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에이티지씨(대표 장성수)는 보툴리눔 톡신 제제 ATGC-100 ‘영톡스주(클로스트리디움 보툴리눔 독소 A형)’의 최근 해외 제조소 실사를 완료했다고 16일 밝혔다.영톡스주는 중등도에서 중증의 미간주름의 일시적 개선 치료 적응증으로 국내 품목허가를 심사중이다. 품목허가는 상반기 중으로 예상하고 있다.1월 29일부터 2월 1일까지 4일간 한국 식약처 실사관들이 해외 제조소(원액)인 인도 Cadila Pharmaceuticals Limited의 보툴리눔 톡신 원액 생산 사이트를 방문해 생산 시설 및 GMP 규정 등을 점검했다.장성수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노연홍) 이사회가 이재국 부회장 등 상근임원을 선임하고, 윤웅섭 차기 이사장과 임기 2년을 함께 할 부이사장단을 선임했다.또, 제약바이오산업의 혁신과 변화에 대한 시대적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제조품질혁신위원회, 사회공헌위원회, 바이오벤처특별위원회 등이 신설됐다.15일 서울 방배동 협회 건물 4층 강당에서 개최된 2024년 제1차 이사회는 오는 3월부터 2년 임기를 시작하는 윤웅섭 차기 이사장(일동제약 부회장)이 정관에 따라 추천한 부이사장 후보들을 원안대로 선임 의결했다.윤웅섭 차기 이사장과 함께 오는 3월부
한미약품과 GC녹십자의 공동 연구로 주목받고 있는 ‘세계 최초 월 1회 피하투여 제형의 파브리병 치료 혁신신약’에 대한 주요 연구 결과가 전세계 희귀질환 분야 연구자들이 모이는 세계적 학회에서 발표됐다.한미약품은 지난 4일부터 9일까지(현지시각)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열린 ‘WORLD Symposium 2024 ’에서 파브리병 치료제 ‘LA-GLA(코드명 : HM15421/GC1134A)’가 기존 치료제 대비 신장기능, 혈관병 및 말초신경장애 개선 효능이 우수한 것으로 확인된 연구결과 2건을 포스터로 발표했다고 15일 밝혔다.파브리병
GC녹십자웰빙이 물적분할을 단행, 주사제 사업 중심의 ‘메디컬 솔루션 바이오 기업’으로 탈바꿈한다.GC녹십자웰빙(대표이사 김상현)은 13일 이사회를 열고, 건강기능식품 사업부문을 물적분할하여 신설법인을 설립하는 사업구조재편을 단행키로 했다. 물적분할을 통해 사업의 전문성을 높이고 경영 효율성을 강화하겠다는 전략이다.물적분할 대상이 되는 건강기능식품 사업은 매년 수십억원의 적자를 기록하는 등 회사의 성장을 저해하는 요인으로 작용해 왔다.또 회사 내에 B2B부문(주사제)과 B2C사업(건기식)이 혼재돼 있어 각 사업의 특성에 맞는 최적화
GC녹십자(대표 허은철)가 지난 4~9일 미국 샌디에고에서 진행된 세계심포지엄(WORLDSymposium 2024)에서 리소좀축적질환(LSD, Lysosomal Storage Disorder) 관련 치료제 개발 동향을 발표했다고 14일 밝혔다.세계심포지엄(WORLDSymposium 2024)은 리소좀 질환 관련 전문가들이 최신 지견을 공유하고 더 나은 치료법에 대해 연구하는 국제포럼이다.이번 심포지엄에서 GC녹십자는 자사의 헌터증후군 치료제 ‘헌터라제’의 3상 임상시험 결과에 대한 구두 발표와 산필리포증후군 A형 치료제(MPS II
김정수 제18대 한국제약바이오협회(당시 한국제약협회) 회장이 ‘제5회 대한민국 약업대상’ 제약바이오 부문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노연홍)와 대한약사회, 한국의약품유통협회 등 3개 단체는 14일 제5회 대한민국 약업(藥業)대상 수상자를 선정해 발표했다.대한민국 약업대상은 약업계의 노력과 봉사에 대한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그 공적을 대내외에 널리 알리고자 한국제약바이오협회와 대한약사회, 한국의약품유통협회 등 약업계 3개 단체가 지난 2020년 공동 제정한 상이다.제약바이오 부문에 선정된 김정수 전 회장은 부산대학교
한미약품이 자체 개발한 이상지질혈증 치료 복합신약 ‘로수젯’이 한국에서 가장 많이 처방된 전문의약품으로 등극했다.한미약품은 지난 1월 한 달간 집계한 원외처방 매출 기준(UBIST)으로 ‘로수젯’이 167억여원을 달성하면서, 한국 전문의약품 시장 1위 품목으로 올라섰다고 14일 밝혔다.이는 이상지질혈증 치료제 시장에서 경쟁하고 있는 수입의약품의 처방 매출을 넘어선 것이다.한미약품 관계자는 “2000년 의약분업이 시행된 이래 국내 제약회사 자체 개발 전문의약품이 원외처방 매출 시장 1위를 차지한 첫 사례이다.”라며, “수입의약품 일변
지엔티파마가 개발 중인 뇌졸중 치료제 ‘넬로넴다즈’를 발병 후 응급실 도착 1시간 이내 환자에게 투여할 경우 장애 개선 효과가 위약(가짜약) 대비 5배 가까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신약 개발 벤처기업 지엔티파마(대표이사 곽병주)는 넬로넴다즈 임상 3상 결과를 국제뇌졸중콘퍼런스(ISC 2024)에서 공개했다고 14일 밝혔다.임상 3상 총괄책임자인 서울아산병원 신경과 권순억 교수는 지난 8일 미국 애리조나 피닉스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ISC 2024에서 주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발표에 따르면 넬로넴다즈 임상 3상은 발병 후 12시간
조아제약이 인기 포켓몬 님피아(딸기맛)를 적용한 비타 잘크톤을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비타 잘크톤은 피카츄(사과맛)ᆞ뮤(소다맛)ᆞ망나뇽(망고맛)ᆞ팬텀(포도맛) 등 총 5종의 라인업을 갖추게 됐다.비타 잘크톤은 칼슘, 마그네슘, 비타민B6, 아연 등을 함유한 어린이 음료로서, 아이들의 뚜껑 삼킴을 방지하는 안전캡을 사용하여 안전성을 높였다. 또한, 100mL 파우치 형태로 제작되어 쉽고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다.조아제약 관계자는 “비타 잘크톤은 출시 1년여 만에 누적 판매량 260만 개를 기록하는 등
바이오 재생의료 전문기업 시지바이오(대표이사 유현승)는 ‘2024년 시지바이오 우수파트너스 데이(이하 파트너스 데이)’ 행사를 개최하고, 파트너사들과 상생을 도모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14일 밝혔다.파트너스 데이는 시지바이오가 주요 파트너사들과 지난 한 해의 성과를 돌아보고 올해의 중점 추진 사항 및 향후 비전을 공유하는 자리로, 지난해에 이어 2회 째 개최됐다.그랜드하얏트서울 호텔에서 개최된 파트너스 데이에는 파트너사 30곳을 포함해 총 60명의 업계 관계자가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이번 행사는 품목별 시장 트렌드를 분석해 올해의 중
한독(대표이사 김영진, 백진기)이 지난 6일 이사회 결의를 통해 글로벌 바이오제약기업 소비(Swedish Orphan Biovitrum, Sobi®)와 희귀질환 비즈니스를 위한 합작법인을 설립하기로 했다.한독은 작년 10월 소비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첫 번째 협력으로 희귀질환 치료제 ‘엠파벨리’와 ‘도프텔렛’의 국내 허가를 진행해오고 있다.이번 합작법인 설립에 따라, 한독은 소비와의 협력뿐 아니라 희귀질환 비즈니스 경쟁력을 보다 강화하게 됐다.한독과 소비는 올해 상반기 중 합작법인을 설립하고 앞으로 소비의 혁신적인 희
최근 한미약품 임종윤 사장 등이 스스로를 한미사이언스 사내이사로 선임하는 내용을 담은 주주제안을 제출한 것과 관련, 한미그룹은 ‘예상된 수순으로, 이같은 행보는 사익을 위해 한미를 이용하는 것으로 밖에 보이지 않는다.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는 입장을 밝혔다.한미그룹에 따르면, 임종윤 사장은 임성기 창업 회장 별세 이후 가족에게 부과된 5,407억원의 상속세 중 가장 적은 금액인 352억원만을 납부했다.임 사장은 상속받은 한미사이언스 주식 대부분을 본인 사업과 개인 자금으로 활용해 왔다.임종윤 사장이 보유한 한미사이언스 주식 69
GC녹십자(대표 허은철)는 R&D부분의 신임 RED(Research & Early Development)본부 임원으로 마성훈(56) 본부장을 영입했다고 13일 밝혔다.신임 본부장은 서강대학교 화학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유기화학 석사학위를 취득한 후, 미국 퍼듀 대학교(Purdue University)에서 유기화학 박사학위를 받았다.이후, 미국 소재 다양한 신약개발 연구기관에서 경험을 쌓았으며 최근까지는 엑셀리시스(Exelixis)에서 Discovery Medicinal Chemistry 부문 책임(Director)을 역임했으며
한국릴리(대표 크리스토퍼 제이 스톡스)는 자사의 인터루킨-23(이하 IL-23) 억제제 ‘옴보(성분명 미리키주맙)’가 7일 궤양성 대장염 치료제로 식품의약품안전처 허가를 획득했다고 12일 밝혔다.옴보는 궤양성 대장염과 관련된 염증에 작용하는 IL-23의 p19 아단위(subunit)를 선택적으로 표적하는 기전으로 현재(2024년 2월 기준)까지 유일한 치료제다.염증성 질환을 유발하는 효과 사이토카인(IL-17A, IL-17F, IL-22 포함)의 공급원인 T세포 하위집단과 선천성 면역 세포 하위집단의 분화, 확장 및 생존에 영향을
식물 성장과 번식에 핵심적 역할을 하는 꿀벌의 개체 수가 최근 급감하면서 생태계 위기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이 커지는 가운데, 한미약품이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펼치고 있는 ‘BEE-HAPPY’ 프로젝트가 눈길을 끌고 있다.한미그룹 송영숙 회장(한미사이언스 대표이사) 의지에서 시작된 이 프로젝트는 꿀벌 개체수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봉농가 지원을 통해 꿀벌과 식물 생태계를 복원하고, 이를 통해 얻은 ‘꿀’은 취약계층에 지원하는 ‘일석삼조’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한미약품은 지난 2년간 한국양봉협회와 함께 양봉지를 조
광동제약(대표이사 최성원)은 홍콩 제약사 ‘자오커(Zhaoke Ophthalmology)’로부터 노안 치료제 후보물질 ‘브리모콜(Brimochol)’을 도입했다고 5일 밝혔다. 안과용제 포트폴리오 확대로 전문약분야경쟁력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브리모콜은노안증상을 완화하는 카바콜(carbachol, 2.75%)과 브리모니딘주석산염(brimonidine tartrate, 0.1%) 복합제다.부교감신경 활성, 교감신경 억제 기전으로 동공을 수축시켜 ‘핀홀효과(pinhole effect)’를 일으킨다.핀홀효과는 작은 구멍을 통해 물체를 관찰
의료인공지능 기업 뷰노(대표 이예하)가 안정적인 매출 구조를 기반으로 창립 이래 최대 매출을 기록하고, 올해 분기 기준 손익분기점(BEP) 달성 가능성을 높였다.뷰노는 2023년 연결기준 매출액 133억원을 기록했다고 5일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약 60% 증가한 수치다. 2023년 4분기 매출은 49억원으로 전분기 36억원보다 약 40%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뷰노는 주력 제품인 AI 기반 심정지 예측 의료기기 뷰노메드 딥카스™의 빠른 성장과 더불어 의료영상 제품군이 국내외에서 매출이 증가하고, B2C(기업-소비자)
레이저 및 에너지 기반 메디컬 솔루션을 제공하는 글로벌 기업 원텍㈜(대표이사 김종원·김정현)이 지난 2월 1일부터 3일까지 프랑스 파리 Palais des Congress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IMCAS World Congress 2024 in Paris (International Master Course on Aging Science World Congress 2024)에 참여했다.2024년 국제 미용의료기기 전시회 중 첫 번째로 개최된 이 전시에는 전 세계 350여 개의 에스테틱 전문 기업이 참가하고, 대리점 관계자 및 의료진
원텍㈜(대표이사 김종원, 김정현)은 올리지오 러시아 인증을 획득했다고 6일 밝혔다.원텍은 이미 우즈베키스탄과 우크라이나, 카자흐스탄, 키르기스스탄 인증을 획득한 바 있어, 이번 인증으로 CSI 국가에 본격 진출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CIS는 최근 평균 수명 증가로 의료시장 규모가 더욱 커지고 있고 특히 러시아 의료기기 시장의 가치를 2021년 기준 약 7262억4000만 루블(약 99억 달러)규모로 추정하고 있다.전체적으로 러시아는 외국산 의료기기에 대한 의존도가 높으며 그중 한국은 러시아 의료기기 수입국 11위(2021년)를 차
시니어 토탈케어 기업 케어닥(대표 박재병)이 시니어 주거시설에 머무는 어르신들에게 맞춤형 헬스케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유전체전문기업 제노플랜(대표 김성식)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이번 업무협약은 유전자 검사 결과를 활용한 시니어들의 질병 예방을 골자로 한다. 양사는 질환이 이미 발병한 후에는 맞춤 케어를 실시하는 데 한계가 있다는 점에 주목해 사전 예방 및 개별 건강 상태에 따른 맞춤형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각사가 보유한 기술 및 노하우를 적극 교류하기로 합의했다.케어닥이 보유한 시니어 케어 노하우에 제노플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