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이사장 오연천)은 소아암 어린이들의 학교생활에 대한 어려움을 감소시키기 위해 소아암교육 프로그램 ‘학교속으로 GO!GO!’를 지원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백혈병어린이재단은 “평균 2년의 치료를 받는 소아암 어린이들이 완치 후 갖게 되는 가장 큰 고민거리 중 하나가 학교 생활에 대한 부담감이다”
부산지역암센터에 암 치료 첨단장비인 토모테라피 치료센터가 문을 연다. 부산시와 부산지역암센터는 총 40억원(국비20, 시비4, 자부담16)의 사업비를 투입하고, 장비설치(5.14까지) 및 시험가동(5.15~6.14), 모의치료(6.15~6.30)에 이어 오는 7월 1일(목)부터 정상 치료에 들어간다고 3일 밝혔다. 이와 함께 부산대학교병원 내에 지상 5층(
전국약사대회에서 제약사들이 자사의 약품을 홍보하기 위해 열전을 벌였다. 동국제약, 유한양행, 일양약품, 한미약품, 대웅제약, 녹십자, 삼일제약 등 30개의 제약사들의 참여로 인해 행사장 앞 홍보부스는 빈곳 없이 들어찼다. 2007년 제4회 전국약사대회 개최 후 3년만에 치러지는 행사인 만큼 제약사들에게도 약품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다. 제약사들은 홍보를
“일반의약품을 약국 외에서 팔지 않아야 국민의 건강을 지킬 수 있다는 김구 회장님의 말에 전적으로 동의한다” 킨텍스에서 열린 전국약사대회에서 보건복지부 전재희 장관은 본인 역시 약사회 회원들과 같은 생각임을 밝혔다. 전 장관은 “하지만 약국에서만 약을 판매하다 보니 값이 비싸다는 것과 당번 약국이 있다고 하지만 새벽에 약을
2일 일산 킨텍스에서 전국 1만 5,000여명의 약사회 회원들이 자리를 매운 가운데 ‘전국약사대회’가 화려한 막을 열었다. 이날 대한약사회 김구 회장은 “지난 10년간 의약분업 정착이라는 국가정책목표에 동참하여 약사들은 묵묵히 노력해 왔으나 많은 시련과 고난이 있었다”며 약사들의 고초에 대해 유감을 표했다. 이어
녹십자(대표 조순태)는 전남 화순에 위치한 백신 전용 생산시설인 녹십자 화순공장에서 결핵 예방 백신 생산시설의 기공식을 가졌다고 30일 밝혔다. 기존 녹십자 화순공장 부지 내 건축연면적 1,800㎡ 규모로 조성될 이 생산시설에는 연간 최대 1천만 도즈의 결핵백신을 생산할 수 있게 되며 원액에서부터 완제품에 이르기까지 모든 공정이 갖춰지게 된다. 이 생산시설
여성들의 사회ㆍ경제활동의 증가에 따라 의료계에도 여풍(女風)이 불고 있다. 2000년대 초에 의대 여학생의 비율이 20%에 불과하던 수치가 현재 40%를 넘어섬에 따라 앞으로 의료계에서 여성들이 차지하는 비중은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대한의사협회에 따르면 2008년 12월 31일 기준으로 보건복지부에 면허등록 된 의사는 99,065명으로, 의협에 신고를 필
이노셀은 지난 29일(현지 시간) 미국 시애틀에 위치한 바이오기업 덴드리온(Dendreon)이 전립선암에 대한 항암면역세포치료제 프로벤지(Provenge)를 미국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판매허가 받았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허가는 FDA에서 세계 최초로 항암면역세포치료제가 승인 받았다는 것에 그 의미가 크다. 항암면역세포치료는 환자 자신의 혈액을 일정량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노연홍)은 동물주사용 의약품 3종을 ‘천비’(액상추출차) 제품에 넣어 판매한 황모씨와 원료공급자 권모씨를 식품위생법 및 보건범죄단속에관한특별조치법 위반혐의로 구속 영장을 신청하였다고 30일 밝혔다. 또한 해당제품을 위탁 생산한 ‘네오고려홍삼’ 대표 김모씨와 총판업자 (주)리지스 김모씨를 각각
어린이가 바르는 매니큐어, 립스틱 등의 색깔 있는 화장품을 사용할 경우 피부에 자극을 주는 등의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노연홍)은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어린이가 화장품을 올바르게 사용할 수 있도록 어린이의 눈높이에서 알려 주는 홍보자료를 제작하여 초등학교에 보급한다고 30일 밝혔다. 어린이용 색조화장품은 어린이 피
서울시소아청소년정신보건센터(센터장 이명수)는 금호아시아나그룹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으로 지난해 3월부터 1년간 아동청소년 정신건강증진을 위한 의료비 지원 지원사업에 대한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서울지역 15개 (강동, 강서, 광진, 도봉, 동작, 마포, 서초, 성동, 성북, 송파, 영등포, 은평, 종로, 중구, 중랑구)정신보건센터와 협력
화이자와 세계은행은 아프리카를 비롯한 개도국의 의료 인프라를 위해 의약품 공급망을 개선하는데 중점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고 29일 발표했다.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의료서비스 설비의 부족 그리고 의료비 지불 능력이 거의 없는 빈곤층과 환자들을 위한 자금 지원 체계의 부재가 이들 국가의 의료서비스 개선에 가장 큰 장애물로 작용하고 있다. 특히 아프리카의
앞으로는 집에서 사용하는 의료기기 제품의 정식허가 여부를 인터넷을 통해 손쉽게 확인할 수 있게 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노연홍)은 일반 소비자들에게 의료기기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기 위하여 오는 30일 ‘의료기기 제품정보방(http://md.kfda.go.kr/item)’을 개설한다고 29일 밝혔다. 식약청에 따르면 의료기기
불법의약품 폐혜 예방을 위해 정부의 단속이 집중될 전망이다.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노연홍)은 오남용 우려의 약품에 대한 집중 지도ㆍ점검을 실시하여 약사법 등을 위반한 45개소를 고발 등 의법 조치했다고 29일 밝혔다. 식약청에 따르면 이번 점검은 지난해 9월부터 올해 2월까지 지방청 및 시ㆍ도와 합동으로 전국의 ▲성인용품점, 수입상가 ▲발기부전치료제 다량 취
BT 및 IT 융합기법인 시스템 생물학 기술을 이용하여 단백질의 기능정보인 세포 내 위치정보를 자동으로 예측할 수 있는 새로운 기술이 국내 아주의대 이기영 교수에 의해 개발됐다. 아주의대 의료정보학과 이기영 교수는 미국 샌디에이고 캘리포니아대학교(UCSD) 트레이 아이데커 교수팀, 유럽생물정보학연구소(EBI)와 공동으로 단백질 상호작용 네트워크를 이용해 단
고려대 안암병원(원장 김창덕)은 28일 본부회의실에서 ‘2009년 하반기 의무기록 정리 우수부서’에 대한 포상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상은 2009년 하반기 동안 OCS 경과기록 입력률, 월평균 챠트 완성률, 기록충실도, 평균재원일수, 전공의 담당 환자수, 교수서명완성률 등의 의무기록의 종합 평가로 이뤄졌다. 소화기내과가 의무기록
“서로가 원하는 제대로 된 한국형 의료기관 평가 모델 마련하자” 27일 열린 의료기관평가 인증제 추진에 대한 토론회에서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 나순자 위원장은 JCI를 모방하는, 기존 평가의 틀을 벗어나지 못하는 논의가 되고 있는 것 같아 안타깝다”고 말했다. 나 위원은 “의료기관 서비스 평가는 2004년부터 현재
국회 의원회관 대강당에서 27일 ‘의료기관평가 인증제 추진 어디까지 왔나?’라는 주제로 토론회가 개최됐다. 이날 민주당 박은수 의원은 인사말에서 의료기관 평가제도는 환자와 시민의 권리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제도임을 강조했다. 박 의원은 “그 동안 평가인증제도에 관해 많은 비판과 문제점이 있었다”며, &
한국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병원에 대한 건강보험 및 의료급여 지급이 더 체계적이고 세분화될 전망이다. 한국건강보험심사평가원 평가실 인센티브부 강미경 부장은 지난 27일 가감지급 확대사업 요양기관 설명회에서 “지난 해 보건복지부의 승인내용에 따라 급성심근경색증과 제왕절개분만을 실시하는 상급종합병원 및 종합병원은 건강보험 및 의료급여에 대해 가감지급을
한국식품연구원(원장 이무하)은 중앙대학교(총장 박범훈)와 이달 28일 중앙대학교 안성캠퍼스 본관 3층 회의실에서 연구역량 강화 및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한식연에 따르면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식품산업관련 영양학, 식품학 및 외식산업 학문 분야의 교류확대와 농식품 및 천연물에서 유래되는 다양한 기능성 물질을 발굴하고, 이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