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계 10대뉴스⑧]발기부전치료제 대명사로 불리던 비아그라의 용도특허가 무효화되면서 발기부전 치료제 제네릭 경쟁이 본격화 됐다. ‘화이자’는 비아그라의 주성분인 ‘실데나필’에 대한 물질특허와 발기부전 치료 용도특허의 특허권자로서...
[제약계 10대뉴스⑦]그동안 온갖 루머에 시달리던 셀트리온이 세계 첫 바이오시밀러 개발에 성공했다. 셀트리온은 지난 7월 23일 식품의약품안전청(KFDA)으로부터 자가면역질환 항체치료제 ‘램시마(Remsima)’의 제품 허가를...
[의료계 10대뉴스⑧]의료기기 중 일부를 미용기기로 전환해 미용사들도 사용할 수 있게 하는 일명 ‘미용사법’이 의료계의 강한 반발에 결국 18대 국회에서 법안폐기라는 운명을 맞게 됐다. 이 법안은 법안소위를 통과해 복지위 전체회의로
[헬포TV]건정심 구조와 관련한 세미나가 열리고 조만간 법안 발의가 예정되는 등 건정심 개편에 대한 논의가 본격화됐지만, 정부가 구조 개편에 부정적인 입장을 보이고 법안이 발의된다 해도 야당 측의 반대로 험난한 길이 예상된다. 국회 보건복지위 박인숙 의원(새누리당)이 지난 28일 의원회관 소회의실에서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 의사결정 구조의 문제점 및 개선방
[의료계 10대뉴스⑦]2012년은 여느 해보다 직역간의 갈등 심한 한 해였다. 천연물신약을 둘러싼 의사협회와 한의협 간의 대립, 간호조무사의 명칭 변경을 두고 대한간호협회와 대한간호조무사협회의 갈등, 한방물리치료를 두고 대한물리치료사협회-대한한의사협회-간호조무사협회의 갈등, 포괄수가제 논란에서 비롯된 국민건강보험공단과 대한의사협회의 갈등, 첩약을 두고 대한약사회와 한의사협회의
[제약계 10대뉴스⑥]올해 제약계의 이슈중의 이슈는 ‘일괄 약가인하’였다. 보건복지부는 올해 4월 특허만료 후 1년이 지난 오리지널 및 제네릭 의약품 가격을 53.55%로 일괄 인하했다. 제약업계에서는 일괄 인하가 아닌 단계적 인하...
[의료계 10대뉴스⑥]“국민건강보험공단 감사를 요청합니다.” 지난 7월 24일 감사원 앞에서 이색적인 풍경이 연출됐다. 대한의사협회 윤창겸 상근부회장이 직원의 악플 게재 행위, 공단 본사 및 지사의 호화 청사 신축(임대), 상습적 뇌물수수 사건 등을 이유로 국민건강보험공단의 방만한 관리 운영 실태에 대해 공익 감사를 청구한 것이다.
[제약계 10대뉴스⑤]혁신형제약기업 인증에 신청한 기업 83개 중 43개 기업이 혁신형제약 기업으로 최종 선정됐다. 혁신형제약 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에 대해 약가우대ㆍ세제지원ㆍ금융지원ㆍR&D지원을 하고...
[제약계 10대뉴스④]지난 6월, 정부의 포괄수가제 강제시행 논란으로 가뜩이나 언짢은 의사들의 심경에 비수를 꽂는 일이 발생했다. 한국화이자제약에서 근무하는 한 영업사원은 당시 의료계 최대 이슈였던 포괄수가제와 관련해 의사들을 협박하고 비꼰 지인의 페이스북 글에 동조하고 조롱하는 댓글을 작성해 의사들의 공분을 샀다. 우선, 지인의 페이스북에는 “포괄수가제 반대한답시고 의사가 국민 건강을 우선적으로 생각하고 이익보다는 헌신...뭐 이딴 얘기하는 의사분들 중에 내가 입 열면 날라갈 분들이 참 많이 보인다. 찔리면 닥치고 있길.”이란 글이 작성돼 있었다.
[의료계 10대뉴스⑤]2010년 말부터 보건의료계를 뜨겁게 달궜던 일반약 슈퍼판매. 약국 밖으로 약을 절대 내줄수 없다는 약사들의 결사적인 반대에도 불구하고 결국 관련법안이 통과돼 지난달부터 편의점에서 가정상비약이 팔리고 있다.
[의료계 10대뉴스④]올해 초 의료계 내 고질적인 문제였던 PA(Physician Assistant) 문제를 두고 전공의 회장이 대학병원장을 고발하는 등 전공의들이 PA 문제를 공론화했다. 대한전공의협의회 15기 김일호 회장이 상계백병원 김홍주 병원장을 비롯한 PA 등을 의료법 위반(무면허의료행위), 보건범죄단속에관한특별조치법 위반(부정의료업자), 사기 혐의로 고발한 것이다.
[제약계 10대뉴스③]올해에는 ‘영맨, 전공의 폭행사건’으로 제약계와 의료계가 떠들썩 했다. 지난해 말 동아제약사 영업사원 A씨는 평소 알고 지내던 교수에게 인사하기 위해 삼성서울병원 신경외과 연말회식 자리에 참석했다. 회식이 끝난 후 영업사원
[의료계 10대뉴스③]총선과 대선이라는 굵직한 이벤트가 있던 2012년 한해, 의사들은 정치 세력화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정치권을 향해 자신들의 목소리를 내기 시작했다. 그동안 의사들은 정치에 비교적 무관심했고, 조직적인 움직임도 보여주지 못하며 전통적인 보수층으로 분류돼 정치권에서도 크게 공을 기울이지 않은 직역이었다.
[제약계 10대뉴스②]해마다 리베이트 사건은 적발ㆍ발표되고 있었지만 2012년은 유독 리베이트 이슈가 많은 한해였다. 특히 검찰의 동아제약 압수수색, 식약청 위해사범조사단의 한미약품 수사 등은 제약계를 더욱 불안에 떨게 만들었다. 지난 10월 서울중앙지방검찰은 식약청 위해사범조사단과
[제약계 10대뉴스①]글로벌 제네릭 1위 제약사 ‘테바’가 국내 제약시장에 본격 진출했다. 지난해 매출 기준 글로벌 12위, 글로벌 제네릭 1위 제약사인 테바는 최근 한독약품과 합작회사를 설립하는데 공식합의했다. 테바는 한독약품과 설립하는 새로운 합작회사를 통해 약 15조원 규모의 한국 시장에 진출할 계획이다.
[의료계 10대뉴스②]대한의사협회가 우여곡절 끝에 휴ㆍ폐업 투쟁을 일단 유보하고 보건복지부와 협상에 나섰다. 대한의사협회(회장 노환규)는 지난 11월 7일 1차 전국의사 대표자회의에서 대정부 투쟁에 돌입하려 했지만 지역 및 직역 대표자들의 반대로 무산됐다. 당시 대표자들은 명분이 부족하다는
[의료계 10대뉴스①]올해 의료계는 포괄수가제 의무적용으로 뜨거운 여름을 보냈다. 포괄수가제는 검사나, 수술, 투약 등 의료서비스의 종류나 양에 관계없이 어떤 질병 치료를 위해 입원했느냐에 따라 ‘미리 책정된 진료비’로 통일해 의료기관에 지급하는 제도이다.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가 제 18대 대통령에 당선됐다. 지난 19일 치러진 대통령선거에서 박근혜 후보는 1,577만 3,100표(51.6%)를 얻어 1,469만 2,609표(48%)에 그친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를 제치고 승리를 거뒀다. 박 후보의 당선에 따라 향후 보건의료계 정책을 가늠할 수 있는 그의 공약에 의료계의 관심이 다시 집중되고 있다. ▽치열했던 양자대결 선거 이번 18대 대선은 투표일이 다가오는
[이슈]보건의료인들이 잇달아 대선후보에 대한 지지선언을 발표해 이목이 집중된다. 의사, 약사, 간호사등 각 분야의 보건의료인들이 저마다 선호하는 후보들을 따라 지지 인원을 모으고 이를 공식 발표하고 있다. 후보 측에서는 직능단체의 공식적인 지지를 얻어 든든하고, 직능단체는 자신들의 목소리를 낼 수 있는 ▽의사 7,070명 박근혜ㆍ1,219명 문재인 지지 먼저 지난
[이슈]의협이 대정부 투쟁의 일환으로 진행한 첫 토요휴무가 지난 24일 시행됐다. 이틀 후 26일 월요일, 의사포털 사이트는 온통 토요휴무에 대한 이야기로 뒤덮였다. 집행부가 적극적으로 나서 높은 휴진률을 기록한 지역들은 칭찬이 이어진 반면, 휴진율이 평균을 밑돈 지역은 호된 질타가 쏟아졌다. 특히 의협이 집계한 시ㆍ군ㆍ구 지역별 현황보다 더 구체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