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는 9일 0시 현재, 신규 확진자가 38명 발생해 총 누적 확진자수는 1만 1,852명(해외유입 1,300명, 내국인 87.1%)이라고 밝혔다.신규 격리해제자는 26명으로 총 1만 589명(89.3%)이 격리해제돼 현재 989명이 격리 중이다.사망자는 1명이 추가돼 누적 사망자는 274명(치명률 2.31%)이다.신규확진자 지역별 현황은 서울 19명, 인천 3명, 경기 13명, 충남 2명, 경남 1명이다.
그 동안은 심방세동이 나이가 많고 당뇨나 고혈압 등 만성질환이 있는 환자들에게 주로 발병한다고 보았다. 젊은 나이에서 발생할 때는 대부분 유전성이나 가족력 때문이라고 생각해왔다.그러나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순환기내과 최종일 교수팀(김윤기 교수, 숭실대학교 통계학과 한경도 교수)이 유전이나 가족력이 없는 20대도 만성질환이 있으면, 심방세동에 걸릴 위험이 높다는 것을 규명했다.젊은 나이고 유전성이 없을 지라도 만성질환에 의해 심장세동의 위험이 높게 나타날 수 있다는 것이다.최종일 교수팀은 전국의 성인 남녀 979만 7,409명의 기록을
신약의 불확실성을 관리하고 혁신적 신약에 대한 접근성을 확보하면서 재정의 지속성을 확보할 수 있는 정책이 요구된다는 지적이 나왔다.한국보건사회연구원이 지난 8일 발간한 ‘보건ㆍ복지 Issue&Focus’에서 박실비아 보건정책연구실 식품의약품정책연구센터장, 하솔잎 사회보장재정연구단 전문연구원은 ‘2007~2018년 국내 허가 신약의 특성과 지출 동향’을 통해 “신약이 증가하고 있으나 기존 약에 비해 임상적 효과의 개선이 인정되는 약은 일부에 그치므로 급여 결정에서 신약의 임상적 유효성 평가 구조를 강화할 필요가 있다.”라며, 이 같이
의료취약지의 지정 기준으로 ‘의료법’ 제3조의3에 따른 종합병원 간의 거리가 30km 이상인 지역을 법률에 명시하는 한편, 감염병 확산 등의 위급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하여 특별한 관리와 지원이 필요한 지역도 의료취약지로 지정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이 추진된다.미래통합당 정동만 의원은 지난 5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공공보건의료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현행법은 보건복지부장관이 의료서비스의 공급이 현저하게 부족한 지역을 의료취약지로 지정ㆍ고시할 수 있도록 정하고 있다.보건복지부장관은 2015년 12월부터 적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8일부터 장애인 치과 주치의 시범사업을 새로 실시하고, 기존 의과 건강주치의 시범사업을 내실화한 장애인 건강주치의 2단계 시범사업을 실시한다.장애인 치과 주치의 시범사업은 중증장애인이 주치의로 등록한 치과의사를 선택해 치아우식 등 구강건강상태를 지속적ㆍ포괄적으로 관리받도록 하는 제도이다.치아 건강은 삶의 질과 직결되는 부분이지만, 장애인의 경우 근육강직 등으로 평소 치아관리가 어렵고, 치료 자체도 난이도가 높아 구강건강 수준이 전반적으로 열악하다.이에 대해 정부에서는 지난 2011년부터 권역 장애인구강진료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은 ‘스프링거-네이쳐(Springer-nature)’에서 출간한 미국 피부병리 교과서(Hospital-Based Dermatopathology)의 챕터 저자로 피부과 박준수 교수가 참여했다고 밝혔다.이 교과서는 미국 뿐만 아니라 세계의 피부병리학 전공자를 대상으로 편찬됐으며, 하버드대와 듀크대 주도로 작업이 이뤄졌다.입원 환자들의 피부과적 질환에 대한 임상적인 특징과 조직학적 특징에 대해 총 20개의 챕터로 나누어 서술하고 있으며, 대부분 미국과 유럽의 저명한 피부병리 교수들이 챕터 저자로 구성돼 있다.특히 아시아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오늘(9일) 올해 첫 금연광고인 ‘담배는 노답(No答), 나는 노담(No담배)’ 편을 전국적으로 송출한다고 밝혔다.올해 금연 표어(슬로건)는 ‘담배는 노답(No答), 나는 노담(No담배)’으로, 흡연하지 않는 청소년의 ‘미닝아웃(Meaning Out)’ 기법을 통해 ‘담배를 피우지 않는 것은 자랑스럽고, 멋지며 당당한 행동’임을 청소년의 언어방식으로 표현했다.올해 금연광고는 청소년에게 금연을 가르치고 설득하는 것이 아니라, ‘담배를 피우지 않는 것’을 소신 있게 자랑하는 보통의 청소년들의 모습을 실제 인터
아주대의료원이 전 교직원 4,900여 명에게 치즈 케잌을 전달했다.아주대의료원은 올해 1월부터 시작된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심리적 부담이 커지고 피로감이 누적되고 있는 가운데에서 24시간 밤낮으로 고군분투하고 있는 의료진과 직원 그리고 파견ㆍ용역직원 등 전 교직원을 격려하고 응원하기 위해 치즈 케잌을 전달했다고 밝혔다.아주대병원은 올해초 코로나19 감염질환의 확산 징후가 시작되자마자 1월 7일 ‘코로나19 감염병 대응본부’를 편성했으며, 이후 응급실 선별진료소, 외래 선별진료소, 소아외래 선별진료소를 순
심폐소생을 위한 응급장비의 필요성이 큰 관광지 및 관광단지에도 설치를 의무화하는 방안이 추진된다.더불어민주당 도종환 의원은 8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현행법에서는 공항, 객차, 선박 및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규모 이상의 공동주택이나 다중이용시설 등에는 심폐소생을 위한 응급장비를 갖추도록 하고,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는 해당 시설 등에 대해 재정지원을 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도 의원은 “그런데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관광지 및 관광단지는 심폐소생을 위한 응급장비의 필요성이 큼에도 불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8일부터 30일까지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집중 신청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올해 1월부터 시행된 노인맞춤돌봄서비스는 노인의 욕구에 따라 맞춤형으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기존 노인돌봄서비스를 통합ㆍ개편한 것으로, 30만명의 어르신이 전국 647개 수행기관에서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이번 집중 신청기간은 코로나19에 따라 노인복지시설, 경로당 등의 시설 이용이 제한돼 어르신들의 사회적 단절 및 고독감이 깊어지는 상황에서, 취약노인을 적극 발굴해 돌봄서비스를 확대 제공하기 위해 운영한다.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서울 중랑구 소재 원묵고등학교 고3 학생이 지난 5일 롯데월드 어드벤처 방문후 7일 확진됐다. 이에 따라 5일 롯데월드 어드벤처 방문자는 선별진료소에서 진단검사를 받아야 한다.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는 8일 0시 현재, 신규 확진자가 38명 발생해 총 누적 확진자수는 1만 1,814명(해외유입 1,297명, 내국인 87.0%)이라고 밝혔다.신규 격리해제자는 11명으로 총 1만 563명(89.4%)이 격리해제돼 현재 978명이 격리 중이다. 추가 사망자는 없이, 누적 사망자는 273명(치명률 2.31%)이다.8일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경제를 살리고, 노인일자리 참여자의 소비 여력 강화를 위한 ‘노인일자리 상품권’을 오늘(8일)부터 순차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노인일자리 공익활동 참여자는 최대 4개월 간 보수의 30%를 상품권으로 받는 데 동의하면 기존 보수의 20% 가량을 상품권으로 추가 지급 받을 수 있다.전액 국비로 지원하는 노인일자리 상품권은 전국 총 97개 기초자치단체(대상자 수 기준 50%)에서 온누리 상품권으로 지급하며, 나머지 132개 기초자치단체에서는 지역사랑상품권 또는 농협상품권으로 지급한
지자체의 지역응급의료기관 지정을 의무화하고, 재정적 지원을 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이 추진된다.미래통합당 정동만 의원은 지난 5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현행법상 시장ㆍ군수ㆍ구청장은 관할 지역 내 응급환자에 대한 신속한 진료를 위해 종합병원 또는 병원을 지역응급의료기관으로 지정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정 의원은 “그러나 지역응급의료기관 지정이 의무사항이 아니고, 일부 시ㆍ군 지역의 경우에는 지역응급의료기관의 지정기준에 맞는 시설ㆍ인력 및 장비 등을 갖춘 종합병원 또는 병원이 부족해
1인 1개설ㆍ운영 원칙을 위반한 의료인이 설립한 의료기관에 대한 개설 허가 취소 등 제재의 법적 근거를 신설하는 방안이 추진된다.더불어민주당 이정문 의원은 지난 5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의료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현행법은 국민의 건강과 밀접한 의료행위를 엄격히 규제하기 위해 의료인만이 의료행위를 할 수 있다고 정하고 있고, 의료기관의 개설 및 운영 방법 등을 법률로 규율하고 있다.즉, 의료인이나 의료법인만이 의료기관을 개설할 수 있고, 원칙적으로 의료행위는 의료기관 내에서만 이뤄져야 한다.특히 의료인은 어떠한 명목이라
안전한 진료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보건복지부장관이 매년 진료환경 안전에 관한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필요한 정책을 수립하도록 하는 방안이 추진된다.더불어민주당 신동근 의원은 지난 5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의료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현행법은 누구든지 의료행위가 이뤄지는 장소에서 의료행위를 행하는 의료인, 간호조무사 및 의료기사 또는 의료행위를 받는 사람을 폭행ㆍ협박해서는 아니 된다고 규정하고 있으며, 이를 위반할 경우 처벌하고 있다.신 의원은 “그러나 최근 의료기관 내 폭력 노출의 심각성이 대두되고 있고, 근래에
수도권 방역강화 조치에도 불구하고 수도권 주민의 생활에 큰 변화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8일 박능후 1차장(보건복지부 장관) 주재로 정부세종청사 영상회의실에서 관계부처 및 17개 시ㆍ도와 함께 ▲수도권 이동량 분석 결과 ▲검체채취 키트 수급 안정화 계획 ▲생활 속 거리 두기 점검 및 홍보 현황 등을 논의했다. ▽수도권 이동량 분석 결과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수도권 방역강화 조치(5월 29일~6월 14일)에 따른 수도권 주민 이동량 변동 사항을 파악하기 위해 ▲휴대폰 이동량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는 8일 0시 현재, 신규 확진자가 38명 발생해 총 누적 확진자수는 1만 1,814명(해외유입 1,297명, 내국인 87.0%)이라고 밝혔다.신규 격리해제자는 11명으로 총 1만 563명(89.4%)이 격리해제돼 현재 978명이 격리 중이다. 금일 추가 사망자는 없이, 누적 사망자는 273명(치명률 2.31%)이다.신규확진자 지역별 현황은 서울 22명, 대구 1명, 인천 4명, 경기 8명, 검역 3명이다.
진료상 필수약제는 등재 관리 이상으로 등재 후 사후관리 혹은 필요에 따른 재평가를 고려할 필요가 있다는 제언이 나왔다. 특히 희귀의약품의 특성을 강하게 보이는 진료상 필수약제는 사용을 관리하면서 지속적으로 근거를 확보하기 위한 노력이 중요하다는 지적이다.한국보건의료연구원은 최근 발간한 ‘건강보험 진료상 필수 약제 사후관리 연구(연구책임자: 김수경 선임연구위원)’를 통해 이 같이 밝혔다.우리나라는 2006년부터 비용효과성에 근거해 신약을 등재하고 있다. 신약을 등재하려면 기존 치료법 대비 해당 약제의 임상적 유용성 뿐 아니라 비용효과
코로나19와 같은 공중보건 위기대응 의약품을 지정하고, 개발을 지원ㆍ촉진하는 방안이 추진된다.미래통합당 이종성 의원은 지난 4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공중보건 위기대응 의약품 개발 및 지원에 관한 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이 의원은 “코로나19의 급속한 확산 등 감염병의 대유행에 대응하기 위해 의약품을 적기에 개발하는 것이 중요함에도 불구하고, 현행 ‘약사법’은 의약품을 신속하게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체계가 미흡한 측면이 있다.”라고 지적했다.이에 대해 “공중보건 위기에 대응할 수 있는 의약품을 공중보건 위기대응 의약품으로 지
고려대학교의료원(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김영훈)이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스테이스트롱(Stay Strong) 캠페인’에 참여했다.스테이 스트롱 캠페인은 외교부에서 처음 시작해 SNS를 통해 확산되고 있는 캠페인으로, 손씻기와 같은 개인위생을 철저히 하면서 코로나19를 이겨내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김영훈 의무부총장은 고려대의료원이 코로나19의 종식까지 의료기관으로서의 역할과 책임을 다하고 나아가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준비한다는 의미로, ‘Post-Covid Pathfinder’라는 문구가 들어간 로고를 들고 코로나19 극복에 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