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 이재협 병원장이 서울시병원회와 신풍제약이 공동으로 제정한 ‘제3회 SP자랑스런 병원인상’ CEO부문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제3회 SP자랑스런병원인상 시상식 및 제46차 정기총회 및 제21차 학술세미나는 ‘병원의 ESG 경영과 지속 가능한 성장’을 주제로 가든호텔 2F 그랜드볼룸 B홀에서 개최됐다.서울특별시병원회는 대한병원협회 산하로 서울 소재 350여 개 병원을 대표하는 의료단체로서 병원 직원들의 자질 향상을 위해 이번 학술세미나 및 시상식을 개최했다.이재협 병원장은 “훌륭한 후보수상자들 가운데 상을 받게 돼 감
서울아산병원 알레르기내과 송우정 교수가 유럽호흡기학회 학술지인 ‘유럽호흡기저널 오픈 리서치(ERJ Open Research, IF=4.6)’의 편집장으로 최근 선출됐다.유럽호흡기학회에서 발간하는 학술지의 최초 아시아권 편집장이며, 임기는 2024년 10월부터 2027년 9월까지 3년이다.1990년 설립된 유럽호흡기학회는 160여 개국의 3만 5천여 명 이상의 호흡기 분야 전문의, 과학자 등으로 구성된 호흡기 분야 관련 전 세계적으로 가장 큰 학술 단체다.‘유럽호흡기저널 오픈 리서치’는 유럽호흡기학회의 공식 학술지 중 하나다.호흡기
차병원ᆞ바이오그룹은 2024년 병원행정 전문가 임원 및 경력 직원을 공개채용한다.이번 채용은 병원ᆞ난임 분야ᆞ차움ᆞ건강검진센터ᆞ마티네 차움 행정책임자를 대상으로 하며 모집인원은 ○○명이다.지원자는 2024년 3월 27일(수)까지 차병원ᆞ바이오그룹 채용 홈페이지(https://recruit.chamc.co.kr)에 지원서를 제출하면 된다.차병원은 이번 채용에서 ‘Creative 혁신인재’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병원 행정 분야의 차별화된 경력을 보유한 임원과 경력직원을 확보해 경쟁력을 높일 계획이다.특히, 글로벌 병원 컨설팅 경험을 보
대한의사협회 출입기자단 공동 주최, 의협회장선거 후보자 합동토론회제42대 대한의사협회장 선거에 출마한 후보들은 킬러문항(변별력을 위해 의도적으로 포함하는 어려운 문제)에 어떻게 답변했을까?대한의사협회 출입기자단은 15일 의협회관 지하 대강당에서 ‘제42대 대한의사협회장 선거 후보 합동토론회’를 개최했다.이 자리에는 기호 3번 임현택 후보가 경찰 출두를 이유로 불참한 가운데, 기호 1번 박명하 후보, 기호 2번 주수호 후보, 기호 4번 박인숙 후보, 기호 5번 정운용 후보가 참석했으며, 선관위 고광송 위원장과 김세헌 위원이 배석했다.
“상급병원이 운영하는 검진기관들이 의원급 검진기관으로 분류되고 있는 것은 부적절하다. 검진전문기관으로 구분해야한다.”한국건강검진학회는 17일 소공동롯데호텔에서 가진 춘계학술대회 기자간담회에서 이 같이 주장했다.박근태 이시장은 “정부가 의료전달체계를 확립하겠다고 이야기하고 있다. 최근 전공의 사직 사태로 2차 병원에서 중증환자를 담당한다. 정부는 의료전달체계가 일부 개선된 효과가 있다고 하는데 국민은 어떻게 바라볼지 생각해야 한다.”라고 말했다.박 이사장은 “검진은 사후괸리가 매우 중요하다. 대형병원에서 검진을 받은 환자들은 카톡으로
대한가정의학과의사회는 17일 백범김구기념관 컨벤션센터에서 춘계학술대회 및 제51차 연수강좌 기자간담회를 열고 혼합진료를 억압하는 방식으로는 일차의료 붕괴만 야기할 것이라고 주장했다.강태경 회장은 “정부는 필수의료 문제 해결을 위해서 현재의 일차의료 현실의 문제를 직시하지 않고 있다.”라며, “그러면서 필수의료를 개선 시킬 수 있다고 믿고 있다.”라고 우려했다.강 회장은 “우리나라는 개별 전문의에 의한 일차의료로 높은 의료지표 성과를 이뤄왔다. 전세계에서 유래가 없는 당일 전문의 진료가 가능한 곳이다.”라며, “그러나, 비정상적 저급
서울시 환경보건센터 홍윤철 센터장과 연구진은 지난 14일 ‘바이바이 플라스틱(ByeBey Plastic, BBP) 챌린지’에 참여했다.BBP 챌린지는 10가지 실천수칙이 있으며, 플라스틱 오염 저감을 위해 일상 생활 속 불필요한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는 캠페인이다.BBP 챌린지에 참여한 홍윤철 센터장은 다음 주자로 여성환경연대 이안소영 상임대표를 지목했다.홍윤철 센터장은 “최근 미세플라스틱의 건강영향에 대한 연구가 보고되고 있지만, 아직 인간에 대한 연구는 굉장히 부족한 실정이다. 미세플라스틱이 우리 시민의 건강에 위협을 줄 우려가
충북대병원이 위탁 운영하고 있는 충북환경보건센터(센터장 김용대)와 충북아토피ᆞ천식교육정보센터(센터장 우성일)가 충북도 내 환경성질환 교육 및 예방관리에 관한 교류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지난 13일 맺었다.원내에서 진행된 이번 협약식에는 각 센터장이 참석하여 협약을 체결했다.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상호협력체계를 구축한 두 기관은 충북지역 내 환경성질환에 관한 교육 및 예방 관리와 교육프로그램 개발 협력 추진, 학술정보 및 교육자료의 공유 등 다양한 사업을 함께함으로써 도민의 환경성질환 저감을 위한 노력에 동참할 것임을 약속했다.김용대
중앙대의료원 교육협력 현대병원(병원장 김부섭)은 지난 14일 병원 서관 회의실에서 '칭저릭 몽골 보건부 장관과의 간담회'를 갖고 한·몽 간 의료 발전 및 몽골 국민의 진료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이날 간담회 행사는 ▲현대병원 소개 발표 ▲질의응답 ▲병원 주요시설 견학 ▲기념사진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한 몽골 측 인사는 칭저릭 보건부 장관을 주축으로 ▲어용바타르 주한몽골대사관 차석대사 ▲바야르벌드 보건부 공중보건국장 ▲양즈마 보건부 국제협력국장 ▲아즈자야 국제교류협회 IEEA 이사 등이다.김부섭 병원장은 “현대병원을 방문한
전국 상급종합병원의 전공의가 현장에서 대거 이탈한 의료대란 속에 지역종합병원이 지역 의료 공백을 메워주면서 시민 및 환자들의 새로운 버팀목이 되고 있다.인천 서구에 위치한 종합병원 나은병원은 전공의 없이 전문의 100여 명이 간호사 등과 함께 하루 1,500명 넘는 환자를 보고 있다.나은병원은 심장혈관센터, 뇌졸중센터, 소화기센터 등 13개 전문센터를 운영하며 심장시술 3,000례, 뇌수술 5,000례 이상으로 뇌심장 분야와 외과수술 분야에서 대학병원에 뒤지지 않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나은병원 관계자는 “하루 두 세 건하던 뇌수술
서울대병원 신경-정신질환 유효성평가센터(CLEVERcns)는 신약 개발 가속화 및 임상시험 성공률을 향상을 목표로 지난 7일 ㈜포트래이와 업무협력을 체결했다.‘신경-정신질환’은 중추신경계에 영향을 미치는 신경질환 및 뇌기능장애로 인한 정신질환을 포괄한다. 알츠하이머병, 파킨슨병, 조현병 등이 대표적이다.신경-정신질환 유효성평가센터는 이 같은 질환을 치료하기 위한 신약 개발 과정에서 후보물질 유효성평가와 임상 컨설팅을 제공하기 위해 지난 10월 구축됐다.이번 업무협력은 서울대병원이 보유한 우수 임상 인프라와 ㈜포트래이의 공간전사체 분
의대정원 증원 정책과 관련해 정부가 불합리하고 위합적인 대응을 계속하면 점진적 진료 축소와 자발적인 사직에 나서겠다는 의대교수들의 경고가 또 나왔다.가톨릭의대 교수협의회는 15일 성명을 내고, 정부의 근거 없고, 무책임한 의대 정원 증원 및 소위 필수의료 패키지 정책 추진으로 유발된 현재의 전공의 사직, 의대생 휴학 사태 등 심각한 의료 위기와, 향후 수 년 이상 지속될 중증 의료시스템 붕괴로 환자 및 국민들에게 큰 피해가 오는 파국적인 상황에 심각한 우려를 표명한다.”라고 밝혔다.협의회는 “의대 교수는 의사로서 최선의 진료로 환자
제42대 대한의사협회장 선거에 출마한 기호 2번 주수호 후보의 후보자 자격이 유지된다.대한의사협회 중앙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고광송)는 15일 오후 8시 긴급화상회의를 열고 주수호 후보의 회장 후보 결격 여부를 논의했다.선관위원들은 3시간 가까이 이어진 마라톤 회의 끝에 표결을 거쳐 주수호 후보의 후보 자격을 유지하기로 결론냈다.선관위 관계자는 “심도있는 논의 끝에 주수호 후보의 선거권 유무에 대해 투표한 결과, 다수 의견으로 선거권이 있는 것으로 결론났다.”라고 말했다.선관위는 만장일치로 결론나지는 않았다면서도 구체적인 찬성ᆞ반대
화순전남대병원 전남금연지원센터는 최근 전남 소방본부 직원들을 대상으로 건강증진을 위한 ‘생활터 금연 환경조성 서비스’를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이번 서비스는 전남 소방본부 흡연자를 대상으로 혈압과 혈당, 체성분 분석 등 건강 상태를 진단해 1:1 맞춤형 금연 상담으로 진행됐다.전남금연지원센터는 6개월간 금연 교육과 금연 동기 강화 프로그램, 금연 상담 등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또 소방본부뿐 아니라 도내 소속 소방서에도 금연 지원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화순전남대병원 전남금연지원센터는 보건복지부로부터 지난 2015년 지역 금
중앙대병원(병원장 권정택) 이비인후과 민현진 교수가 지난 10일 서울 스위스 그랜드호텔에서 열린 대한비과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민현진 교수는 ‘사람 비강 상피 세포에서 세포 밖 Hsp70 단백의 CXCL12/CXCR4 pathway에 대한 역할 규명에 대한 연구(Extracellular Hsp70 is involved in the CXCL12/CXCR4 pathway in primary human nasal epithelial cells: A preliminary study)’로 대한비과학회 기초연구 분야 우수논
간호계가 전공의 집단 사직 사태가 한 달 가까이 이어지는 가운데 의대 교수들마저 집단 사직 여부를 놓고 회의를 개최하는 것과 관련해 “의료인의 제1 책무는 ‘환자의 건강과 생명보호’라며 의료현장을 지켜달라.”고 재차 호소했다.대한간호협회는 15일 성명을 내고 “환자는 의사가 필요하다. 부디 우리 사회에 용감한 의사들이 점점 많아지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간호협회는 “‘아파도 지금은 아프면 안돼’라고 말해야 하는 이해할 수 없는 현실, 우리 간호인들은 매일 ‘제대로 치료를 못 받을지도 모른다는 두려움’에 처한 환자를 마주한다.”라며
대한수련병원협의회(이하 대수협, 회장 윤을식)가 지난 13일 2024년도 제1차 이사회를 개최했다.이날 이사회에서는 의대 증원으로 인한 전공의 부재 등 수련 현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참석한 이사들은 하루 빨리 전공의들이 환자를 살피고 수련에 매진할 수 있도록 정부는 열린 마음으로 소통하고, 여러 의료계는 함께 실효성 있는 방안들을 논의해야 한다고 한 마음으로 입을 모았다.연간 사업계획을 비롯해 오는 22일 개최되는 대한수련병원협의회 심포지엄 및 정기총회에 대해 논의도 함께 이뤄졌다.이번 행사는 미국 전공의 수련 프로그
충북대병원(병원장 최영석)은 오는 18일부터 기존의 응급실 출입구를 폐쇄하고, 개원 33년 만에 새로이 정문을 개통한다고 밝혔다.충북대병원은 현재 마무리 시설 작업이 진행 중인 의생명진료연구동(암병원)과 통합로비 개소에 앞서 사업 계획 중 일부인 정문 조성 사업을 완료했다.정문 조성 사업은 기존의 충북대학교 의과대학 방면 출입구 대신에 개신오거리 KBS 방면에 출구와 입구를 따로 조성해 출퇴근 시간의 번잡함을 해결하고, 내원객들이 병원에 더 쉽게 접근하게 하기 위해 시행됐다.정문 조성 사업이 완료되면서 기존의 응급실 출입구는 폐쇄돼
지역의사회 대의원의장과 회장이 의대정원 증원 사태를 윤석열 대통령이 결자해지해야 한다고 주문했다.전라북도의사회는 14일 전주 그래드힐스턴호텔에서 제51차 정기대의원총회를 개최했다.엄철 대의원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윤석열 대통령이 의대정원 증원 사태를 해결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엄 의장은 “정부와 의사협회는 지난 1년간 의료현안협의체에서 매주 의료현안을 협의해 왔다. 그러던중 정부가 설을 앞둔 2월 6일 갑자기 의대정원 2,000명 증원을 발표했다.”라고 말했다.엄 의장은 “정부의 의대정원 증원 근거는 서울의대 예방의학과 홍윤철 교수의
이태연 의사협회 자동차보험위원장이 임기 종료를 앞두고 연속성 있는 회무 추진을 강조했다.대한의사협회 자동차보험위원회는 자동차보험 관련 주요 현안에 대한 긴밀한 대응을 위해 지난 2021년 5월 구성됐다.위원회는 자동차보험 환자 진료비중이 높은 정형외과, 신경외과, 재활의학과, 마취통증의학과, 영상의학과, 일반과 등 진료과목의 학회 및 개원의사회 임원들로 구성돼 있다.그동안 위원회는 여러 차례 회의 및 기자회견 등을 통해 한방 자보 진료비 급증에 따른 왜곡된 진료행태 개선을 추진해 왔으며, 한방 상급병실 문제 개선, 한방 첩약 1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