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의학교육계는 올해 4월에 세계의학교육연합회(World Federation for Medical Education)가 주관한 국제 학술대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바 있다.이번 대회는 오랜 공백을 깨고 만 16년 만에 다양한 주제들을 선보이며 성공을 거둔 ‘서울 국제학술대회’로 기록될 전망이다.이번 대회를 통해 우리나라 의학교육의 잠재성을 마음껏 보여준 것도 서울 대회의 특징 중 하나로 의미를 부여할 수 있다.그러나 정작 국제적으로 잘 알려진 대규모 의학교육 학술대회에 우리나라 의과대학 교육자의 참여율은 그리 높지 않은 것도
의약품정책은 보건정책, 의료정책, 산업정책 측면에서 깊은 연관성을 가지고 있다.거시적 비용 통제, 미시적 차원의 경제적 효율성과 질, 접근성에 대한 형평성 측면에서 살펴봐야한다대부분 국가는 정부 또는 건강보험회사가 의약품의 가격과 활용의 영향권을 쥐고 있다. 이러한 구조의 목적 중의 하나는 효율성 또는 비용효과를 독려하기 위함이다.초 고령화 사회를 목전에 두고 있는 우리나라는 노인 인구의 증가와 첨단바이오의약품 등 신약 개발 등으로 인한 건강보험 재정 지출 중 약품비가 차지하는 비중이 증가될 것으로 전망된다.우리나라는 2007년 보
4차 산업 혁명이 일어나면서 기술발전이 급속도로 진행되고 있다.단순히 기술들의 융합과 집합을 뜻하는 컨버전스만으로는 설명할 수 없는 다이버전스가 일어나고 있다. 2025년의 글로벌 산업을 전망해 본다면 Smart, Servitization, Platform, Sustainability의 4가지 핵심 키워드로 요약할 수 있다.250년전 산업혁명으로부터 시작된 거대한 혁신의 물결을 이제는 피할 수 없다.혁신의 핵심은 과학과 기술의 파워커플로서 업계를 완전히 재편성하고 시장 대부분을 점유하게 될 신제품이나 서비스 등의 와해성기술(dest
의료윤리를 등한시하면 사무장병원 등 악화가 양화 구축선진국, 천박한 영리 추구 봉쇄 순수 목적 제한 허용 영어 단어 ‘corporation’을 우리말로 하면 ‘법인(法人)’이다. 사람은 아닌데, 법적으로 사람의 위치에 준하는 법적존재와 지위를 부여받는다.필요하다고 해서 아무나 법인이 되는 것은 아니며, 해당 부처에 신청을 하여 허가 절차를 밟아야 비로소 법적 지위가 생긴다.법인은 수익사업을 할 수 있는 재단법인과 병원과 같은 특수법인 등 다양한 형태로 탄생할 수 있다.법인은 사람들이 모여 단체를 구성했다는
◇의대교수직의 생산직化, 그리고 그릇된 착대(錯大: 쪼다) 리더십‘문케어’로 인한 대학병원 환자 쏠림현상이 최근 의료계 안팎에서 우려 섞인 센 화두로 오르내리고 있다.공공의 영역에 민간자본이 진입하여 비영리 의료기관과 의과대학을 세워 운영하고 있는 상황과 최근의 유치원 사태는 여러 가지 공통점을 시사한다.민간자본에 의해 설립된 의과대학과 병원에서 교수의 역할은 한낱 임상을 통한 수익창출 도구로 전락해 버린 지 오래다.오로지 수익창출 지향적 경영일념으로 일부 의과대학은 교수들의 최소 권익을 지키기 위한 단체인 교수(의)회도 제대로 가
기해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먼저 여러분과 가족들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합니다.우리는 지난 한 해 각종 병원평가에서 1위를 달성했고 평창 동계올림픽 의료지원 및 메르스 확진환자 완치 등 제중원(濟衆院)으로부터 이어지는 국가중앙병원의 책무를 성실히 수행했습니다.이런 성과는 각 자의 자리에서 묵묵히 일하고 계신 여러분의 수고와 노력 덕분입니다. 이 자리를 빌려 깊이 감사드립니다.기해년, 우리 병원은 교육ㆍ연구ㆍ진료부문에서 다음과 같은 일에 조금 더 집중하고자 합니다.먼저 교육부문입니다. 전공의 주 80시간 근무제도의 시행에 맞춰 차질 없이
2019년 ‘기해년(己亥年)’의 희망찬 새 아침이 밝았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기 바랍니다. 복과 풍요로움을 상징하는 돼지의 해에 모든 일들이 더욱 잘 풀리는 해가 되기를 기대해 봅시다.지난해 1월 2일 취임식을 하면서 새로운 1년을 약속했는데, 한 해 동안 임직원 여러분과 도움 덕분에 잘할 수 있었습니다. 이 자리를 빌려 감사드립니다. 또한, 노동조합의 노력에도 감사를 드립니다.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각자의 자리에서 노력한 결과, 여러 성과가 있었습니다.보험료 부과체계 개편에 이어 신규소득자료 연계까지 무사히 진행했고, 문재인
존경하는 헬스포커스뉴스 독자 여러분!2019년 희망의 새해가 밝았습니다. 기해년은 풍요와 큰 복을 상징하는 황금돼지의 해입니다. 헬스포커스뉴스 독자 삶에 행복이 가득하기를 기원합니다.대한민국의 2019년은 모든 분야에서 중대하고 특별한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대한민국 임시정부 100년, 임시의정원 100년을 맞이하는 해입니다. 역경과 시련, 질곡과 영광의 100년을 매듭짓고 새로운 역사를 시작하는 기념비적인 한 해가 될 것입니다.지난해 우리는 ‘한반도의 평화’라는 담대한 여정을 시작했습니다. 대한민국에서 일어나는 기적 같은 변화를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기해년(己亥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올 한해, 여러분 모두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기를 기원합니다.2018년 보건복지부는 모든 국민이 인간다운 삶을 살아가는 포용적 복지국가를 위해 분주한 한 해를 보냈습니다.단계적인 기초생활보장제도의 부양의무자 기준 폐지로, 저소득 취약계층 2.3만 가구를 추가로 보호하였고, 아동수당을 도입하여 221만명의 아동에게 수당을 지급하였습니다. 기초연금과 장애인연금도 인상하고, 보건복지 분야 일자리를 창출하는 등 ‘더 나은 삶’을 위한 소득기반 마련에 힘썼습니다.또한, 건강보험
기해년(己亥年) 희망찬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를 맞아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고, 소망하는 모든 일이 이루어지기를 기원합니다.2019년 새해는 우리 민족에게도 의미가 깊은 해입니다. 3.1운동과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이 되는 해이니만큼, 남북교류에 큰 진전이 이루어져 한반도에 평화가 정착되고 우리 한민족이 세계로 뻗어나가는역사적인 한 해가 되기를 소망합니다.지난 한 해동안 우리 식약처는 국민 건강의 최일선에서 소비자 안전을 지키고 생산자ㆍ기업의 활력 제고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 왔으며 그 과정에서 크고 작은 성과
2019년 기해년(己亥年) 새 아침이 밝았습니다.올 한해 만사형통하시고 가정과 일터에 기쁨과 축복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지난해 5월 출범한 제40대 집행부는 회원들의 권익과 국민건강권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해 달려왔습니다.의료계를 무시한 정부의 일방적, 급진적인 보장성 강화정책(문재인 케어)에 대한 대응으로 대규모 집회와 대국민 홍보 활동을 시행하였으며 회원님들의 전폭적인 지지와 참여에 힘입어 지난해 9월, 정부와 필수의료 중심의 단계적인 급여화라는 원칙에 합의했습니다.집행부는 인수위 시절부터 각종 현안에 대하여 26개 전문학회
‘행운’과 ‘재복’을 상징하는 황금 돼지의 기운을 가득 품은 2019년 기해년(己亥年)새해가 밝았습니다.소망하는 모든 일들 다 이루시고, 더 큰 꿈과 희망 가득한 새해가 되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아울러, 각자의 위치에서 흔들림 없이 대한민국 의료발전을 위한 변화와 도전 과정에서 보여주신 병원인 여러분의 숭고한 헌신에 깊은 감사의 마음을 드립니다.2018년 의료계는 그야말로 다사다난(多事多難)한 해였던 것 같습니다.연 초부터 신생아실 감염사건, 의료기관 화재, 대리수술 파장, 의료사고 관련 의사의 법정구속 등 크고 작은 사건ㆍ사고가
지난 한 해 동안 간호계와 대한간호협회 발전을 위해 도움을 준 모든 분께 깊이 감사를 드리며, 희망찬 기해년(己亥年) 새해를 맞이해 여러분의 가정마다 소망하시는 일들이 모두 이루어지시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간호계는 지난해 보건의료환경 변화에 따른 큰 어려움 속에서도 국민건강증진을 위해 여타 보건의료단체들과 상호협력하고 함께 발전하는 한 해를 보냈습니다.먼저, 전문간호사의 업무범위를 정하도록 한 의료법 개정안이 18년만인 지난해 2월 28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는 성과를 거뒀습니다.이번에 통과된 의료법 개정안은 보건복지부령에 규정돼
존경하는 회원 여러분! 희망찬 2019년 기해년(己亥年) 새해가 밝았습니다.올 한해 회원 여러분 모두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늘 함께하기를 기원하겠습니다.저희 대한치과의사협회 30대 집행부는 지난해 회장단 유고라는 전례없는 혼란을 경험하고 5월8일 대한치과의사협회 회장단 재 선거를 통해 81.8% 라는 회원분들의 전폭적인 지지에 힘입어 힘차고 새롭게 출범하였습니다.이때 저는 회원들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돌아갈 배를 가라앉히고 밥솥을 깨뜨리는 파부침주(破釜沈舟)의 심정과 분골쇄신(粉骨碎身)의 각오로 심기일전하여 회무에 매진할 것을
2019년 기해년(己亥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올 한해도 회원 제약기업들의 발전과 더불어 제약인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기를 기원합니다.2018년은 한국 제약ㆍ바이오산업의 역동성을 대내외에 알리는 동시에 양적, 질적 성장을 이룬 의미있는 한해였다고 생각합니다.지난해 산업계는 어려운 환경속에서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축적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전세계 180여개 국가에 4조원이 넘는 의약품을 수출하는 괄목할만한 성과를 이뤄냈습니다.뿐만 아니라 다국적 제약기업에 수조원대의 신약 기술을 수출하는 계약을 체결하고, 제약 선진국인 미국
희망과 평화의 인사를 올립니다.다사다난했던 무술년(戊戌年) 한 해가 저물고 대망의 기해년己亥年) 새해가 밝았습니다.새해를 맞아 헬스포커스뉴스 임직원 및 애독자 여러분께 평화와 배려가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그리고 지난 한 해 동안 저에게 보내주신 따뜻한 사랑과 응원에 감사드립니다.지난 2018년은 남북ㆍ북미 정상회담, 문화예술계와 연예계, 학교 등에서 일어난 미투(#MeToo)운동,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적 개최,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의 더불어민주당 압승 등 힘차게 전진하는 한 해였습니다.실업과 고용ㆍ분배 등 경제지표가 좀처럼
존경하는 대한의사협회 회원 여러분, 그리고 대의원 여러분!2019 己亥年(기해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소망하는 모든 일들이 이뤄지기 바라며 기쁨과 행복이 넘치는 한해를 맞이하길 기원합니다.1년을 되돌아보면서 우리협회와 대의원회가 추진하는 회무에 흔쾌히 동참해 주시고 상시 총회가 열리지 못하는 점을 감안하여 각종 SNS상에서 불철주야 의료정책과 관련된 전문적인 의견을 제안하고 공유해 주신 회원님과 대의원님들께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지난 4월 의장으로 당선된 이후 회원의 한사람으로서 그리고 의료계 지도자로서 소임과 책임을 다하기
2019년 ‘황금돼지’의 해인 기해년(己亥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올해는 황금돼지와 같이 풍요로움이 넘치는 한해가 되길 바랍니다.지난해부터 우리원은 정부의 주요정책인 ‘병원비 걱정 없는 든든한 나라’를 위한 건강보험 보장성강화 정책을 성공적으로 수행중에 있습니다.또한, 임직원 모두의 노력으로 정부 기관경영평가에서 최고등급(A), 공공기관 청렴도 조사에서 2등급(우수)을 받는 성과를 거두었습니다.올해도 저출산 심화, 인구의 급격한 고령화에 따른 만성질환의 증가 등 보건의료환경이 급변할 것입니다. 우리원의 역할과 책임은 그 어느 때보다
희망찬 2019년 새해가 밝았습니다.새해는 기해년(己亥年)으로 황금돼지의 해라고 합니다. 돼지는 다산과 풍요를 상징하니 올 해는 누구에게나 넉넉하고 행복한 한해가 기대됩니다. 모쪼록 회원들도 황금돼지의 기운 받아 새해 더욱 건강하고, 소망하시는 일들 모두 크게 이루시길 기원합니다.돌이켜보면 지난해는 대단히 힘들고 어려운 시기였습니다. 회원님 모두가 아시는 바와 같이 정부의 의료보장 강화시책이 일방적으로 확대 추진됐고, 각종 규제성 시책도 끊이질 않았습니다.뿐만 아니라 응급실 난동을 비롯한 의료인 폭행사건과 의사구속 사태까지 야기되어
‘황금 돼지띠’, 2019년 기해년이 밝았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새해에는 소신진료가 가능하고, 고귀한 의업이 존중 받는 원년이 돼야 합니다.다복의 상징인 기해년을 맞이해 저는 간절히 바랍니다.단 한건의 ‘진료 의사 폭행이나 부당한 의료진 구속이 없는, 의사가 의사로서 인정받는 건강한 우리나라가 되기를 바랍니다.한의원에서 벌침치료를 받다 죽어가는 응급 환자를 보고 도운 의사에게 도리어 소송을 제기하는 일반적 상식으로는 이해하기 어려운 이상한 일들이 사라지길 바랍니다.의사들이 언제든지 위급한 상황에서 물불을 가리지 않고 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