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한 안전성 프로파일로 유전적으로 다양한 환자군들에서 광범위한 활성을 입증하고 있는 한미약품의 급성골수성백혈병(AML, acute myeloid leukemia) 치료 혁신신약 ‘투스페티닙(Tuspetinib, 이하 TUS)’이 투스페티닙, 베네토클락스(Venetoclax, 이하 VEN), 저메틸화제(Hypomethylating agent, 이하 HMA)의 삼제 병용요법(TUS+VEN+HMA) 파일럿 연구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11일 밝혔다.TUS를 개발중인 한미약품 파트너사 앱토즈는 지난달 26일(미국 동부표준시) 자사 보도자료
제226차 세계의사회 서울이사회 준비위원회 공동위원장을 맡고 있는 박정율 세계의사회 의장은 9일 서울 용산 소재 음식점에서 대한의사협회 출입기자단과 만나 세계의사회의 미션과 비전을 설명했다. 박 의장은 한국 정부의 의대정원 증원으로 발생한 의료대란 상황에 대해 세계의사회가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전했다. 박 의장은 그동안 세계의사회가 수술방 CCTV, 간호법 등 국제적 이슈에 대해 관심을 갖고 원만한 해결을 위해 노력해왔다며, 정부도 세계의사회의 의견에 귀기울여야 한다고 말했다.◇세계의사회가 한국 정부의 의대정원 증원과정에서 심각한 우
4월 10일 치러진 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에 도전한 의사 후보 중 지역구 2명, 비례대표 5명 등 7명이 국회 입성이 확실시된다.국민의힘 후보로 서울시 강남구 갑에 출마한 서명옥 후보와, 성남시 분당구 갑에 출마한 안철수 후보는 당선이 확정됐다.서명옥 후보는 11일 오전 6시 현재 개표가 99.97% 진행된 가운데, 64.18%(6만 544표)의 득표율로 더불어민주당 김태형 후보를 크게 누르고 당선이 확정됐다.서명옥 당선인은 1960년 생으로 경북의대를 졸업한 진단방사선과 전문의로 서울시립동부병원 방사선과장, 성동구보건소 보건행정
세계 의사 대표들이 서울에 모여 지역 및 글로벌 보건의료 현안을 논의한다. 의료윤리와 의학 전문직 자율규제 외에도, 최근 국내에서 이슈가 되고 있는 의대정원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눌 예정이어서 주목된다.대한의사협회(회장대행 이정근) 주관으로 각국 의료계 대표가 한자리에 모이는 ‘2024 대한의사협회 글로벌 포럼(2024 KMA GLOBAL FORUM)’이 오는 16일 의협회관 지하1층 대강당에서 개최된다.이번 포럼은 ‘글로벌 보건 이슈에 대한 의사의 역할과 책임’을 주제로 글로벌 의료 전문가들을 초청해 폭넓은 협업과 전 세계적으로 중
대한의사협회 비상대책위원회는 10일 입장문을 내고, 현재 정부와 어떠한 협상 계획도 없으며, 근거 없는 비방과 거짓 선동에는 강력하게 대처해 나가겠다고 밝혔다.비대위는 “박단 위원장과 대통령의 면담 이후 의료계 일각에서 의협 비대위가 5월이 되기 전 정부와의 물밑 협상을 통해서 이번 사태를 졸속으로 마무리하려 한다는 근거 없는 선동을 하는 사람들이 나타났다.”라며, “이는 사실이 아니며, 앞으로도 의협 비대위는 정부의 태도 변화가 없다면 협상에 나설 계획이 없다.”라고 분명히 했다.비대위는 “의협회장 인수위 측에서 회장 당선인이 비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백상환)이 ‘더스논 에어블 KF94 보건용 마스크’를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더스논 마스크는 100% 국내 생산 부자재를 사용했으며, KF94 식약처 허가를 받은 의약외품이다.KF 보건용 마스크는 입자로 된 유해 물질 또는 감염원으로부터 호흡기 보호를 위해 사용하는 제품으로, 입자 차단 성능을 나타내는 KF80, KF94, KF99 숫자가 표시되어 있으며 숫자가 클수록 미세 입자 차단 효과가 크다.더스논 에어블KF94 마스크는 초미세먼지, 황사, 감염원을 차단하고 장시간 착용해도 편안한 착용감의 이어 밴드와
심장 혈관 내부에 지방이나 염증 등의 이물질이 쌓여 혈관이 좁아지는 동맥경화는 심한 경우 갑자기 파열돼 심근경색이나 급사를 유발하는 가장 흔한 원인으로 알려져 있다.특히 파열 위험이 높은 ‘취약성 동맥경화(Vulnerable Plaque)’ 환자의 기본적인 치료는 항혈전제·고지혈증 치료제와 같은 약물치료가 유일했는데, 그럼에도 갑작스러운 파열로 인한 심근경색의 발생을 막기는 쉽지 않았다.국내 연구진이 파열 위험이 높은 취약성 동맥경화 환자에게 예방적으로 스텐트 치료를 하는 것이 약물치료에 비해 더욱 효과적이라는 대규모 임상연구 결과
고대구로병원 개방형실험실 구축사업단(단장 산부인과 조금준 교수)은 8일 개방형실험실 스마트워크센터에서 ‘2024 고려대 구로병원 개방형실험실 신규지원기업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조금준 단장, 이민우 운영기획실장, 신태호 선임팀장, 고영준 연구관리팀 부팀장, 메디컬에아이(대표 권준명) 및 10개 개방형실험실 지원기업 관계자ᆞ내빈 30여 명이 오리엔테이션 행사에 참석했다.이번 오리엔테이션 프로그램은 ▲2024 개방형실험실 비전 및 인사말(사업단장 조금준) ▲개방형실험실 전담인력 소개 및 사업단 소개(운영기획실장 이민우)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4월 9일(화)부터 4월 26일(금)까지 제2차 아동치과주치의 건강보험 시범사업에 신규 참여할 광역(시ᆞ도) 또는 기초 지방자치단체(시ᆞ군ᆞ구)를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아동치과주치의 시범사업(이하 시범사업)은 주치의가 참여 아동에게 3년간 6개월마다 1회 정기적으로 포괄적인 구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해 아동이 올바른 구강 관리 습관을 길러 건강한 치아를 유지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사업이다.참여기관은 사업선정지역 소재 의료법 제3조에 따른 치과의원 소속, 아동 치과주치의 교육과정을 이수하고 주치의로 등록한 치
한미약품은 지난 1일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제23회 공정거래의 날 기념식에서 CP 문화 정착 공로를 인정받아 공정거래위원장 표창을 받았다고 9일 밝혔다.CP 역량 강화를 기반으로 CP 등급 평가를 연속적으로 신청해 계속 최고 등급을 받는 등 CP 문화 정착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온 점을 평가받은 것이다.한미약품은 공정거래자율준수 프로그램(CP) 최고 등급인 ‘AAA’를 5년간 유지하고 있으며, 매년 4월 1일 공정거래의 날에 준법경영 의지를 대내ᆞ외에 공표하고 임직원들과 함께 자율준수 의지를 다지는 ‘자율준수의 날’
서울시병원회 고도일 회장은 8일 상계동 소재 중식당에서 연준흠 의협회장 인수위원장과 만나 가진 간담회에서 양 단체 핫라인을 통해 상호 소통하기로 했다.이 자리에서 고도일 회장은 “의사협회 집행부가 큰 어려움 속에서 출범하게 되는 만큼 인수위원장의 역할 또한 그 어느 때보다도 중요하다.”라며, “양 단체 간 소통을 통해 서울시병원회가 작은 힘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한다.”라고 밝혔다.이에 대해 연준흠 인수위원장도 “손 하나라도 아쉬운 상황에서 고도일 회장의 손길은 내게 큰 도움이 된다.”라며, “양 단체 간 핫라인을 통해 원활한 소통이
한국로슈진단(대표이사 킷 탕)이 국내외 보건의료산업 종사자 및 구직자, 업계 동향에 관심 있는 대중과의 교류를 확대하고자 비즈니스 전문 소셜미디어인 링크드인에 공식 회사 페이지를 새롭게 개설했다고 10일 밝혔다.이번 페이지 개설은 진단의 가치, 로슈 문화와 혁신성이라는 큰 주제 아래, 질환 및 진단 관련 인지도 제고, 업계 최신 동향, 제품 정보 및 기업 문화에 대한 심층적인 통찰을 제공함으로써, 관련 분야 전문가들과의 상호 작용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에서 비롯됐다.또한, 한국로슈진단의 다양한 사업 부문과 연구 개발 성과 등을 소개하
좋은삼선병원, 어깨관절ᆞ스포츠의학센터 연구팀(정형외과 조형래, 구정회, 진홍기, 최지한, 김도형)은 지난 16일 대구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대한관절경학회춘계학술대회에서 ‘청소년 야구 선수 팔꿈치 질환에서 관절경 수술의 적용’이라는 주제로 학술발표를 했다.앞서 3월 23일부터 24일까지 서울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린 대한스포츠의학회 64차 춘계학술대회에서는 ‘프로야구 선수에서 팔꿈치 후방 충돌 증후의 진단과 치료법과 유소년 야구 훈련 현장에서 시행한 어깨 및 팔꿈치 초음파 검사’라는 주제로 학술발표를 했다.또, 3월 29일과 30일 서울 SC
글로벌 분자진단 토탈솔루션 기업 씨젠은 영국 보건안보청(UK Health Security Agency, UKHSA)의 제니 해리스(Jenny Harries) 청장이 지난달 27일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씨젠 본사를 방문해 ‘질병 없는 세상’을 구현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고 9일 밝혔다.회사 관계자는 “해리스 청장 일행이 천종윤 씨젠 대표를 비롯해 경영진과 만나 환담한 뒤 질병 없는 세상을 구현하고자 하는 씨젠의 비전에 깊은 공감을 표시했다.”라고 밝혔다.해리스 청장은 씨젠이 현재 야심 차게 추진 중인 기술공유사업에 대한 설명을 듣고
건양대병원(의료원장 배장호)이 오는 10일 법정 공휴일인 국회의원 선거일에도 오전 정상진료한다고 밝혔다.건양대병원은 정기적인 진료와 투약, 처치 등을 받아야 하는 환자들의 불편을 줄이고, 휴일일수록 응급환자가 증가하는 만큼 의료공백을 최소화하고자 이같이 결정했다.배장호 의료원장은 “정기적인 진료와 투약, 처치 등을 받아야 하는 환자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오전 진료를 결정했다.”라며, “휴일에도 불구하고 진료에 동참해 주시는 의료진에게도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건양대병원 오전 진료시간은 08시 30분부터 12시 30분 까지며,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9일 ‘의사 집단행동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보건복지부장관) 제29차 회의를 조규홍 본부장 주재로 개최해 ▲비상진료체계 운영현황 ▲의사집단행동 현황 등을 점검했다.중수본에 따르면, 8일 일반입원환자는 상급종합병원 2만 712명으로 지난주 평균 대비 7.1% 감소했고, 상급종합병원 포함 전체 종합병원은 4.1% 감소한 8만 3,004명이다.중환자실 입원환자는 상급종합병원 2,879명으로 전주와 유사, 상급종합병원 포함 전체 종합병원은 7,170명으로 전주 평균 7,085명 대비 1.2% 증가했다.응급실 4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8일 국가생명윤리정책원장에 홍창권 전 중앙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을 임명(임기 3년)했다고 밝혔다.신임 홍창권 원장은 중앙의대 교수, 중앙대병원장, 중앙대의료원장, 중앙대학교 의무부총장, 대한민국의학한림원 정회원, 대한병원협회장 등을 역임했다.보건복지부는 신임 원장이 임상 현장에서 쌓아온 다양하고 풍부한 전문지식과 조직관리 능력을 바탕으로 국내 유일의 생명윤리 분야 전문 기관이자 국립연명의료관리기관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국가생명윤리정책원을 안정적으로 운영하며 생명윤리 및 의료윤리 분야의 발전에 기여할
차 의과학대학교 일산차병원(원장 송재만)은 본원 지하 1층 대회의실에서 일산동구 재가 장애인을 위한 재활 지원 물품 전달식을 진행했다.일산차병원은 일상생활을 하기 어려워 집에 머물며 살아가는 재가 장애인을 위해 위생매트, 기저귀, 방석, 약 달력 등 방문 재활 서비스에 필요한 재활 물품을 일산동구보건소에 기부했다. 기부금은 임직원이 십시일반으로 모은 수호천사기금으로 마련했다.전달식에는 일산차병원 송재만 원장, 일산동구보건소 홍효명 소장 등이 참석했다.일산동구보건소는 대상자를 선정해 물품을 전달할 계획이다.일산차병원 송재만 원장은 “
(재)한국공공조직은행(은행장 직무대행 백형학)은 8일 제4기 이사장에 김재화 차의과학대학교 부속 구미차병원장이 선임됐다고 밝혔다.신임 이사장은 지난 3월 28일 개최된 ‘2024년 제2회 한국공공조직은행 임시 이사회’를 통해 선출됐고, 보건복지부장관의 승인을 거쳐 최종 선임됐다.이사장은 비상임 이사중에서 선출되며, 임기는 2024년 4월 8일부터 2026년 2월 27일까지 약 2년이다.김재화 이사장은 분당차병원 공공조직은행장을 역임한 바 있고, 현재에도 차의과학대학교 부속 구미차병원, 대한정형외과학회 등 의료 현장에서 활발하게 활동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기석)은 올바른 청구문화 확산을 위해 모범적으로 장기요양급여비용을 청구하는 우수기관 410개소를 ‘2024년 장기요양 청구그린(Green)기관’으로 선정했다고 9일 밝혔다.2023년에는 330개소를 선정했으나, 2024년에는 직전 정기평가 등급 등을 고려해 장기요양서비스의 질 향상에 기여한 기관도 선정해 전년 대비 80개소 확대해 운영한다.청구그린(Green)기관은 2023년 급여비용 청구기관 중 환수 미발생 등 자격기준을 충족한 기관 중 상위 1%에 해당하는 청구 우수기관으로, 재가급여기관(방문요양ᆞ방문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