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내년부터 간병서비스를 건강보험에 포함시키고, 2011년 이후에는 급여화하는 방안을 검토하는 등 제도화하기로 했다. 보건복지가족부는 노동부ㆍ여성부ㆍ국가보훈처와 함께 14일 대방동 여성플라자에서 서민ㆍ고용분야 ‘2010년 합동 업무보고회’를 열고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내년도 중점 추진과제를 제시했다. 복지부에 따르면 지금껏 각 개인이 직접 고용하거나 병
최근 사형제도 폐지 목소리가 높아짐에도 불구하고 우리 국민들은 여전히 사형제 존치 의견이 우세한 것으로 조사됐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대표 이택수)가 정부가 사형제 폐지에 관한 여론을 조사한 결과, 사형제 폐지에 반대한다는 존치 의견이 66.7%로 조사됐고, 사형제를 폐지해야 한다는 의견은 21.5%에 그쳤다. 이는 지난해 실시한 조사에서 사형제 존
화순전남대병원 정형외과 송은규 교수(관절센터 소장)가 지난 달 영국에서 개최된 세계컴퓨터정형외과수술학회(이하 CAOS-International) 평의원회에서 2012년 회장으로 선임된 것으로 알려졌다. 15일 병원에 따르면 송은규 교수는 미국, 프랑스, 인도, 일본, 이탈리아 출신 후보들과 치열한 경합을 벌인 끝에 회장으로 선출됐으며, 송 교수가 회장에 선
15일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강당에서 열릴 예정이던 제4차 보건산업 발전 토론회가 무기한 연기됐다. 이날 토론회는 연세대학교 의료법윤리학연구원과 서울대 경쟁법센터 공동 주관으로 지난 1차에서부터 3차까지 논의된 보건산업 전반의 의약품 등 리베이트 관행 개선방향을 두고 토론할 예정이었다.
병원계가 비급여 진료비용을 인터넷 홈페이지에 게시할 경우 의료의 하향 평준화를 초래할 것이라며 반대하고 나섰다. 대한병원협회(회장 지훈상)는 최근 비급여 진료비용 게시 의무, 요양병원이 시설인력기준 강화, 병원 내 약사인력 기준, 감염관리 강화 등의 내용을 골자로 입안예고된 의료법 시행규칙 개정(안)과 관련, 각 사안에 대한 의견을 정리해 보건복지가족부에
내년부터 소비자들이 식품업체의 위생점검에 참여할 수 있게 되고, 식품위생점검도 직접 요청할 수 있게 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10년 대통령 업무보고를 지난 14일 서울여성프라자에서 실시했다. 식약청은 이날 보건복지가족부와 함께 2010년도 정책방향과 5대 핵심 과제를 보고하는 자리에서 “국민에게 안심을 주고, 건강산업의 활력을 높이
우리나라 최초의 의료전문통역사가 배출됐다. 보건복지가족부(장관 전재희)는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에서 해외환자유치사업을 위해 지난 7월부터 운영해 온 의료통역사 양성과정의 모든 교육과정을 마치고, 총 61명의 의료전문통역사를 배출했다고 15일 밝혔다. 제1기 의료통역사양성과정 수료생은 의료분야, 의학용어분야, 통역분야 및 병원현장실습(의무봉사 100시간 별도)
이대목동병원 윤하나 비뇨기과 교수가 세계 3대 인명사전 중 가장 권위 있는 것으로 알려진 미국인명정보기관(ABI, American Biographical Institute)의 ‘2009년 한국을 대표하는 올해의 여성(2009 Woman of the year representing Korea)’과 ‘마르퀴즈 후즈후(Marquis Who’s Who in the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윤여표)은 2010년 의약품ㆍ화장품ㆍ의료기기 등 분야별 감시방향에 대해 6개 지방 식약청 및 16개 시ㆍ도 각 분야별 감시업무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15일부터 16일까지 강원도 횡성에 소재한 현대성우리조트에서 업무설명회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식약청은 2010년 의약품분야 감시방향을 ‘자율적 감시체계 정착 및 취약업체 위주의 집중감시 강화
자궁경부암을 예방할 뿐만 아니라 치료도 가능한 차세대 자궁경부암 유전자 백신이 국내 연구진에 의해 개발됐다. 건국대 동물생명과학대학 김영봉 교수(동물생명공학)팀은 서울대학교 약학대학 오유경 교수팀과 공동으로 신개념 자궁 경부암 유전자 백신(AcHERV-HPV)을 개발했다고 15일 밝혔다. 연구팀에 따르면 이 유전자 백신은 기존 유전자 백신의 한계인 유전자
인제대학원대학교 김공현 자문교수가 ‘비상사태와 노인들(WHO “활동적 노화의 틀 견지에서”)’를 번역ㆍ출간했다. 이책의 원저인 ‘Older persons in emergencies: an activ ageing perspective’은 지난 2008년 세계보건기구가 발행해 판권을 소유하고 있다. 인제대학원대학교는 세계보건기구 사무총장으로부터 이 문서의 한국
전남대병원 소아청소년과 황태주 교수(사진: 전남대학교 대학원장)가 지난 10일부터 이틀간 충남 예산 덕산스파캐슬에서 보건복지가족부가 주관하는 ‘2009년 국가 암 관리사업 평가대회’에서 국가암관리사업 공로로 근정포장을 받았다.
건강한 태아와 안전한 출산을 위한 산전검사. 오랫동안 산전검사는 주로 여성들의 몫으로 여겨지는 경우가 많았다. 하지만 최근 여성뿐만 아니라 남성들도 임신에 앞서 여러 가지 신체적 조건을 따져보고 단단히 대비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통계적으로 불임의 원인은 남성에게 문제가 있는 경우가 40%, 여성에게 문제가 있는 경우가 40%로 서로 비슷한 비율
메디컬잡이 주요 기관들과 잇따른 제휴를 통해 의료약업 채용시장 공략을 가속화하고 있다. 의료취업포털 메디컬잡(www.medicaljob.co.kr)은 IBK기업은행이 운영하는 중소기업 전문 취업포털 사이트 잡월드(www.ibkcsjob.co.kr)와 업무 제휴를 맺고 양 사이트에 게재된 채용정보 등 의료분야 콘텐츠를 공유하기로 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성균관의대 삼성서울병원 핵의학과 최용(崔龍) 교수팀이 세계 처음으로 ‘실리콘 광증배 방식의 광센서를 이용한 반도체 PET’(이하 ‘반도체 PET’) 시스템 개발에 성공해 미국 올랜도에서 개최된 2009년 국제전기전자학회 의료영상컨퍼런스에 프리미엄 논문으로 채택됐다고 14일 밝혔다. 정부 지원(지식경제부ㆍ교육과학기술부) 연구기술 개발 사업의 지원을 받아 지난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심사평가정책연구소가 주관하는 제15회 심평포럼이 오는 15일(화) 오후 2시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대강당에서 개최된다. 이번 심평포럼은 ‘학술연구용 진료정보 제공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발표 및 지정토의, 자유토론 형식으로 진행된다. 1부에서는 김형호 차장(건강보험심사평가원), 박형욱 교수(연세의대 예방의학교실), 김진경 교수(건양대 병원관리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형근) 건강보험정책연구원은 2008년도 건강보험(의료급여 포함) 진료비 지급자료를 분석해 ‘2008년 주요수술통계’를 14일 발간ㆍ배포했다. ‘2008년 주요수술통계’는 통계법 제18조에 의한 통계청 국가승인통계(승인번호, 제350-04호)로서 국내서 시술하고 있는 수술 중에서 보건의료정책 수립 시 참고자료로 활용할 수 있고 통계이
리베이트 관행을 개선하기 위한 토론회가 개최된다. 연세대학교 의료법윤리학연구원과 서울대 경쟁법센터는 오는 15일 연세대학교 의대 강당에서 ‘리베이트 관행 개선방향’을 주제로 제4차 보건산업 발전 토론회를 개최한다. 최근 의약품 등의 리베이트 관행을 개선하자는 논의가 최근 다양한 방면에서 제기되고 있다. 연세대학교 의료법윤리학연구원와 서울대 경쟁법센터에서는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원장 김승희)은 ‘C형 간염바이러스 항체 혼합농도 패널’ 표준품을 확립해 관련업체에서 C형 간염바이러스 진단제제 개발이나 품질 관리 시 활용 가능하도록 14일부터 분양한다. ‘C형 간염바이러스 항체 혼합농도 패널’이란 항체 농도가 강양성에서 약양성까지 다양하게 구성된 혈장 세트를 말하며, 이 표준품은 진단제제 성능평가용으로 필요하다. 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