한 의사의 반응이다. 지난해에는 약사회가 줄곧 주장해온 처방전리필제를 보건복지위 소속도 아닌 국회의원들이 두차례나 철회와 반복을 되풀이하기도 했다. 약사회 측과 법안을 발의한 의원은 환자의 편의성을 내세웠
경만호 의사협회장은 2010년 11월 2일 이산가족 상봉 전날 간담회에서 오ㆍ바ㆍ마 건배사로 물의를 일으켰다. 대한적십자사 부총재 자격으로 참석한 경만호 회장은 “요즘 뜨는 건배사 중 ‘오ㆍ바ㆍ마’가 있다. ‘오ㆍ바ㆍ마’는
올 한해 글로벌 제약업계의 신약 R&D는 잠재력 높은 수익원인 ‘니치버스터(Niche Buster, 커다란 틈새시장)’를 주 타깃으로 진행될 전망이다. 즉, 오랜 기간 신약이 출시되지 않아 환자의 미충족 의료에 대한 욕구가 매우 높은 질환을 타깃으로 혁신성(효능 및 안전성)을 갖춘 새로운 치료옵션을 제공하는데 주력할 것이란 분석
오는 4월부터 본격 시행되는 ‘리베이트 근절을 위한 일괄 약가인하’ 위기속에 제약계는 진지한 ‘비장감’마저 감돌고 있다. 기등재 의약품 일괄 인하가 시행되면 국내 제약 시장은 역신장이 불가피하며 이러한 환경에서 제약업계 화두는 생존이 될 수 밖에 없다. 이에 따라 제약사들은 정부(복지부)를 상대로 대규모 행정소송에
올 한해 글로벌 제약업계는 외형적으로 큰 변화가 예고되고 있다. 10년 이상 글로벌 매출 1위 제약사의 자리를 지켜온 화이자가 왕좌에서 내려올 것이 유력하기 때문이다. 제약업계 역사상 상업적으로 가장 성공한 약물인 고지혈증 치료제 리피토(Lipitor)의 미국 특허가 지난해 11월 말 만료되면서 글로벌 매출 1위 자리를 두고 사노피와 노바티스의 치열한 경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