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호선 온라인팜 본부장의 부친인 이학재 옹이 지난 17일 오후 4시 30분 별세했다.빈소는 분당차병원 장례식장 특실에 마련됐으며, 장지는 김포 선영에 마련된다. 발인은 오는 19일 오전 10시 30분이다. 연락처: 031-780-6130.
사노피와 LG생명과학 간의 제미글로 계약해지 손해배상 소송이 장기전이 될 전망이다.서울중앙지방법원 제17민사부는 18일 오전 10시 사노피가 LG생명과학과 대웅제약을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청구 소송 3차 공판을 진행했다.그 동안 진행된 공판에서 사노피는 부당한 계약해지로 손해가 발생했다고 주장했다. 반면, LG생명과학은 계약사항을 제대로 이행하지 않은 데 따른 정당한 계약해지라고 반박했다.LG생명과학은 이날 공판에서 사노피에 영업 및 마케팅 활동 자료를 요청했다. LG생명과학은 앞서 지난 11일, 문서제출명령 신청서를 재판부에 제
최근 몇 년 동안 다수 제약사의 수장이 창업주의 2~3세대인 30~40대로 바뀌면서 세대교체 바람이 불고 있다.변화의 중심에는 ▲녹십자 ▲한미약품 ▲한국콜마 ▲경동제약 ▲환인제약 ▲국제약품 ▲삼일제약 ▲유유제약(이상 2016년 3분기 누적 매출액 순) 등이 있다. 녹십자는 조순태 대표이사의 임기만료에 따라 올해부터 허은철 사장 체제로 운영되고 있다. 허 사장은 창업주인 고 허채경 회장의 손자이자 고 허영섭 회장의 차남이다. 허 사장은 1972년생, 올해로 45세다.한미약품과 한국콜마, 환인제약, 유유제약
풍림무약(대표 이정석)은 이달 30일까지 무역사업본부와 제약사업본부에서 근무할 신입 및 경력직 채용을 실시한다.이번 채용에서는 크게 영업과 연구개발 및 분석 등의 직무에서 선발할 계획이다.영업 분야의 경우 화장품 원료, 화학원료, 의약품 원료(부형제), CCTV 관련기기 기술 영업에서 신입과 경력자를 채용한다. 연구개발 및 분석분야에서는 제형개발 및 생산화, 의약품 안정성 시험 등을 진행할 신입 및 경력자를 채용한다.지원은 풍림무약 홈페이지 채용공고(http://www.richwood.net/job)를 통해 온라인으로 받는다. 서류
▽동아에스티▲부회장 강수형▲사장 민장성▽동아제약▲사장 최호진▽동아오츠카▲사장 양동영▽DA인포메이션▲사장 채홍기이상 11월 17일자
셀트리온은 독자 개발한 항체 바이오시밀러 ‘트룩시마’(성분 리툭시맙)에 대한 국내 판매허가를 지난 16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획득했다.식약처는 트룩시마를 비호지킨 림프종, 만성 림프구성 백혈병, 류마티스 관절염 등의 적응증[1]에 사용할 수 있도록 허가했으며, 이에 따라 보건복지부 고시 등 관련 절차를 거쳐 국내에서 해당 적응증에 대한 치료제로 판매하게 된다.셀트리온은 이번 허가 획득으로 ‘램시마’(2012년 7월 허가), ‘허쥬마’(2014년 1월 허가)와 함께 세 개의 ‘first mover’ 항체 바이오시밀러 제품군을 보유함
2016년 11월 14일까지 주식시장에 상장된 국내 제약사들의 3분기 사업보고서가 공시됐다. 사업보고서 분석 결과, 매출액 상위 10대 제약사는 ▲유한양행 ▲녹십자 ▲종근당 ▲대웅제약 ▲한미약품 ▲광동제약 ▲제일약품 ▲동아에스티 ▲LG생명과학 ▲JW중외제약 순이었다. 본지는 10개사의 사업보고서를 토대로 각 제약사별 수출액과 주요 계약, 연구개발(R&D)비와 주요 파이프라인, 판매관리비와 임직원 급여, 자산규모 등에 대해 분석했다.▽유한, 수출액 1위…매출액 대비 수출 비중 1위는 LG생과매출 상위 10개사는 2015년
한국유나이티드제약(대표 강덕영)은 중국 제약사인 Beijing Meone Pharma. Technology Co., Ltd(이하 Meone)와 기술료 80만 달러와 수출액 6,355만 달러 등 15년 동안 총 6,435만 달러(한화 약 743억원) 규모의 ‘실로스탄CR정’ 기술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이번 계약으로 Meone은 중국에서 ‘실로스탄CR정’의 임상 시험을 진행할 예정이다.중국 내 임상 시험 비용(약 2,700만 위안 예상)은 Meone이 부담하며, 최종 허가까지는 약 4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임상 시험이 성공리에 끝
한독(회장 김영진)과 제넥신(대표이사 경한수)이 공동개발 중인 지속형 성장호르몬제 'GX-H9'이 11월 9일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성장호르몬결핍증 치료를 위한 희귀의약품 지정을 받았다.GX-H9은 제넥신이 독자적으로 보유하고 있는 항체융합기술(Hybrid Fc)을 적용한 혁신적인 차세대 지속형 성장호르몬으로, 매일 투여해야 하는 기존 제품들에 비해 주 1회 또는 월 2회로 주사 맞는 주기를 조절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미국 FDA의 희귀의약품 지정(Orphan Drug Designation)은 난치병
미국 특허심판원(PTAB)이 항체 바이오시밀러 램시마의 미국 판매를 둘러싼 특허 분쟁에서 최종적으로 셀트리온의 손을 들어줬다.셀트리온은 14일(현지시간) 미국 특허청 상급 기관인 특허심판원(PTAB)이 레미케이드(램시마의 오리지널의약품)의 물질특허(US6,284,471) 재심사 항소에서 ‘이중특허(obvious-type double-patenting)로 인한 특허 거절 유지’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이번 특허심판원 결정은 특허청의 최종적인 판결로, 특허권자인 얀센은 향후 미국 특허청을 통해서는 더 이상 레미케이드의 물질특허 유효를
BMS제약이 면역항암제와 스페셜티 케어 분야를 선도하기 위해 개발 중인 신약 파이프라인을 공개해 주목된다.한국BMS제약 (사장 박혜선)은 16일 ‘2016 BMS 미디어 R&D 데이’를 개최하고, BMS의 면역항암제 및 스페셜티 케어 질환 영역의 혁신적인 파이프라인과 연구개발 현황을 공개했다.박혜선 사장은 “BMS는 업계를 선도하는 스페셜티 케어 바이오 제약기업으로서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더욱 적극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제품 포트폴리오를 다각화, 최적화하겠다. 궁극적으로 환자와 의료진 모두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SK케미칼(사장 박만훈)은 최근 유럽의약품청(EMA) 산하 인체약품위원회로부터 혈우병 치료제 ‘앱스틸라(AFSTYLA)’에 대한 시판 허가를 권고 받았다.이로써 앱스틸라는 국내에서 기술을 개발한 바이오신약으로는 최초로 EU 시장 진출에 한걸음 다가서게 됐다. EMA 인체약품위원회의 허가 권고를 받은 의약품은 통상적으로 1~2개월 후 최종 승인을 받게 된다.앱스틸라는 SK케미칼이 자체 기술로 개발해 2009년 CSL 사에 기술이전을 통해 라이선스 아웃된 바이오 신약으로, CSL사에서 생산공정개발, 글로벌 임상 및 허가 신청을 진행해
공정거래위원회가 대한소아청소년과의사회를 방문 조사한 데 대해, 조사중인 사안이라며 사실확인 요청을 거부했다.관련 업계에 따르면, 공정위 카르텔조사과는 ‘독점 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위반 여부에 대한 조사’라는 제목의 공문을 가지고, 지난 14일과 15일 양일간 서울 마포구 망원동 소재 소청과의사회 사무국을 조사했다.소청과 의사회 관계자는 15일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14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15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이틀 동안 조사가 진행됐다. 담당 부서는 카르텔조사과이며, 공정거래법 위반 여부에
유유제약이 비자금을 조성해 의사 등에게 리베이트를 제공한 혐의로 적발됐다.경찰청 특수수사과는 15일 유유제약 최OO 대표이사 등 임원 4명을 약사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유유제약 임원들은 2014년 4월부터 2015년 12월까지 의약품 판매대행업체를 설립한 후, 영업사원들에게 여비 및 교통비를 주거나 판매대행 수수료를 지급한 것으로 꾸몄다. 이를 통해 20억원 상당의 비자금을 마련했다.이들은 비자금을 이용해 올해 3월까지 자사 의약품을 처방 혹은 유지하는 대가로 총 199명에게 9억 6,100여만원의 리베이트를
유한양행이 독주하고 있는 가운데, 종근당이 대웅제약의 추격을 따돌리고 3위 자리를 지켜냈다.2016년 3분기 누적 매출액 기준 상위 10곳의 제약사는 ▲유한양행 ▲녹십자 ▲종근당 ▲대웅제약 ▲한미약품 ▲광동제약 ▲제일약품 ▲동아에스티 ▲LG생명과학 ▲JW중외제약 등이다. 올해 3분기 누적 10개사의 매출액은 2015년 3분기 누적분인 5조 456억원보다 10.7% 늘어난 5조 5,848억원이었다.3분기 누적이 가장 많은 매출액을 기록한 제약사는 유한양행이었다. 유한양행의 매출액은 9,644억원으로, 전년 동기 8,20
국산의약품의 올해 3분기 원외처방액이 전년 동기보다 증가한 가운데, 판권이전 이슈가 있던 품목들의 원외처방액이 급증했다.15일 본지가 유비스트 자료를 분석한 결과, 국산의약품 처방액 상위 30개 품목의 올해 3분기 처방총액은 지난해 3분기의 1,824억 6,400만원보다 18.2% 증가한 2,156억 2,000만원으로 집계됐다. 가장 증가율이 높은 품목은 대웅바이오의 ‘글리아타민’으로, 글리아타민의 2016년 3분기 처방액은 2015년 3분기의 700만원보다 1,300배 이상(13만 5,268.1%) 늘어난 88억 9
파미셀(대표 김현수, 김성래)은 최근 머크앤씨아이이(Merck&Cie)와 단백질 및 펩타이드 의약품전달 화합물의 원료인 고순도 ‘엠피이지(mPEG, Methoxy Polyethyleneglycol)’ 사업에 대한 협력계약을 체결했다.mPEG는 의약품과 결합함으로써 체내 반감기간과 수용성 및 안정성을 증가시키며 항원성 발현을 감소시키는 장점이 있다.스위스의 샤프하우젠(Schaffhausen)에 위치한 머크앤씨아이이는 머크(Merck) 그룹에서 필요한 cGMP 규격의 활성화된 PEG 유도체 등 고순도의 특성화된 약물전달 화합물의 개발과
동화약품(회장 윤도준)은 14일자로 동아쏘시오홀딩스 연구본부 바이오텍연구소장을 역임한 바이오 연구 전문가 나규흠 씨를 연구소장으로 영입했다.나규흠 신임 연구소장은 연세대학교 공과대학 생명공학과 졸업하고, 동 대학교 대학원 미생물공학 석사와 성균관대학교 약학대학 약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동아쏘시오홀딩스에 입사해 바이오텍연구소 연구위원 및 연구소장을 역임했다.
보령제약(대표 최태홍)은 최근 먹는 기미치료제 ‘트란시노2’를 출시했다.트란시노는 2007년 일본 다이이찌산쿄 헬스케어에서 개발한 제품이며, 이번에 새롭게 출시된 트란시노2는 기존 3회 복용에서 아침과 저녁 2회 복용으로 복용편의성을 높인 제품이다.트란시노2는 주성분인 트라넥삼산과 엘시스테인, 비타민C가 배합돼 기미 개선과 완화에 도움을 준다.트라넥삼산은 멜라닌을 만드는 원인물질을 사전에 막아주는 성분으로 기미를 집중적으로 개선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 엘시스테인과 비타민C는 기미를 유발하는 성분의 발생을 막고 활성을 저해해 멜라
한미약품이 환자별 맞춤 처방을 위해 자체 개발한 독감치료제 ‘한미플루’의 용량과 제형을 다양화했다.한미약품(대표이사 이관순)은 최근 한미플루캡슐 60mg과 현탁용분말 50mL를 추가로 허가 받았다.이에 따라 한미약품은 한미플루캡슐 30mg, 45mg, 60mg, 75mg 등 4개 제품과 현탁용분말 50mL, 60mL 등 2개 제품 총 6개 제품을 확보했다.한미플루(성분명 오셀타미비르)는 수입약인 타미플루의 염을 변경해 개량신약에 준하는 자료제출의약품으로 허가받았으며, 타미플루 물질특허가 끝난 지난 2월 27일 출시됐다.특히, 한미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