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전국의사총연합이 지난 4일 불법약국 4차 고발결과를 발표했다. 전의총은 지난 2011년 12월 53곳의 불법약국에 대한 1차 고발을 시작으로, 지난해 3월, 7월, 10월 약국의 불법행위 고발을 이어나갔다. 네차례에 걸쳐 총 513곳을 고발했으며, 이 중 440곳(85.7%)의 약국이 불법행위가 확인돼 행정처분 등을
[이슈]의사, 한의사, 간호사, 약사 등 총 24개 보건의료 직종의 면허시험 및 자격시험을 위탁 받아 시행ㆍ관리하는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이하 국시원ㆍ원장 정명현)이 최근 잇따른 악재로 곤혹을 겪고 있다. 필기시험 채점 오류로 이미 합격 발표된 5명의 응시생이 불합격 처리 됐으며, 실기시험의 구체적인 채점기준을 공개하지 않아 응시생들의 불만이 늘어나고 있는 상황
[이슈]금융위가 추진 중으로 알려져 논란이 된 보험정보원 설립과 관련한 국회 토론회가 개최됐지만, 정작 금융위 측은 앞으로 설립 계획이 없다고 못 박아 다소 김 빠지는 상황이 연출됐다. 국회 정무위 민병두 의원과 보건복지위 이학영 의원(민주통합당)이 지난 29일 오후 국회 헌정기념관 대강당에서 ‘보험정보원 설립, 무엇이 문제인가?’를 주제로
요즘 들어 방송에 출연하는 의사들이 부쩍 늘고 있다. 의사들이 방송에 출연하는 모습은 과거에도 흔한 일이었기 때문에 새삼스러운 게 없다. 하지만 최근 TV에 등장하는 의사들은 과거와 다른 모습이어서 눈길을 끈다. 과거에는 전문적인 의학지식을 바탕으로, 아픈 사람이나 건강에 관심이 많은 시청자에게 정보를 주는 의료전문가 역할에 충실한 경우가 많았다. 방송사에
천연물 신약을 두고 의사와 한의사들 간 갈등의 골이 깊어지고 있다. 한의사들은 식품의약품안전청 앞에서 대규모 시위를 하는 등 천연물 신약 처방권에 대한 목소리를 높이고 있으며 의사들은 전문약으로 분류된 천연물신약을 유통시긴 함소아제약을 고발하면서 맞대응을 하고 있다. 이런 갈등속에도 보건복지부는 명확한 답을 내놓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본지는
화이자, GSK, 노바티스, 사노피, 아스트라제네카 등 현재 많은 글로벌 제약사들이 국내에 지사를 두고 활발히 사업을 펼치고 있다. 전세계적으로 연간 수백억 달러의 매출을 올리는 글로벌 제약사들이다. 그러나, 이들 유명 제약사 이외에도 국내에 지사를 둔 글로벌 제약사들이 다수 존재한다. 이들은 비록 낯선 이름이지만 각자의 영역에서 입지를 확고히 하고 있다.
헬스포커스뉴스가 뉴스서비스를 시작한 지 만 3년이 지났다. 본지는 지난 3년간 보건의료 환경의 변화에 맞춰 차별화된 뉴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 본지가 창간 3주년을 맞아 지난해 화제가 됐던 발언과 글들을 꼽아 봤다. 어떤 인사들이 의료계를 뜨겁게 달궜을까. 1. 신현호 변호사 “의사 연봉을 3,000만원으로 맞추면
전공의의 사전적 의미는 전문의 자격을 얻기 위해 병원에서 일정 기간 임상 수련을 하고 있는 의사로, 인턴과 레지던트를 말한다. 그들이 주당 100시간의 살인적 근무환경 속에서 전공의들이 세상 밖으로 눈을 돌리기는 어렵다. 하지만 최근 전공의들이
효능과 부작용 등이 제대로 검증되지 않은 ‘약침요법’이 여전히 다수의 한의원에서 이뤄져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의료계는 암 완치를 주장하는 과대광고와 임상실험도 없이 임의로 주사제를 만들어 주사하는 위험천만한 행위는 하루빨리 근절돼야 한다고 강조한다. 하지만 보건당국의 수수방관 분위기 속에서 여전히 말기암 환자와 가족의
헬스포커스뉴스는 지난해 말 2012년을 뒤돌아 보는 차원에서 의료계 10대 뉴스와 제약계 10대 뉴스를 선정해 보도한 바 있다. 10대 뉴스는 보건의료계 전반에 상당한 파급력을 가진 현안인지 여부를 기준으로 선정했다. 이번에는 창간 3주년을 맞이해 지난해 독자들이 가장 많이 클릭한 뉴스 10선을 소개한다. 1. 정치인 떨리게 한(?)
의료계에서는 ‘제약사에게 커피도 얻어 먹지 마라!’는 말이 있다. 그만큼 의사들이 리베이트를 무서워 한다는 방증이 아닐까? 하지만 의사를 직접 만나거나 의사 커뮤니티를 모니터링 해 보면 어떤 행위가 리베이트인지 아닌지 구분하기 어려워하는 사람이 많다. 의사들이 궁금해 하는 사례별 리베이트 기준이 어떻게 되
헬스포커스뉴스는 지난해 말 2012년을 뒤돌아 보는 차원에서 의료계 10대 뉴스와 제약계 10대 뉴스를 선정해 보도한 바 있다. 10대 뉴스는 보건의료계 전반에 상당한 파급력을 가진 현안인지 여부를 기준으로 선정했다. 이번에는 창간 3주년을 맞이해 지난해 독자들이 가장 많이 클릭한 뉴스 10선을 소개한다. 1. 정치인 떨리게 한(?) 간호사들 &hellip
본지는 지난해 7월부터 일주일 동안의 주요뉴스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요약해 보도하는 위클리뷰(weekly+review)를 선보여 왔다. 창간 3주년을 맞아 지난 2012년 화제이 뉴스를 한번에 확인할 수 있도록 ‘어게인 2012, 지난해 어떤 일이?’를 주제로 정리해 봤다. 1월 1일 김구 회장 약국 행정처분 받나 http://www.heal
헬스포커스뉴스가 문을 연 지 3년이 지났다. 본지는 지난 3년간 의료계가 올바른 길로 나아갈 수 있는 방향을 제시하고자 노력했다. 이를 위해 자극적인 기사보다는 기억에 남는 기사, 올바른 정보를 담고 있는 기사를 보도하는데 주력해 왔다. 창간 3주년을 맞아 헬스포커스뉴스의 지난 발자취를 숫자를 통해 확인해 보자. ▽기사 수 2
[제약계 10대뉴스⑩]올 한해 글로벌 제약사들을 중심으로 산업간 협력이 급격히 증가하면서 종합병원과 외자계 제약사 사이의 경계가 크게 허물어졌다. 전통적으로 병원은 필요한 의약품을 주문하고 제약사는 그에 맞는 제품을 납품해왔다. 그러나, 최근에는 제약사와 병원이 상호 협력을 통해 발전을 모색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R&D 투자를 통해 경쟁력을 확보하려는 제약사와 안정된 투자확보로 일관성 있는 연구를 지속하려는 병원의 니즈가 맞물리고 있다는 설명이다.
[의료계 10대뉴스⑩]19대 국회가 지난 5월 30일 개원했다. 의료계에서는 역대 최대 의사출신 국회의원 6인이 활약하는만큼 높은 기대감을 표했다. 19대 총선에서 먼저 새누리당 정의화 의원과 안홍준 의원은 자신의 지역구에서 각각 5선과 3선에 성공했고, 새누리당 서울 송파갑 후보로 나온 박인숙 서울아산병원
[제약계 10대뉴스⑨]지난 10월, 한국화이자제약(대표 이동수)의 성인 대상 폐렴구균 단백접합백신 프리베나13(폐렴구균 13가 백신)과 관련된 컴플레인이 개원가를 강타했다. 글로벌 블록버스터 제품인 기존 영유아 대상 프리베나13과 달리, 성인용의 경우 종창 (swelling)을 비롯한 부작용 사례가 빈번하게 나타난다는 컴플레인이 개원가에 다수 접수된 것. 특히, 개원가의 경우 성인용 프리베나13을 접종받은 사람의 대다수가 단골이어서 환자와의 신뢰관계에 악영향을 끼치고 있다는 불만도 강하게 제기됐다.
[의료계 10대뉴스⑨]성분명처방이 다시 수면위로 떠올랐다. 성분명처방이란 의사는 약의 이름을 지정하지 않고 성분명으로만 처방하고, 약국에서 약사가 그 성분의 약품들 중 하나를 선택해 조제해 주는 제도이다. 정부는 성분명처방을 통해 건강보험의 약값 지출을 줄이고, 약국의 재고 부담을 줄여주는 효과를 기대한다. 하지만 의료계는