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3월 21일(목)부터 5월 20일(월)까지 2개월간 의약품ᆞ의료기기 불법 리베이트 집중신고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그도안 정부의 적극적인 노력에도 불구하고 최근 제약사 직원의 의사 집회 동원 등 의료 현장에서 불법 리베이트가 계속되고 있다는 문제 제기에 따라 집중신고기간 운영을 통해 신고를 유도하며 불법 리베이트를 적발할 계획이다.이번 신고대상은 의약품ᆞ의료기기 분야 불법 리베이트로, 방문ᆞ우편, 인터넷을 통해 신고할 수 있다.또한 전국 어디서나 국번 없이 정부대표 민원전화 ‘국민콜’(전화 110) 또는
대구가톨릭대병원은 지난 16일 열린 2024년 대한임상통증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재활의학과 권동락 교수 연구팀(재활의학과 권동락 교수, 해부학교실 문용석교수)이 ‘장단지 근육 위축 토끼 모델에서 폴리데옥시리보뉴클리오티드와 체외충격파치료의 치료순서에 따른 병합 재생 효과’라는 논문을 발표해 ‘최우수 포스터상’을 수상했다고 전했다.권동락 교수 연구팀은 실험적으로 토끼 30마리의 장단지 근육을 2주간 부목으로 고정한 후 근육위축이 성공적으로 형성된 것을 확인한 다음 30마리를 무작위로 6마리씩 5개의 군으로 배정하였다.1군은 생리식염수 주
질병관리청(청장 지영미)은 치과 의료기관에서 방사선을 이용해 영상의학검사(이하 의료방사선 검사)에 자주 실시하는 구내촬영, 파노라마촬영, 치과시티촬영에 대한 진단참고수준을 마련했다고 21일 밝혔다.진단참고수준이란, 질병 진단을 위한 의료방사선 검사 시 환자가 불가피하게 받는 방사선 피폭선량을 낮추기 위해 권고하는 적정 방사선량 값으로, 진단참고수준보다 높은 선량으로 검사하는 것은 검사과정이나 검사장치의 검토를 통해 선량의 최적화가 필요하다는 뜻이다.이번에 발표한 치과촬영 진단참고수준은 ’19년도에 배포한 진단참고수준을 재설정한 것으
제42대 대한의사협회장 선거 첫날 투표율이 50%를 넘기자 최종 투표율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대한의사협회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20일 오전 8시부터 오후 10시까지 14시간 동안 전자투표를 진행한 결과, 2만 5,437명(50.19%)의 선거권자가 투표에 참여했다.이는 41대 회장선거의 전자투표 첫날 투표율 33.46%보다 무려 16.73%가 상승한 수치다.그렇다면 이번 선거의 최종 투표율은 얼마나 될까? 본지가 지난 41대 회장 선거의 일자별 투표율 낙폭을 42대 선거에 적용해보니 78.40%가 나왔다.41대 선거 전자투표 선거권자
에스티팜(대표이사 김경진)은 현지시각으로 18일부터 21일까지 미국 뉴욕 소재 ‘인터콘티넨탈 뉴욕 바클레이(InterContinental New York Barclay) 호텔'에서 열리는 2024 DCAT(Drug, Chemical & Associated Technologies) 위크에 참가했다고 21일 밝혔다.DCAT Week는 1890년 뉴욕상공회의소 주관으로 시작된 150년 전통의 제약 바이오 분야 대표 행사로 행사 기간동안 다양한 형태의 기업간 파트너링 미팅이 진행된다.에스티팜은 DCAT 공식 이벤트인 ‘DCAT Member
제42대 대한의사협회장 선거 첫날 선거권자가 몰리면서 투표율에 파란불이 켜졌다.대한의사협회 선거관리위원회가 kevoting 시스템을 이용해 실시한 제42대 의협회장 선거 첫날, 선거권자 2만 5,347명이 투표했다.이는 전자투표가 가능한 선거권자 5만 681명 중 50.19%에 해당한다.선거인명부 상 올해 선거권자는 5만 8,027명이지만 스마트폰 번호와 이메일이 확인되지 않은 7,346명은 전자투표가 불가능하기 때문에 5만 681명이 선거권자 모수가 된다.이번 선거는 의대정원 증원과 필수의료 정책패키지 논란으로 후보자들이 선거운동
대한의사협회 대의원회는 20일 성명을 내고 의대정원 증원으로 인해 의료시스템이 붕괴되고 국민 건강권이 위협받는 역사의 퇴행이 올 것이라며, 지금이라도 대화에 나서라고 촉구했다.이날 정부는 2,000명을 증원한 2025학년도 의과대학 학생 정원을 공식발표했다.총 2,000명 중 수도권 대학에는 증원인원의 18%에 해당하는 361명이 경인 지역에 신규로 배정됐으며, 비수도권 대학에는 증원 인원의 82%에 해당하는 1,639명이 신규로 배정됐다.대의원회는 “의료 주체를 배제하고 의료에 문외한인 공무원에 의해 재단된 의료 정책이 가져올 위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20일 서울 국제전자센터 회의실(서울 서초구 소재)에서 비대면진료 시범사업 자문단 제8차 회의를 개최했다.이번 회의에서는 ▲비대면진료 보완방안 관련 휴일ᆞ야간 실시현황 ▲비비대면진료 시범사업 평가지표 ▲비보건의료 위기상황 대응을 위한 비대면진료 허용에 대한 자문단의 의견을 수렴했다.보건복지부는 지난해 6월 1일 비대면진료 시범사업 실시 이후 현장에서 제기된 의견을 바탕을 지난해 12월 15일부터 의료접근성 제고와 안전성 강화를 위해 비대면진료 시범사업 보완방안을 시행중이다.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지난해 시범
제42대 대한의사협회장 선거가 20일 시작됐다. 이번 선거에는 5명의 후보자가 출마해 각자 자신이 적임자라며 지지를 호소했다.하지만 후보자들은 의대정원 증원 이슈로 적극적인 선거운동을 할 수 없었고, 수차례 이어진 후보자 합동 토론회에서도 ‘의대정원 증원’과 ‘필수의료 정책 패키지’에 대한 대응 방안이 주로 다뤄져 향후 3년간 의협을 이끌어갈 전략과 메시지를 회원들에게 제대로 전달하지 못했다.이번 선거는 20일, 21일, 22일 3일간 진행된다. 아직 투표를 하지 않은 선거권자를 위해 각 후보자가 내건 캐치프레이즈와 선거공약을 정리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백상환)은 비타민C 건강기능식품 ‘비타민C 구미젤리 복숭아 맛’을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비타그란 비타민C 구미젤리 복숭아 맛은 파우치 형태로 휴대가 간편하며, 비타민C, E, 아연 1일 영양성분 기준치 100%를 함유해 항산화 및 정상적인 면역기능에 도움을 줄 수 있다.동아제약은 비타그란의 브랜드 메시지인 ‘취향맞춤 비타민C’라는 취지에 맞게 기존 오렌지 맛, 포도 맛에 이어 복숭아 맛을 출시해 소비자들의 취향 선택 폭을 넓혔다.비타민C 구미젤리 복숭아 맛은 동아제약 온라인 공식 몰인 디몰(:Dmall)과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 양진영)가 19일부터 국내기업의 신약개발 지원을 위해 세포기반 약물의 타깃(Target) 검증과 작용기전(MOA, Mode of Action)을 규명하는 기술서비스를 시작한다.약물의 작용기전이란 약물이 효과가 나타날 때 생체 내에서 어떤 분자적ᆞ세포적 경로를 거치는지에 대한 메커니즘으로 기전의 규명결과는 효과적인 약물 설계와 부작용 예방, 국내ᆞ외 인허가 전략 수립 등에 활용될 수 있어 신약개발의 기본이 되는 중요한 부분이다.그러나 약물의 타깃 검증과 작용기전 규명 연구는 인체세포 기
정부가 예고대로 2,000명을 증원한 2025학년도 의과대학 학생 정원을 공식발표했다.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2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2025학년도 의과대학 학생 정원 대학별 배정결과를 발표했다.교육부는 2월 22일부터 3월 4일까지 대학의 증원 신청을 받고, 보건복지부와 협의해 관련 전문가로 구성한 ‘의과대학 학생정원 배정위원회’(이하 배정위원회)의 논의를 거쳐, 2025학년도 의대정원 증원분인 2,000명에 대한 지역별ᆞ대학별 정원을 배정했다.교육부는 ▲수도권과 비수도권의 의료격차 해소를 위해 비수도권에 80% 정원 우선
충북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는 19일 병무청 사회복무연수센터와 함께 ‘청년 자살예방사업 업무협약식’을 진행했다.충북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는 아동ᆞ청소년부터 노인에 이르기까지 각 연령에 따른 생애주기별 자살예방사업을 진행하고 있다.이번 업무협약은 생애주기별 자살예방사업 중 청년 자살예방사업으로 정신건강문제를 조기 발견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돕고자 한다.충북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는 병무청 사회복무연수센터와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사회복무요원들의 정신건강증진과 자살위기 예방을 위해 유기적 자살예방체계 및 네트워크를 구축하고자 한다.이를 통해 청년기 정
계명대학교 동산병원(병원장 류영욱)에서 귀중한 생명인 세쌍둥이가 탄생했다. 최근 합계 출산율 0.7명대를 나타내며 갈수록 ‘아이’를 보기 어려워지는 저출산 시대에 기쁜 소식을 전했다.계명대 동산병원은 지난 3월 15일 세쌍둥이가 태어났고 아이들 모두 건강하게 회복중이라고 밝혔다.임신 33주 2일 만에 태어난 세쌍둥이는 첫째 1.7kg, 둘째 1.94kg, 셋째 1.58kg의 몸무게로 모두 남자 아이다. 산모도 산후 관리를 거쳐 3월 19일 건강하게 퇴원했다.산모 김모씨(39)는 “세쌍둥이의 임신 소식을 들었을 때 정말 기뻤지만 한편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19일 국무회의에서 장애인 건강보건관리사업 업무를 전산화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인 사회보장급여의 이용ㆍ제공 및 수급권자 발굴에 관한 법률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이 의결됐다고 밝혔다.이번 시행령 개정안은 중앙ㆍ지역 장애인보건의료센터 등 장애인 건강보건관리사업의 수행기관이 사회서비스정보시스템을 통해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해당 시스템을 통해 장애인 건강검진정보를 처리할 수 있게 하여 장애인 건강관리 업무를 효과적으로 수행하려는 것이다.보건복지부 임을기 복지행정지원관은 “이번 시행령 개정을 통해 장애인
대한치의학회는 지난 8일 치협회관 4층 대회의실에서 2023회계연도 제4회 정기이사회를 개최했다.권긍록 회장은 “새해를 맞이하고 첫 회의라 늦은 감이 있지만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길 바란다. 이제 회무를 시작한지 거의 1년이 다 돼가고 있는데 지난 이사회에서도 말씀드렸듯이 이제는 이사님들께서 능동적으로 필요한 업무를 진행하시기 바라며, 업무에 필요한 부분은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이번 이사회 첫 번째 토의안건으로 대한치의학회 제7회 사단법인 정기총회 개최 준비에 대해 참석인원, 수상자 선정 등을 논의하고, 회원학회들과 논의가
개원 4년차를 맞은 의정부을지대병원(원장 이승훈)이 경기북부 필수의료를 위해 중환자의학과를 신설하고 관련 병상을 확대했다. 지역 내 중증 환자를 보다 적극적으로 치료하겠다는 취지다.19일 의정부을지대병원은 “최근 중환자의학과를 신설하면서 의료진 4명을 영입하고 내과, 외과, 신경과, 응급의학과, 마취통증의학과 등 전문된 진료 체계를 구축했다.”라며, “앞으로 연천, 동두천 등 고령 인구가 많은 경기 북부지역의 핵심 의료기관으로 지역 내 중증 환자를 더욱 신속하고 전문적으로 치료할 수 있게 됐다.”라고 말했다.의정부을지대병원은 중증ᆞ
경희대병원 병리과 김소운 교수가 지난 2월 21일부터 4일간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열린 유럽염증성장질환학회(ECCO2024)에서 궤양성대장염의 생물학제제 치료반응 예측인자를 규명한 연구결과를 발표했다.궤양성대장염 차세대 치료법에 대한 혁신적 성과로 인정받았으며, 한국 연구자로서는 유일하게 총회 구연 발표(plenary oral presentation)에 나섰다.해당 연구는 경희대학교병원 소화기내과 염증성장질환센터 이창균 센터장과의 공동연구로 진행됐으며, 궤양성대장염 환자에서 생물학적 치료제의 치료 반응을 예측하기 위한 인자를 제시했다
제42대 대한의사협회장 선거 투표가 오늘(20일)부터 시작된다.대한의사협회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19일 의협회장선거 투표방법을 공고했다.대한의사협회 선거관리규정 제42조제1항에 따라, 제42대 대한의사협회 회장 선거는 전자투표 방식으로 진행된다.의협회장 선거가 전자투표 방식으로만 진행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투표기간은 3월 20일(수) 오전 8시부터 오후 10시, 21일(목) 오전 8시부터 오후10시, 22일(금)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 3일간이다.투표는 스마트폰 또는 PC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투표 방법을 보면, 선관
성균관의대 교수 비상대책위원회는 19일 긴급 전체교수회의를 열고 전공의나 의대생의 피해가 현실회되는 시점에 자발적으로 사직서를 제출하기로 결정했다.이날 회의는 화상회의로 진행됐으며, 성균관의대 기초의학교실, 삼성서울병원, 강북삼성병원, 삼성창원병원 등 교수 400여명이 참석했다.교수비대위는 3 월 15 일부터 19 일까지 성균관의대 기초의학교실 및 삼성서울병원, 강북삼성병원, 삼성창원병원 교수 880 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응답자 중83.1%가 단체행동에 찬성했고, 방법으로는 3 분의 2 이상의 교수가자발적 사직에 찬성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